눈물로 새터민분들께 도움을 청합니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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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제발.!! 삭제하지 말아주세요..ㅜㅜ) 미소천사님의 말에 힘이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게시판 제글들을 보고..북에 있는 저의 여친과의 일을 아시는분들이 있으시겟쬬.. 여친을 찾아봐 주신다는 (연변 자치주 주정부 인사과)에서 일하시는 도움으로.. 3주가 되도록 연락 두절이었던 여친이..어제 드디어 감옥에 .. 있는 여친을 사진으로 확인해서 찾았다는 연락이 받았습니다.. 그런데..너무 급박한 상황에서 찾은터였는지..주말뒤인 10일날..북송자료를 넘기고. 다음날 북송을 실시 한다고 한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감옥에서는 빼낼려면....중국돈 1만원...한국돈 200만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너무 앞이 캄캄합니다..ㅜㅜ 넉넉지 않은 형편에.. 틈틈히 여친에게 도움 주느라고 모아 놓은 돈도 다 써버렸습니다.ㅜㅜ 부모님께 솔직히 털어 놀려해도... 저희 형편에...입을 열 자신두 없구요..ㅜㅜ 그래서 이렇게...어의 없는 짓인거...머냐고들..하실줄 알지만서도.. 용기내어서..글을 올립니다.. 여러 새터민분들께서..조금씩만 도와주셔서.....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제 여친...꼭!! 구하고 싶습니다.. 20대초반 제나이.. 처음으로 정말 사랑이란걸 느끼게 해준 제 첫 여자이고.. 지금 저의 전부인 그녀입니다... 이대로 그녀를 떠나 보낸다면... 저도 이세상 .. 살아 갈수 없을꺼 같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도움 받아서라도 꼭.!! 그녀 구하고 싶습니다.. 여런분...정말 두손모아 부탁 드리겠습니다... 단 몇 만원이라도 좋으니...제발..도움 주세요..ㅜㅜ 월요일 오전까지..돈이 안되면...북송자료가 넘어가서..포기 해야 할꺼 같다고 합니다.ㅜㅜ 정말 조금씩이나마 도와 주신다면...저와..여친...평생 있지않고 열심히 두손 잡고 살아 가겠습니다.. 정말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나 필요한돈 200만원 넘는다면....그뒤분들 다시 다 되돌려 송금 해드리겠구여.. 도움받은 분들은 꼭....저희가 값겠습니다..약속하겠습니당.ㅜㅜ 정말..도와주세요..단몇만원이라도.ㅜㅜㅜ 사랑해보신분이라면...지금 제 심정 정말 이해해주실꺼라 생각합니다. 새터민분들은 북송될 처지의 제 여친맘 알아주실꺼라 생각합니당.ㅜㅜ감사하구여...또..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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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글 보면...저 지금 죽어 버릴꺼 같아요.ㅜㅜ
부탁 드릴께요..안좋은 글은.ㅜㅜ
그만 누워야겠내요...잠을 청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ㅜㅜ
다들...좋은밤 되세요~!!
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방방님...너무 철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가까운 친구 간에도 돈 이야기 꺼내면 서로가 불편해 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남한테 손벌리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20대면 자기 판단과 책임으로 살아야 할 나이가 아닙니까?
저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도 졸업을 못했지만, 제 힘으로 고학을 해서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까지 마쳤습니다.
제 자랑 할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삶의 기본적인 자세를 이야기 하고 싶은 겁니다.
자기 능력으로 안되는 일을 남의 도움으로 어덯게 해 볼려고 하는
자세부터가 잘못됐습니다..
부모님한테도 꺼내기 힘든 이야기인데...
이곳에서는 어찌 그렇게 쉽게 돈 이야기를 꺼내시는지요?
부모한테 못 꺼내는 이야기를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돈이야기를 꺼낸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그러지 않아도 방방님이 우리 자매님의 문제를 어떻게 하고 있을가 하고요
자매님의 일은 님의 애절한 사랑이전에 우리 탈북인들이 생사문제 입니다
그러니 여기 사이트 자유방에다 개인적으로 하소연하여 문제를 풀려고 한다면 벌써 님에 대한 신임문제가 앞에 나섭니다
연락처 하나 똑똑치 않은 인터넷 상의
신뢰가 안받침 되지 않은 개인적인 하소연에 누가 지나가다 100원짜리 동전을 던지고 가는 것도 아니고 적지 않은 돈을 선뜻 내놓을 사람이 어디 쉽겠습니까
그러면 오히려 동포의 불행을 모른척 하는 회원님들에게 서운함만 앞서고 본인이 상처나 받기 쉬움으로 옳바른 해결책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여기 탈북자 동지회나 탈북총연합을 비롯한 훌륭한 단체들이 우리 동포들이 운명을 바로 잡고자 많이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으로 ,
또 여기 사이트에 그 분들의 연락처가 다 나와 있으니 인터뷰를 신청해도 좋을 것이고 그 계통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훌륭한 분들의 조언을 받아 온건한 조직적인 루투로 대책을 세우고 계좌번호를 도음받아 모금운동을 의뢰하는것이 상책인줄 알고 있습니다
제가 넘 바쁘고 피곤하여 오늘도 그냥 침실로 가버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님의 글을 접하고 저에게도 큰 도음을 드릴길이 없음 을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10일이면 날자가 낼인데 ...참 10일에 북송한다고 하면서 10일까지 돈을 구해야한다는것도 조금은 미타한 부분입니다
시간을 얻을수 있는가 알아보시고 알만한 단체에서 모금한다면 저도 참가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암쪼록 일이 풀렸으면 하고 ....자매님의 신상을 위해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관심 가져 주신 많은 분들...위로이든 충고이든...
모든분들께..정말 고개숙여..감사합니다...
정말 제 진심입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