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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들에게
Korea Republic of 지식 0 307 2009-05-01 13:16:58
같은 지식 인간 따라 달라지네

군자의 지식은 나라위해 쓰이지만
소인의 지식은 도적들의 연장되네
군자에게 총한자루 나라위한 호국무기
소인에게 총한자루 도적질에 쓰일흉기
단돈한푼 먹지않은 군자들은 나라위해 골몰하고
육백만불 꿀꺽삼킨 도적들은 자신위한 영양섭취
도적질이 들통나서 검찰심문 불구하고 교묘하게 피해가고
결정적인 심문에는 전직통령 예우타령 대질심문 거부하고
밤새심문 검찰관들 노고에도 보람없네 다잡았던 도둑놈을 할수없이 풀어주네
남은일은 달라받은 무현양숙 총력수사 후안무치 상판대기 백일하에 까발기자
외신보도 국제사회 무현양숙 뿌린씨가 악의꽃이 되었스니 천지악취 진동하네
악취근원 경사났네 봉하마을 경사인줄 알았더니 갈데있나 흉사돌변 하였다네
흰개꼬리 숯가마에 삼년묻어 삼년후에 꺼내보니 흰개꼬리 변함없네 나라장래
점처보니 도적들이 깽판치려 눈깔번득 돈자루를 준비하네 이도적들 어이할꼬

옛날 옛적 간날 갓적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어느마을 원님 이,취임 하는 동헌에서
전근가는 원님 송덕비문 작성 하는장면 이방이 비문을 써가는데 금일 송차도(今日 送此盜) 즉 “오늘은 이도둑을 보내는데” 까지 쓰니 떠날 원님 가만보니 자기를 욕하는 비문인이라 비록 도둑원님이지만 도량이 넓은탓에 이방에게 눈을 찡긋하니 이방이 비문원고 와 붓을 원님에게 넘기는데 그는 이어쓰기를 명일 내타도(明日 來他盜)”내일은 다른 도둑이 올것이며” 까지 쓰고 이방에게 넘겼다. 이어서 이방은 마무리 글을 차도 내부진(此盜 來不盡)”이도둑은 끊임 없이 오느니라” 로 마감하였다고 한다.
관리의 부패는 옛이나 지금이나 절대불변의 관례였던지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금일 송차도(今日 送此盜) 명일 내타도(明日 來他盜) 차도 내부진(此盜 來不盡)
오늘 이두둑을 보내면 내일은 다른 도둑이 오며 이도득은 끊임 없아 오느니라 고 한다.
그러니 허약한 민초는 불평 하지말고 벼룩(도둑 : 지금은 없지만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해충)이 피를 빨아 먹어도 죽지 않으니 불평말아라 하는 교훈 아닌 교훈 인것같다
민초들이 농사지어 오뉴월 땡볕에 김매기를 수십번 해서 가을에 곡식을 걷어 탈곡하여
쌀뒤주에 담아 두면 지나던 이 도둑이 퍼가고 저도둑도 퍼가니 민초들은 식량이 일찍
떠러저 보리를 수확하기까지 고통스럽게 넘겨야 하니 이것이 보리고개 라는 추상적인
명칭이다. 우리에게 이런 고통담긴 일이 전해저 오고 있었지만 요사이 보이고개라는 소리는 고전적 표현에 지나지 않으며 이고통을 알이가 없을것이다.
웃으개 얘기로 “엄마 엄마 옛날 보릿고개넘어갈 때 쌀이 떠러저 많이 굶었다는 예기를
들었는데 쌀이 없스면 라면 먹으면 되지 않아?” 철없는 아이의 말이지만 어처구니가
없는 현실이 통탄 스러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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