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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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3년반 정도 사귀고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 싫습니다 아무리 봐도 남자로서의 매력도 없어보이고 그냥 싫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랑 함께 하고싶은데 이사람은 절 절대로 못버린다고 합니다 저랑 절대로 헤여지지도 않을거라고 하구요 넘 속상합니다 아직 연회하는 사이지만 헤여지자고 몇번을 얘기해도 싫다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엄청나게 예쁜것도 아니고 미인도 아닙니다 세상에 나밖에 없냐고 장가 못갈가봐 그러냐고 하면 아니라고 합니다 넘 싫습니다 헤여졌어도 매일 밖에서 기다리고 사랑한다고 울고 그럽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같이 하고싶지 않습니다 나한테 아무리 잘해주고 해도 제가 싫은데 그래도 같이 있어야 합니까? 물론 저에게도 잘못이 있겟지요 첨에 넘 살뜰하게 대해주고 하니깐 그냥 좋아햇었니까요 그런데 결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 솔직히 능력이 되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외모 하나라도 있엇음 좋겠습니다 제 이상형이 아닌데 너무싫어집니다 그리고 무슨 남자가 헤여지자고 만 하면 눈물부터 흘립니다 절 넘 사랑해서 그런걸가요? 그렇다고 맘에 썩 들지도 않은 사람이랑 결혼이라도 해야하는걸가요? 물론 선택은 저한테 달려있겠지만 넘 힘들어서 글을 올립니다 부디 악플같은 것은 달지마시고 경험있으신분들 저보다 나이 잇으신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참고로 전 24살이고 남친은 34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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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어린데 그냥 철없는 동생같아서 가슴 아프네요.
심사숙고 하셔야겠네요.
결혼문제는 당사자랑 제3자의 판단이 많이 다른경우가 있죠.
당사자들은 좋아하는데 주변에서는 아니다싶어 반대하거나 당사자들은 싫어하는데 주변에서 강권하거나.
요즘은 갈수록 서로 좋아하지않으면 결혼은 불가능하다는 공식이 우세하는편이죠.
좋아하는것이 외모이든 성격이든 환경이든지요.
자고로 여자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라는 말은 있지만 머라 조언해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아직 나이가 어리시니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인생문제를 판단해보시라고 권하고싶어요.
지금 당장 결혼이 급한 나이가 아니자나요.
탈북인이 능력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습니까 열심히 사느냐가 중요하겠죠 왜 갑자기 싫어지죠?외모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왜 3년반씩이나 곁에 두었냐 이거지 거기에 대한 반성많이 하시고 미안하단 마음 그남자에게 주세요
원래 남자란 여자가 맘에 있으면 울기도 하고 겁도주고 뭐 그래요, 하나 지금끝내야지 더 발전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어데 몇달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안보여야 그사람 마음 돌릴수 있거든요 시간이 중요하니까 덤비지 말고요 당신을 사랑한게 죄가 아니니까 될수록이면 감정마찰은 마시고 능동적으로 극복해야합니다 암튼 맘 아프네요
싫으면 못살죠
삶의 태도가 바르고 그니까. 인생관.절제력과 책임감 강하고.
그러면서 님에게 지극 정성이라면.
그냥 좋게 지네세요..
근데.
직장도 별로고.
인생관도 바로 서있지않고.
그러면서 님에게 들이대면.
결혼 상대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