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들어온 새내기 회원으로서의 감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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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글을 인사로 적었어야 하는데, 발끈하는 바람에 다른글을 먼저 써버렸습니다; 저는 탈북자문제에 관심많은 학생이에요. 기회가 된다면 새터민 학생들과 대화도 나눠보고 싶습니다. 얼마전 크로싱이라는 영화를 보았어요. 그게 실화라는 사실에 많이 가슴아프고, 탈북민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평안하시길 바라요..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라고, 한국에 어서 적응하셨음 좋겠어요. 한국이 좀 살기 바쁘고 그런면은 있지요? ^^ 그래도 맘들은 다 따뜻할거에요. 상처받으시는 일 없이 잘 생활하셨음 좋겠어요 !!! ps. 글 대충 보니까요. 여기까지 와서 수구니 좌파니 하고 싸우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런건 제발 아고라가서.;; 어떤분은 올리는 글마다 맨..남한대통령 욕하고 그러시던데 도대체 여기 왜 오셨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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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사람은 성인되었더라도 별로 관심이 없는데 말입니다.
여기오는 탈북인 중에 님과 같은 중학생들도 많이 있어요.
내가 하는 사람의 자제중에 중학생이 한사람있는데 친구가 되어 줄레요?
님과 같은 마음씨라면 충분히 친구가되어 여기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전 이제 대학들어갈 나이여요~ ㅋㅋ 말이 넘 애같았나;; ㅋㅋ
벌써 대학들어갈 나이라 세월이 많이 흘렸군요.
이제 조금 있으면 성인이 되겠군요.
아뭇튼 탈북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에 사의를 표합니다.
지금도 중국에는 많은 탈북인이 있습니다.
그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릴게요.
어떤 목사님 가계시다는데, 이번에 모금운동하면..
기부를 좀 해볼까해요.. ㅠㅠ
저도 크로싱 보고 눈물콧물 뚝뚝 흘리며 울었지만...
영화감상후 나오는 한국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영화는 영화일뿐 정말 저럴까? 이러시길래 아쉬웠었답니다.
그나마 영화는 순화된것이지요...실상은 정말로 참혹한데 말입니다.
아무튼 젊으신데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들 보내셔요...
이곳에 관심을 가지고지켜보다보면 보수단체들의 이념적인 글들이 자주올라오다보니 자연히 그거에 대한 반론적인 글들을 쓰게되곤하지만 그런건 어디에나 존재하니 그려려니 하시고 지금처럼 그런 순수함을 유지하시길...정착지원방이나 지역모임,질문방 또는 탈북자수기나 중국에서의 도움을 요청하는 탈북자분들께 더 관심을 가지시면 될겁니다.
저 역시 탈북자분들을 위해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하네요 ^^
하지만 이곳은 가끔 정치이야기가 비정상적으로 꽃을 피우는데,
저역시 많이 불편합니다.그런이야기는 아고라에서 한국인들과 해도
좋을텐데,
가끔 보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수쪽만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서로 양자간에 배려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이곳의 주인은 일단 탈북민들이니까요.. 그분들을 제일 배려해야죠 ^^
조언감사드려요 ^^
근데.. 정말 정치글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네요 ㅠㅠ
그런데 남에서는 작년부터 북에 정부차원의 비료, 식량지원을 전면 중단한 상태입니다. 민간이 일부 지원은 하지만 얼마 안되요.
그러니 이명박 대통령이 욕먹게 되어 있지요.
김정일이가 비료,식량 지원없어도 될만큼 북한 잘살게 만드는게 우선입니다
비료 식량 지원받게끔 만든 김정일이 먼저 욕쳐먹어야 됩니다.
김정일이 부터 먼저 욕하시는게 이싸이트에서 님이 제일 첫번째 할일입니다
결론은 하나인것 같습니다.
정부차원의 비료, 식량지원을 주지 않아 식량부족이 일어나 탈북하게
되었다는 것이 개리님의 주장일진데 제가 반박해보자면
1.북한인민을 먹여살려야 하는 의무가 1차적으로 한국에게 있습니까
북한에게 있습니까.
2.그렇다면 북한은 북한인민을 먹일만큼의 돈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3.국책사업과 시장개방을 함으로서 식량사정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수 있다는것을 김정일이 알까요 모를까요.
...
이명박이 욕 많이 얻어먹지만, 욕할때 욕하더라도
욕할거리가 아닌것으로 욕하는건 전 반대입니다.
북한식량사정의 악화는 전적으로 김정일에게 잘못을 물어야 할 일입니다.
저는 아직 보수고 진보고 모르는 학생입니다만,
이런식으로 어느 한쪽을 비난하면 상식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의 지지를
받기 힘들겁니다.
일당독재가..
잘못 활용하면 300만을 아사시키고도 소요한번 못일으킬정도의
공포정치가 가능하지만
독재자의 맘대로라면 국책사업, 시장개방 등
일반 민주주의국가라면 상당한 회의와 고민이 필요한 것에 비해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문명화가 가능할겁니다.
그런 독재자의 위치에서
우리 북한동포들을 굶겨죽이고 자기는 전국각지에
별장지어다니며 여자들과 놀고 자식들은 해외유학하면서
여기저기 도박이나 하며 마약이나 하며 살고 ..
개리님.
저는 이곳에 탈북민들과 관계를 맺고 싶어서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지라, 욱.하는 성격을 버리기 쉽지 않네요.
저는 적어도.
탈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동기를 마련한 자가
김정일이라고 생각하기에,
북한 식량부족의 원인이 남한에 있다는 말씀에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정치이야기는 언제나 하기 껄끄럽습니다.
보수나 진보나 양측 다 똑같이 뵈기 싫어요.
사람이 자기 판단에 비추어 진보에 손을 들어주고 싶을때 그러면 되고
보수파가 될때도 있는겁니다. 태어날때부터 보수,진보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고요. 그런글은 모두를 불편하게 합니다.
이점 양해해주신다면
모두에게 사랑받는 개리님이 되실겁니다.
또 욱해서..;; 길게 쓰고 갑니다;;
그러나 대북식량지원은 그렇게 복잡한 성질이 전혀 아닙니다.
북의 식량난의 정치적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에 님들은 훨씬 관심이 깊지만, 저는 전혀 아무런 관심도 없습니다.
내 앞에 밥 굶고 있는 어린 아이가 있다면, 일단 내 주머니의 돈을 털어서라도 밥 한끼를 먹이겠습니다.
대북 식량지원에도 그 이상의 산법이 사실은 필요가 없답니다. 단지 님들이 인간이기 때문에 지원에 동의해야 할 의무가 원래 있는 것이지요.
이명박이 욕먹는 이유..를 거론하신건 개리님이 먼저잖아요;;
마치 자신은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은데,
일단 굶는 아이들을 위해 일하지 않는 이명박이 욕먹어야 한다?
쌀을 지원하면 뭐하나요. 북한동포들한테 가지 않고
군량미로 쌓이는데..;;
차라리. 남한이 쌀을 대주고 UN,유니세프 같은데서..
직접 동포들이 먹는것까지 확인하는 절차가 있어야죠.
그래야 군량미로 쌓아놓는지, 아님 되팔아서 무기사는지에 대한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거에요.
지난 10년간 우리가 그렇게 쌀과 비료를 주었지만
탈북자는 계속 증가해왔습니다.
소 500마리 데려가서, 그 소들이 새끼를 났다면
적어도 지금 쯤이면 적어도 아사자는 없어야 되는건데,
아직도 아사자가 속출하고, 탈북민들은 공안에게 잡히고,
꽃제비들은 국경지대에서 배회하고..
책임소재를 물으신건 오히려 개리님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런 토론은 전 사양해요.
더이상 답글 안달래요.
탈북민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가입했는데
제가 왜 이런걸로 개리님과 토론해야 하죠.?
생산적인 답도 나오지 않고 그냥저냥 시간만 낭비하게 되는데요
식량을 전용할 방법은 다양합니다, 국제구호기관들의 모니터도 전용을 못 막습니다. 그러나 식량은 전용되어 봐야 결국 북에 사는 사람이 먹는 다는 점에 있어서 전용 가능성은 0%입니다.
북에 식량이 부족할 때에 밥 굶는 사람은 북의 지배층이 아니라, 어짜피 돈도 없고 권력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머리로 타산해 봐도, 역시 지원을 하는게 맞는 거지요.
머리도 안되고 가슴도 없는 사람들이 지원을 막는 것입니다.
전용되어 봐야 북에있는 사람이 먹는거다?
ㄱ-
..저는 개리님과는 맞지 않나봐요.
답변은 여기서 그쳐주세요.
가지고 가시면 되잖아요?가서 밥도 먹이고 하세요
하지만 작년부터, 북이 굴복하고 구걸을 해야 준다고 일부러 안주고 있는 거지요.
ㄱ- 이제 자제 좀 해야 하는데 글도 골라봐야 하나;; ㅋ
그게 한민족이라는 관점이든 아님 인도주의적인 관점이든 식량지원은 해야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제협력은 그게 곧 북한이 개방할수있고 북한이 민주주의로 가는 첫째 조건이라 생각하구요. 물론 님과 생각이 다를수있지만요. 님이 다른쪽에 관심을 가지게되니 자꾸 그런 얘기가 오고가네요 ㅎ
경제협력은 동포들과 하는게 아니라 일단 일차적으로
북한정권과 협상이 되어야 진척이 가능하죠.
저 역시 경제협력을 통해 중국으로 공장이 모두 가는것을
막고, 북한에는 어느정도의 인프라와 생산이익을,
남한에는 중국보다 저렴한 인건비를 통한 윈윈이 가능했으면
해요. 그런점에선 개성님이랑 저랑 같네여^^
하지만 지금 김정일정권은 별로..
국제법도 수시로 무시하고, 공장 다 세워놓으니까
월급을 몇배나 올려주지 않으면 나가라고 으름장인데,
경제협력도 다 사기업이 하는거라..
이익이 안나면 정부가 하자고 해도 안가겠죠 기업들이..
이런점에선 북한도 좀 개방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물론 지금 김정일한테는 좀 과한 기대겠네요.;;
경제협력을 통해 북한이 민주화 된다면야 모두가 바라는
이상향이겠지만
경제협력을 함에 있어서 일단 들어가는 입주기업들에게
수시로 월급문제나 과세문제로 스트레스를 줄것 같다는
불안감부터 불식시켜야 할텐데, 이런 의무는 북한에 있지
않겠습니까.
아유.
저는 이런 논란자체를 별로 즐겨하는 편이 아니라 아고라도
눈팅만 하는데,오늘은 아주 개리님덕분에
신명나게 글만 쓰고가네요.;
정작 만나보고 싶었던 분들과는 몇분 못만나고..;;
다음기회를 기대해야겠습니다..
개성님 건안하시길..
보관 중의 자연손실 분을 제외하고 식량은 결국 사람이 먹습니다. 어짜피 식량지원이 있건 없건 제대로 배급받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외의 배고픈 사람들이 지원으로 더 해택을 보게 되어 있지요.
너무 식량 식량하며 그러니까 이제는 막 진저리가 나며 자네가 징그러운 벌례같이 보이는구만.
이건 인간 법칙이야. <남는인간은 모자라는 인간보다 못하며 지어는 해롭다.>
자네 때문에 햇볕정책 지지자들도 모두 돌아서서 반대론자가 됬어.
두손모아 빌게. """이젠 제발 구만두어 줘. 응 개리야."""
북의 식량난으로 괜한 북 주민들의 아사만 초래되는 겁니다. 북 주민들의 굶주림과 김정일의 안위 사이에는 아무 상관관계가 없답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이제 인정하세요.
님이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쌀지원 안해준다니깐 그러네 아직도 그러고 있습니까?...거의 구국기도 수준입니다
아니 정혹히는 어느누가 표현했듯이 굶겨죽인겁니다.
그바람에 식량사정 위기에서 벗어났고요.
지금도 굶겨죽일려고 작정하고 있어요 김정일로 봐서는 하층인간들이야 별볼일 없으니까요 . 이명박정권 처럼 용산 세입자정도로 밖에 취급안하겠죠
ㅈ
앞으로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군요. 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