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공산주의자들을 모르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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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갑 대표가 이끈 민노당 대표단이/ 얼어붙은 남북관계 속에서 무슨 큰일이라도 칠 것 같은 자세로 방북을 했었다. 그런데 4박 5일 동안을 기다리다/ 끝내 허수아비 같은 김영남 상임위원장마저도 못 만나고 비 맞은 수탉 신세가 되어 후줄근해서 돌아 왔다. 지금 민노당 내부는 초상난 집 기분이다. 올 한 해 동안 북한의 요구대로/ 반 미, 반 이명박 투쟁도 하고/ 촛불시위도 주도하면서 나름대로 “힘찬 투쟁”을 벌여왔는데/ 주인으로부터 칭찬은 고사하고 냉대를 받았으니/ 무슨 기분이 나겠는가? 한마디로 북한은 민노당 대표단을 싸움에서 패배한/ 무기력하고 아무 쓸모도 없는 양아치 무리들 취급을 해주었던 것이다. 이것은 민노당 뿐만 아니라/ 남한 내에 현재 존재하는/ 모든 친북좌파 단체들에게 보내는 “너희들도 목숨 바쳐 충성하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 라는 일종의 위협적인 메시지다. 지구상에 공산주의자들의 정권이 선지 100여년이 흘러갔는데 아직도 저들의 더러운 양면성을 그렇게도 모르겠습니까? 공산주의자들은 저들의 정권쟁탈과/ 독재체제 유지를 위해서는/ 다른 인간들의 지식과 능력, 재능/ 지어는 인간들의 하나밖에 없는 목숨과,,, 정치적 야심까지도/ 진정한 “혁명동지“라는 붉은 보자기로 포장하여 이용해 먹고는/ 일정한 목적이 달성되면 구실을 만들어서 거리낌 없이 제거해 버린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최고의 통치 수법이며/ 존재 방식이며/ 또한 멸망의 원인이기도 하다. 8,15 해방 후 수많은 지식인들과 재능 있는 남한 사람들이/ “만민은 평등하다”라는 공산주의 감언이설에 속이우거나/ 납치되어 북으로 들어갔지만/ 김일성, 김정일의 독재지반이 완성된 후/ 거의 모두가 반당 반혁명 분자나 미국의 고용간첩으로 몰려 처형을 당하였다. 물론 지금도 살아있는 사람들은 몇 명 남아있다. 그러나 그들은 능력은 있으면서도 책임적인 위치에 오르지 못하고/ 갖은 아첨과 애완용 동물 같은 무조건적인 복종의 결과로/ “남 출신”이라는 누명을 쓰고/ 무서운 감시 속에서 살아남아 있을 뿐이다. 만약 앞으로 남한에 김정일 정권이 선다면 북한 공산주의자들이 지금의 친북좌파들을 요직에 등용하여 써먹으리라고 생각을 한다면 너무도 어리석고 무서운 오산이다. 김정일이 제일 싫어하는 인간은 자유를 맛본 사람과/ 복종 할 줄 모르고 반항하는 부류의 사람들이다. 그런데 신통히도 지금 남한의 친북좌파운동가들은/ 극심한 자유와, 불복종과, 반항에 숙달된 인간들이다. 이들이 과연 앞으로 공산주의자들의 품에서 살아 공존 할 수가 있겠는가? 민노당을 비롯한 친북 파들은 지금 공산주의자들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속아서/ 저희들이 촛불시위를 할 때에 앞줄에 세웠던 애기 유모차처럼 총알받이 노릇을 하고 있음을 전혀 모르고 있다. “토사구팽” 은 공산주의자들의 완전한 정치 수법이며/ 이미 오래전에 그 수법의 희생물이 된 남노당 위원장 박헌영의 후세들이 바로 지금 남한의 민노당 파 들이다. 이번에 가서 몸소 겪어 보았고/ 탈북자들이 행동과 언어로 알려 주는데도/ 권력욕에 눈이 멀어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친북의 길을 간다면/ 과히 “우둔한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라 하겠다. 2008.11.21 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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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민주당 하면서 한몽둥이에 몰아세우고 미운것이 김정일인지 이명박인지 노무현인지 김대중인지 도통 분간 못할 글들이 너무많은 중에 그래도 개성공단이나 민로당등의 문제점을 옳바로 집어 내시는 김태산님같은 분이 계신다는것이 탈북자들에게는 늘 위안이 될것같습니다
전 정치를 잘은 모르지만 나쁜사람 좋은 사람 따로 있기 보다는 나쁜 측면과 좋은 측면이 섞여 있다고 보는데 그안에 취할점도 있고하니 무조건 통일부요 외교부요 하고 몰아 대는것은 좀 보기 안좋네요
외교부 통일부 다 우리 정부 아닙니까
그들도 그들로서 고민이 있고 남북한이 다 같이 잘 되는 길을 모색하던 중에 자국내의 프로수를 더 가산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탈북자 여러분도 너무 자기 비위 거슬린다고 몰아 세우지 마시고 국가이익의 견지에서 고건분투하시는 정부차원에서 여유를 갖고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을 발견하고 일깨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좋은 말씀 주심에 감사했구요
저는 김기갑 님의 민로당 잘은 모르지만 제 스타일이 아니니 좀 그렇더군요
아마 여자니까 상대방을 취미로 많이 편벽하는것을 이해해주세요 ^^
그럼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지금 여당의 000가 그러더만요.
지난 정권에서도 2020년 정도로 잡던데...통일가능 시기를.
그때까진 이러고들 있을 겁니다.
통일을 앞당기고 싶으면 남쪽이 아주 부유한 강소국의 반열에 하루라도
빨리 오르는 수밖에 없을 걸요.
그때까진 계속 이러고들 있을 겁니다.쭈~욱
여기 더 자주 놀러와야겠습니다. 태산님 글도 구경하고... 하하.
근데 어쩐지 구경하겠다는건 좀 그렇군
....힘을 모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