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자유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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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알고 계시다시피 말입니다.^^ 그러니 어떤 글을 올리던 개인의 맘이지요. 그런데 아래 글 목록들을 한번 주욱 살펴봐 주세요. 상당수는 토론방에 가야 할 글들입니다. 또 그 정도 수준의 글이 아니더라도 북한과 정치에 대한 얘기를 빼면 거의 전무한 상태이고요. 물론, 이곳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사가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자유방은 이름 그래도 '자유방' 다와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사소한 사람 사는 얘기들, 관심사 등등... 이런 것들로 이곳이 채워졌으면 합니다. 물론, 토론이 필요한 부분은 토론방에서 가열차게 하면 되고요. 저 역시 이런 부분을 간과했었습니다만, 전에 어떤 분께서도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 참 공감이 가더라구요. 사람이 살아가며 한 가지에만 올인하면서 살면 얼마나 피곤합니까. 특히, 토론 등에 매몰되다 보면 본의아니게 많은 상처도 주고 받습니다. 비록 토론할 때는 (물론 말로)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 한이 있더라도, 때론 무장해제하고 맘 편히 가벼운 소재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가 적절한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노란우산'님의 경우, 저와 토론방 등에서 몇 번 의견교환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정치적 견해만으로 보자면 상당히 반대편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방에서 비정치적인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공통점도 많더군요.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한층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토론의 상대자로서만 대할 때와는 상당히 다르더군요. (노란우산님? 사전 양해없이 노란우산님의 닉네임을 언급한 것을 사과 드립니다. 이해를 돕고자 한 것이고, 좋은 취지로 사용한 것이니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불편하시다면 삭제내지는 수정하겠습니다.) 저는 이곳 자유방이 탈북인 여러분과 이곳에 참여하는 분들의 소중한 휴식공간이 되었으면 하고, 많은 분들께 함께 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이곳 자유방에 어울리지 않는 글들을 알맞은 카테고리로 옮겨주는 등의 운영진의 노고도 뒤따라야 할 겁니다. 각 구성원들의 이런저런 노력이 합쳐져 이곳 탈북자 동지회의 무궁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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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정치적인토론은 토론방에서만 하길 원합니다....
여기저기 전부 정치얘기뿐이니 요즘은 들어와서도 별로 있지를 않는것같습니다...있어봐야 글 2-3개 읽을뿐이죠...
그만큼 관심사가 없는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무식한게리가 여기저기서 설쳐될땐 변호해주느라 허둥되드만..
그걸이제 알았냐고..
왜 요즘 노무현이가 600만불의 사나이되니깐 불안불안하냐??
그러니 요즘 상황과 맞물려 갑자기 태도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이제알간님의 말씀은 잘못된 오해입니다.
또한, 처음에 올렸던 같은 취지의 글조차도, 이미 다른 분께서 똑같은 말씀을 하신 것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미로 올린 글이었으니, 위에 언급한 내용이 제 독단적인 판단만은 아님을 아시기 바랍니다.
자기가 몬데 이래라 저래라야.. 그렇게 할일이 읍나..
예전에 광우병쇠고기파동때 온통다 좌파놈들이 때로 몰려와서는
도배를 하질않나 어디서 출처도 불분명한 글들을 퍼오질않나..
자기편이 공격하면 가만잇다가 자신들이 공격당하면 보기싫다고..
정치적인 얘기를 자유방에 하지말라고하고 허참....
자유방이니, 자유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용하자고 하는 겁니다. 이념이나 정치공방 등이 끼어들만한 여지가 없는 글입니다.
그리고, 정치적인 얘기 하지 말라 한 적 없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정치적인 이야기라도, 글의 무게에 따라 토론방에 게재되어야 할 글과 이곳 자유방에 게재되어야 할 글이 나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이곳을 보면 토론방과 자유방의 차이점을 거의 찾을 수 없을 뿐더러, 그 내용도 무거운 주제 일색입니다.
이름이 자유방이니만큼 그 취지에 맞게 좀 더 가벼운 일상사들이 얘기되어지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는 겁니다.
자신이 여기 탈동회에서 굉장히 영향력 잇다고 생각함.ㅎㅎㅎㅎ
내가 보기엔 전~~~~혀 아닌거 같은데 ㅎㅎㅎㅎㅎㅎㅎ
적어도 고정된 닉네임조차도 이용하지 않고, 타인을 함부로 비아냥대는 '히히히님'보다는 영향력이 있을 것 같군요.^^
요즘 날씨도 좋은데 꽃구경이나 가세여..
지금은 개인적 사정이 있기도 하지만, 원래부터 꽃 구경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꽃 구경 간다고 가면, 으례히 꽃보다는 사람 구경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사실 예전에 살던 곳이 벚꽃은 제대로 였습니다. 밤에는 벚꽃이 하얗게 빛나서 분위기 아주 제대로 살았죠. 지금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도, 예전 그곳보다는 훨씬 못미치지만, 나름 벚꽃이 만발해 있어 참 보기 좋습니다.
굳이 다른 곳을 찾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사실,제가 처음 여기 게시판에 들어와서 제일 실망하고 안타까웠던게 바로 이부분입니다.
여기 들어오는 한국인들은 탈북동포나 북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고,또 탈북동포를,북한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종국에 가서는 정치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여기 탈북자동지회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운영자입장에서 본다면,아마도 한국에 와서 정착하는데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이 선배탈북자나 혹은 기존에 한국인들에게 질문도하고 조언도 듣고,나름 생활에서 느끼는 한국인,한국사회에 대한 생각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또 한국인중에 북에 대해서 탈북동포들의 생활에 대해서 묻기도 하고 그러라고 만든것이 아닌가 합니다.
정치이야기,자신의 정치적,사회적입장에 대해서 자유롭게 논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그런건 토론방하나로도 충분한데도,여기도 정치얘기,저기도 전,현직 대통령 욕...이건 아니라고 보아집니다.
그리고,어디까지나 여기는 '탈북자 동지회'홈페이지로서 주는 탈북동포들이고,그분들이 개인적인 혹은 공동체적인 권리를 우리사회에서 구현하는데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것이 목적일 것이고,한국인들이 정치얘기 할곳은 많고도 많쟎습니까?
그런데,주객이 전도돼서,주인인 탈북동포들은 짜증네고,다 나가버리고...한국인 끼리만 네편,내편 나뉘어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토론하는 것도 아니고 상호간에 욕만 해데는 모습은 누구에게도 이로울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이라는 배가 산으로 올라가서 자진 삭제햇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