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여권 받은 마영애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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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오른 글을 옮깁니다. 마영애씨에 대하여 얼마전 이 사이트에서 글을 읽어었는데 참 심경이 복잡합니다. 왜 탈북자들속에 국가보위부 요인이었던 사람이 이렇게나 많지요?! 한국에서 인권탄압을 받았다고 하고 미국에 가서도 많은 "증언"을 하고 다녔다고 하던데요?! 본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권을 받아들고는 심장이 떨렸습니다. 혹시나 싶어 여권을 신청했는데 막상 받고 보니 서럽고 기뻐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정치탄압을 이유로 미국에 망명했던 탈북자 마영애(53.여) 씨는 이달 3일 駐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민원실에서 10년짜리 복수 전자여권을 받아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6일 오후(현지시각) LA 한인타운의 한 식당에서 그를 만나 어렵게 한국 여권을 발급받은 사연을 들었다. 마 씨는 "대한민국이 나를 국민으로 받아들였는데 노무현 정부는 나의 신분을 죽이고 주민등록까지 말소시켰다."며 처음부터 참여정부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핸드백에서 기간이 만료된 옛날 여권과 새 여권을 꺼내 보였다. 여권번호 'M2320××××'에 유효기간이 2009년1월14일부터 10년이었다. 그는 "미국에 망명을 신청했지만, 결코 조국을 등진 것이 아니었다."면서 "언젠가 한국에 돌아갈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마 씨는 북한군 예술단원을 지내고 국가보위부 요원으로 활동할 당시인 2000년 탈북해 한국에 정착했으며, 2004년 1년짜리 단수 여권을 발급받아 교회공연단을 이끌고 미국 여행길에 올랐었다. 그는 이때 여러 교회를 순회하면서 찬양 및 간증집회를 통해 북한 인권상황을 비판했고, 2005년 6월 여권 기간이 만료되자 뉴욕 총영사관에 여권갱신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그 후 미국 정부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해 체류자격을 얻었고 현재 영주권을 기다리고 있다. 마 씨는 정권이 교체된 상황에서 뭔가 달라지리라 생각하고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과 김성호 국가정보원장에게 탄원서를 보냈다. 그는 "미국에서 겪은 억울한 사연을 요약하고 여권을 발급해 명예를 회복시켜달라는 내용을 적어 지난해 12월 국제우편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그 후 지난달 6일 LA총영사관에 여권신청을 하고 워싱턴 주로 공연을 떠났고 LA로 돌아와서야 영사관 측으로부터 여권이 나왔다는 연락이 온 것을 알았다. 그는 정권이 바뀐 것을 실감했다. 마 씨는 "이제 여권이 나왔으니 언젠가 한국에 한번 다녀올 생각"이라면서 "앞으로 신학공부를 마치면 한국으로 완전히 돌아갈 것 계획"이라고 밝혔다. LA 한인타운에 정착한 그는 탈북자들로 구성된 선교찬양단을 이끌고 미국 전역을 다니며 선교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현재 신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미래의 꿈을 숨기지 않았다. "대학원과 박사과정까지 밟은 후 목사가 돼서 통일되면 북한에 가서 선교활동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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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국에서 살지??!!!
뭐하러 한국에 와??!!
여기에 있을때 여러가지로 사기치고 많은빛을 지게되니 야밤도주하여 미국이라는곳에 가서 정치적 망명이라고 거짖말을 해대면서 노력영웅이요 김일성의 기쁨조라고 여러가지로 사기치던년이 다시 한국이라는 곳에 기여들어오는걸 보니 정말 얼굴에다 철판을 깔아도 한참 깔고도 남을년이네
남말잘하다가 혹자기도 그런길 걸을때가 만아지지
북한의 가족들때문에 당신이 하라는대로하려니 글씨공부도 틀리지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