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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f 하하하 0 327 2009-05-06 20:37:37
북한이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이하 직총) 명의로, 우리 정부의 최근 ‘촛불시위 진압’을 맹비난했다.

직총은 4일 대변인 담화문에서 “최근 리명박패당이 반인민적악정과 파쑈통치를 반대하여 일떠선 남조선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해나서고있다”며 “역적패당은 5. 1절에 즈음하여 민주로총을 비롯한 5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 정당 성원들, 시민들 5만여명의 참가하에 진행된 《5. 1절 범국민대회》와 삶의 터전을 지켜 일떠섰다가 참혹하게 학살당한 서울 룡산지역 철거민들을 추모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100일 추모집회를 《불법》으로 몰아대며 수많은 경찰병력을 동원하여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수백명의 참가자들을 체포련행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리명박패당의 이러한 탄압만행은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여 일떠선 남조선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폭거이며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직총은 계속해서 “남조선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이 도처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체결반대!》, 《룡산참사문제해결!》, 《제정반대!》, 《남북대화와 협력방안추진!》, 《리명박정권퇴진!》 등의 구호를 들고 반《정부》투쟁에 총궐기한것은 너무도 당연하고 정당하다”며 “ 5. 1절을 계기로 리명박패당의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통치와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여 일떠선 남조선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며 괴뢰당국의 무분별한 탄압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명박패당은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위해 떨쳐나선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탄압을 당장 중지하고 체포련행한 사람들을 즉시 석방하여야 한다”며 “남조선의 전체 로동자들은 자기의 계급적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각계층 인민들과 굳게 단결하여 파쑈의 무리리명박패당을 청산하고 사회의 민주화와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직총은 이와함께, 이명박 정부가 “련북통일을 지향하고 생존권을 요구하는 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에게 무차별적인 탄압을 가하고있다”고 문제삼기도 했다.

6일 노동신문도 개인필명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부를 “히틀러도 무색케 할 폭군” 등으로 비난하면서, “이제 남조선인민들에게는 투쟁하는 길 이외의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다”고 선동했다.

신문은 “압제자들에 대한 타협과 굴복은 죽음이고 오직 투쟁만이 살길”이며 “력사에는 투쟁이 없이 인민대중이 자기의 정치적권리를 쟁취한 실례가 없다”면서, “남조선인민들은 반역《정권》의 악정을 더이상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조선에서 리명박패당의 반역정치체제를 갈아엎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의 폭발은 불가피하며 필연적”이라며 “재앙의 화근을 청산하는것이야말로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진보세력들의 최선의 선택”이라고 했다.

아울러 “남조선에서 외세와 한짝인 리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사대매국적인 반동보수세력을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넣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전선을 결성하는것이 필요하다”며 “반동세력이 련합하여 파쑈독재체제를 구축하고 진보세력들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가로막기 위한 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조건에서 단합이 없이 몇몇 투쟁단체나 개별적인 사람들의 진출만으로써는 투쟁의 승리를 이룩할수 없다”고도 했다.

신문은 “압제자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것은 인민대중의 단결된 투쟁”이라고 거듭 강조한 후, “남조선의 모든 진보세력들은 그 투쟁전통과 넋을 이어 사대매국노들을 민족의 족보에서 제거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총궐기하여야 한다”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는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 재산과 거주지의 차이가 따로 있을수 없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반역도당의 반인민적악정에 피를 흘리고 피해를 당하는 모든 사람들이 투쟁대오에 결속될 때 그 힘은 무적이며 반동통치배들은 두손 들고 나앉을수밖에 없게 될것”이라며 “투쟁은 끝장을 볼 때까지 과감히 벌려야 한다”고 부연했다.

신문은 “인민들이 추켜든 100만의 초불이 중단없이 계속 타올랐더라면 반역《정권》은 재가 되고말았을것”이라며 “반리명박, 반《한나라당》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중도반단함이 없이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남조선의 각 당, 각 파, 각계각층이 리명박《정권》과 《한나라당》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을 터쳐 온 남조선땅을 투쟁의 분화구로 만들 때 《실용》독재의 아성을 반드시 무너뜨릴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런가 하면 신문은 같은 날 또다른 논평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대한 비난을 퍼부었다.

신문은 『언론교류에 훼방을 놓는 반통일망동』이란 제목의 이 논평에서 방통위가 준비중이라는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회’를 문제삼았다. “《방송부문의 교류협력추진》을 운운하며 그를 위한 기구를 내온다, 어쩐다 하지만 속이 빤드름히 들여다보이는 기만극”이라며 “리명박《정권》의 반통일대결적인 정체를 가리우고 진보적언론단체들이 우리와 진행하는 협력, 교류사업을 장악통제하며 훼방하기 위한 불순한 계책의 발로”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얼마전 남조선《통일부》가 그 무슨 《안전》이니, 《우려》니 하고 떠들며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가 제기한 우리와의 기사교류를 전면차단한것”을 제시했다.

신문은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위한 진보적언론인들을 탄압하고 그들의 활동을 무작정 가로막는자들이 뻔뻔스럽게 《남북방송교류의 추진》이니, 《협력증진》이니 하고 떠드는것은 언어도단”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라는것은 리명박역도가 언론전반을 보수화, 어용화함으로써 파쑈독재체제를 확립하고 동족대결책동과 반역통치를 더욱 강화할 목적으로 조작한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신문은 지난 3일에도 방통위 해체를 주장한 바 있다.

노동신문 외에도 북한의 대남선동 사이트인 역시 방통위 비난에 나섰다.

는 5일 글에서 “괴뢰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른바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회》구성을 떠드는 진짜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며 “그것은 저들의 반통일적이고 대결적인 정체를 가리우는 한편 남조선의 진보언론단체들이 우리와 진행하는 교류협력사업을 전면장악통제하고 방해하려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치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냄새를 피움으로써 저들의 반민족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유치한 기만극”이라며 “북남언론교류의 전면에 《방송통신위원회》와 같은 악질적인 어용기구를 내세우려 하는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인민적, 반동적어용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를 당장 해체해야 한다는것은 오늘 남조선 언론인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라며 “북과 남의 모든 언론인들은 정의의 필봉으로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통일언론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역적패당의 부질없는 동족대결과 언론장악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말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북한의 내각기관지 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에 대한 법원의 이적단체 판결을 비난했다.

민주조선은 논평에서 법원의 이번 판결은 “용납될수 없는 파쑈적폭거”라며, “남조선강점 미군철수와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며 파쑈악법인 《보안법》페지와 남조선인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벌려온 이 단체의 의로운 활동은 온 겨레의 찬양을 받으면 받았지 절대로 탄압의 대상이 될수 없다”고 했다.

또 “실천련대가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신봉, 찬양》했다느니 뭐니 하며 그의 정당한 활동을 범죄시한것은 얼토당토않은 궤변”이라며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연구하고 따라배우는 운동은 세계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벌어지고있으며 그 신봉자, 지지자대렬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고도 했다. “역적패당이 하내비처럼 섬기고있는 미국과 일본에서도 《주체사상연구소》, 《선군정치연구소》들이 조직되여 그 보급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는 것.

논평은 “온 민족은 민족반역의 무리인 리명박패당을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며 “리명박패당은 시대의 흐름에 거슬러 《실용》파쑈통치를 강화하는것이 민족앞에 죄악을 덧쌓는 망동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통일운동단체들과 애국인사들에 대한 파쑈적탄압만행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는 말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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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기사는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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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ghfg 2009-05-06 21:49:20
    ㅎㅎㅎ 김정일이 발악하는군요 자기들의 개주제는생각안하고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옷갓 험담을 늘어놓는군 세계에서 제일 불쌍한 김정일 악당들이 누굴감히 ㅎㅎ 이런걸보고 ( 개정일이란 개는짖어라 우린 앞으로만간다) 뭐이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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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5-07 02:09: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여간 쟤네도 낄데 안낄데 구별 못하는 것엔 일가견이 있네요.
    물론, 뭐든 어떻게 해서라도 이용해 먹을라는 맘은 잘 알겠지만, 언감생심 저들이 '파쇼독재정권'을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네요.

    한 마디 해주고 싶군요.
    "너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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