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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池肉林(주지육림)과 피바다로 사유화한 권력을 상속하는 것이 곧 김대중이 바라는 民主主義(민주주의)인가?
Korea Republic of 구국기도 0 306 2009-06-06 15:43:21
1.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하여 탈취物(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Better it is to be of an humble spirit with the lowly, than to divide the spoil with the proud.] 하나님과 연합을 진정성 있게 구하되, 하나님이 정해주신 겸손의 본질을 소유함과 그것의 상하좌우의 위치와 그것이 요구하는 모든 행동의 양태에 이르도록 낮아지는 것. 상대적으로 하나님이 높아지는 것. 아니 하나님의 지극히 높으심을 성령으로 깨달아 내려가는 것. 만들어진 인간이 하나님 없이는 결코 독자생존이 불가능함을 깨닫고 간절하게 매달리는 것, 인간이 하나님의 정직한 영의 도움을 받아야 비로소 낮아지는 자리로 내려가는데, 지극히 겸손하게 되는 자리 곧 그 겸손의 맨 밑의 자리로 낮아지는 만큼의 간곡한 기도, 거기에 이른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기도, 곧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으로 살고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연합하려는 것을 추구하는 자들의 모이는 장소, 그 겸손의 장소로 이동하는 모든 자들이 곧 겸손한 자들이다. 그들의 동행자가 된다는 것은 살인착취로 밥 먹고 사는 김정일의 동지가 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차원적인 격차를 갖게 된다.

2. 하나님이 주시는 정직함의 힘으로 하나님이 정하신 자리의 맨 밑에까지 이른 자는 참으로 복이 있다. 그는 거기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결의 은총의 폭포를 만나게 되고, 거기서 그는 하나님의 모든 진리로 흰옷을 입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의 모든 아름다운 성품으로 흰옷을 입게 되고, 하나님의 모든 지혜로 흰옷을 입게 되고, 그는 거기서 비로소 하나님의 모든 善(선)을 이루는 가장 최고의 職位(직위) 곳 흰옷을 입게 된다. 여기서 흰옷이란 轉移(전이) 곧 단쇠의 의미를 가진다. 인간은 하나님처럼 거룩해질 수가 없다. 때문에 하나님의 것을 입혀주셔야 한다. 불이 쇠 속으로 들어갈 때를 살펴보면 처음에는 검은 색이나 그 다음에는 붉은 색이고, 그 다음에는 황금색이고, 그 다음에는 흰색으로 나온다. 그처럼 하나님을 불 곧 절대온도로 채워진 鎔鑛爐(용광로)로 비유하고 쇠를 우리 인간으로 譬喩(비유)한다면, 그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서 가장 뜨거운 온도 곧 흰색에 이른 것처럼,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의 본질을 轉移(전이)받은 것을 흰옷이라고 한다. [요한계시록 3: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그들과 함께 참여한 자들은 예수님의 친구들이다.

3. 예수님의 거룩한 사랑을 입고 그 진리를 입고 그 지혜를 입고 그 선함을 입고 다니는 자들이 최고의 가치를 얻은 자가 된다. 한반도의 地政學的(지정학적)인 입장도 있다고는 하나, 사람이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극히 거부해야 하는 것은 김정일 살인집단과 같은 적그리스도의 세력이다. 남한의 그의 주구들과 그의 친구들을 철저하게 거부해야 한다. 그들은 착취가 목적인데,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악마의 죽이는 힘과 사람을 까닭이 없이 산채로 地獄(지옥)으로 내려가게 하는 능력이다. 그들 곁에 있는 자들은 그가 분깃을 주는 대로 온갖 아첨과 아부를 떨어야 하고, 결국 그것으로 인해 망하고 그것으로 인해 사람이 착취의 동물 곧 살인으로 사는 食人(식인)종족이 된다. 식인의 길은 그렇게 시작되고 그렇게 한반도에 극성을 떨치고 있다. 아직도 그것들이 기세등등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고, 그것을 늘 堪耐(감내)해야 하는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인간의 힘으로는 그것을 이길 수 없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을 내려다보는 입장에서 이런 글을 읽어야 하고, 이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착취란 무엇인가? 이웃사랑이란 무엇인가를 아는 자들이 늘 질문하게 되는 내용이고 그 답을 공감하게 될 내용이다. 대한민국을 괴롭히고 위협하는 자들은 누구며 그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4. 김정일과 남한의 그의 친구들이 왜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려고 하는가? 그것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망쳐 먹으려는 것이지, 자유의 확산을 위한 것이 아니다. 때문에 그것은 노예를 만들어내려는 것이지, 예수님처럼 인간이 하나님의 요구를 따라 인간을 아가페로 사랑하는 능력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있다. 때문에 우리는 이제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각성의 의미와 가치의 차이를 발견하는 것은 지혜이고, 그런 지혜가 없는 사회는 김정일의 주구들이 주는 속임수에 속아 농락당하고 있는 것이다. 착취는 속이는 여러 방법으로 구성되고 완성된다. 그것을 위해 대한민국을 속이는 자들이 전국에 걸쳐 퍼져있다. 그들을 그것들을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it is to be of an humble~]은 히브리어 원어로『haphal (shaw-fawl')』로 읽는다. 그 의미는 하나님의 기준으로 가장 겸손한 자리의 low와 하나님의 겸손의 본질을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과 그 겸손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과 모든 것을 은혜로 주시는 조건반사적 하나님의 성품과 마인드와 그것을 따라 자신을 내려가는 것에 최선을 다해 의존하는 하나님의 정직함으로 얻어지는 겸허 humble을 담고 있다. 하나님의 겸손을 가진 예수 그리스도의 지극히 낮아짐의 장소에서 하나님이 높여 주사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 우편에 앉게 하시는 low (in height)를 담고 있다.

5. 예수님이 세상에 오실 때 私館(사관)에 있을 곳이 없어 외양간과 그 구유에서 탄생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지극히 높여 하나님의 우편에 앉혀주실 것을 고대하셨기 때문이다. 이는 인간이 스스로 높아지는 것을 거부하는 습성, 공항이나 각 역마다 환송행사를 거창하게 하는 자들의 나팔에서 멀어지고 싶은 심리,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 높아지고 싶은 심리를 갖는 것 곧 low (in station)를 담고 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정직과 겸손을 받아 행하는 자 곧,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의 정직함을 기름부음 받아 하나님의 정직한 영으로 인도를 받아 하나님의 원하시는 자리까지 낮아져서 하나님의 본질인 겸손을 기름부음을 받아 사는 것 곧 그것으로 일평생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주시는 상 곧 하나님의 겸손의 본질을 공급받아 겸손한 만치 높여주시는 humble (of condition or spirit)을 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낮아지게 하여도 초라하게 하여도 보잘것없게 하여도 그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 humiliated를 담고 있다. 초라하게 하는 것의 실재적인 상황을 받게 되어도 lowly (as subst)를 담고 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는데 소홀함이 없다는 것을 담고 있다.

6. [~(겸손한)자~]라고 번역한 것의 영역은 [ ~spirit~]인데, 히브리어 원문에는『ruwach (roo'-akh)』wind, breath, mind, spirit를 담고 있다. wind, 세상에 하나님의 겸손의 바람이 불어와야 한다. 하나님의 겸손이 불어오면 인명경시와 인간비하는 없어지고 오로지 서로가 사람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이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 대접하는 것과 같은 자세와 본질과 정신으로 임하게 된다. 사람을 섬기는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삼는 겸손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문명이 태풍처럼 바람처럼 전국을 덮어야 한다. 이런 바람이 드세게 불어온다면 결국 대한민국 안에 살인착취 악마의 사상이 모두 다 제거된다. 사람을 겸손히 섬기는 것 곧 마치도 봄바람이 불어오면 동토의 땅은 이내 생명을 움트게 된다. 그처럼 사람을 착취하여 얼게 하는 김정일 살인착취의 바람은 하나님의 겸손의 바람에 의해 消滅(소멸)된다. 사람의 얼굴에 사람을 존경하는 빛을 가득 담고 또 그것이 그 얼굴에서 늘 솟구쳐 나오게 되는 바람이 각 심령 속에서 나와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개의 운동으로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본질에 있다. 하나님의 모든 本質(본질)을 福(복)된 장마비처럼 대한민국 강산에 부으시면 거기에 희망이 있게 된다.

7. 피비린내나는 바람을 좋아하는 자들은 食人種(식인종) 밖에 없다. 그것을 호흡하는 자들은 김정일집단의 패거리들일 뿐이다. breath, 곧 우리의 호흡은 우리의 숨은 우리의 호흡 작용은 아가페 사랑으로 나오는 겸손에 있어야 한다. 사람을 존중하는 사랑, 예수님처럼 인간을 섬기는 것을 무한 영광으로 아는 것만 마시는 것이 곧 우리의 호흡작용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없는 것은 마치도 공기 중에 산소가 희박하든지 오염이 가득한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런 것의 호흡작용은 원하든 원치 아니하든 피비린내 나는 공기를 마시게 된다. 참으로 고약스럽다. 역겨운 것이다. 거기에 生氣(생기)의 質(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 공기를 마시면 活氣(활기)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결코 생명력이 없게 된다. 그 공기를 계속 마시게 되면 죽게 되고, 대한민국이 망하게 되고, 결국 한숨만 깊게 내쉬는 오늘날의 북한주민이 처한 환경이 된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그 코에다가 생기를 불어 넣으셨다. 우리가 숨 쉬는 날까지 하나님의 생기를 예수 이름으로 구하고 가득하여 겸손한 자가 되고 그 謙虛(겸허)함을 가지고 사람을 섬기는 기회를 얻게 되고, 그 겸손함으로 사람을 최고로 잘 섬기는 지혜 곧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과

8. 그것으로 사람을 섬기는 것으로 자기의 숨을 삼는 다는 것은 행복한 세상을 여는 것이다. mind 영어에서 m은 13번째 단어이고 wind에서 w는 23번째이다 m을 거꾸로 놓으면 w이다. 마인드의 진행은 결국 그 시대의 흐름을 만든다. 사람들은 그 흐름을 마시고 산다. 그 흐름에 따라 나오는 것을 먹고 산다. 그것이 곧 마인드이다. 그것이 보편화된다면 그것은 동일한 마음을 갖게 된다. 누구의 마음인가가 중요하다. 김정일의 마인드와 하나가 된다면 살인착취가 악마를 등에 태우고 나타나서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것이고 그것이 곧 세상 인류를 망하게 하는 것에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빌립보서 2:5 Let this mind be in you, which was also in Christ Jesus] [빌립보서 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9. 그분은 하나님과 동등하시다. 인간이 가히 상상할 수 없는 무한 능력을 가진 분이신데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김을 원치 않으시고 스스로 내려가서 사람을 섬기는 종처럼 세상을 사신 것이다. 예수님의 겸손 마인드를 기름부음을 받아 그것이 wind가되게 하고 그것을 호흡하고 그것으로 직업을 이루고 하나님의 만든 사람을 섬기는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해 친환경의 문명을 일으키고 그런 선구자들이 가득한 대한민국이 된다면, 그것이 진정한 자유대한민국 헌법의 요구를 이루는 길임을 강조한다. 그 다음은 spirit인데, 정신, 영이라고도 하는 것, 인간의 인간다운 정신 인간의 본질을 고유 정체를 구성하는 靈(영) 그 정신의 바탕은 바로 겸손이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겸손을 가지고 있지만 타락하게 되어 오늘날 악마의 교만과 결합한 것을 보게 된다. 때문에 하나님의 본질인 겸손을 얻으려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부어주시는 기름부음을 얻어야 한다. [에스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A new heart also will I give you, and a new spirit will I put within you: and I will take away the stony heart out of your flesh, and I will give you an heart of flesh.]

10.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정신과 그 영의 의미가 겸손 곧 사람을 섬기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그것을 위해 최고의 지혜를 구하고 연구하는 문화와 풍토가 가득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 [요한1서 4:7-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오늘 날 살인착취로 가득한 김정일 주구들이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며 국민을 섬겨야 할 자리를 기득권화, 적화기지 및 교두보를 만들고 있다. 때문에 그들의 사악함을 이기는 겸손의 靈(영)이 그 精神(정신)이 가득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 사람을 죽이고 자기사욕을 위해 착취를 하는 자들이 그 체제를 만들고 그것을 또다시 상속한다고 한다. 아, 이것이 피비린내 나는 대한민국의 정신세계를 가득 오염하게 하는 내용들이다. 酒池肉林(주지육림)과 피바다로 사유화한 권력을 자식에게 상속하는 것이 곧 김대중의 바라는 民主主義(민주주의)인가? 우리는 그들에게 질문해야 한다.

11. 김대중의 반쪽 노무현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망쳐먹은 자이다. 살인착취로 사는 김정일에게 대한민국을 쉽게 먹도록 만든 자이다. 그를 영웅으로 만드는 세력은 누구인가? 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반드시 적발하고 법적인 조처로 제압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때문에 어서 속히 하나님의 겸손의 바람을 이 땅에 태풍처럼 가득 부어 달라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자. 이제 다시는 김정일의 사람들을 교수라고 부르지 말자. 김정일 주구들이 서울대 교수라 해도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말자. 다만 그들은 고급 두뇌에게 악을 불어넣는 살인을 불어넣는 김정일의 노예가 되게 하는 것으로 設備(설비)된 김정일의 남한적화도구 들일 뿐이다. 김정일의 주구된 목사들을 더 이상 목사님이라고 부르지 말자. 그들은 모두가 적그리스도의 거짓 선지자는 되어도 하나님이 세우신 목자들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귀한 것을 주신다. 그것은 겸손을 통해 사람을 섬기는 것이다. 사람을 지배하고 그것에서 자기의 영광을 삼는 문명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의 바람이 불어와서 사람을 국민을 하나님의 지혜로 아가페 사랑으로 섬기는 지도자들이 가득 나오길 예수 이름으로 기도한다. 사람을 착취하는 것으로 영광을 삼는 것이 아닌, 예수님처럼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영광으로 삼는 건전한 세상으로 돌아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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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그들이 바라는 민주주의는 김정일 살인착취를 이루는 피바다와 그들만의 주지육림을 이루는 도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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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울때까지 2009-06-06 15:49:48
    외울때까지 읽어보슈

    기독교 신학자 시국 선언문

    우리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경제적 특권층과 집권 정치가들과 야합함에 따라 공평이 무너지고 긍휼이 사라진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려함과 동시에 하나님 대신 재물과 권력을 숭배하게 된 한국 교회의 앞날을 심히 우려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하는 바이다.

    1. 천지의 창조주 하나님은 선인에게만이 아니라 악인에게도 해를 비추시며 의로운 자만이 아니라 불의한 자에게도 비를 내려주시는 자비로운 하나님이시다(마태복음 5:45).

    2. 따라서 오로지 일부 특권층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정치 체제는 공산주의 체제이든 자본주의 체제이든 하나님의 자비를 반영하지 못한다. 인민의 고통을 볼모로 자기들의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한 북한의 특권집단 뿐 아니라 가난한 백성의 고혈을 짜내어 특권층의 배를 더욱 불리는 정책을 쓰는 남한의 정치 세력도 하나님의 자비를 반영하지 못한다.

    3. 이런 자들에 대해서 구약의 선지자들은 이렇게 선언했다.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 도다. 그 때에 그들이 여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 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미가 3:2~4)

    4. 그러나 우리는 빈자는 무조건 옳다는 미신을 경계한다. 부자와 빈자를 막론한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 빈자들도 부를 획득하면 역시 특권층으로 변하여 자기의 이익에 사활을 걸리라는 것은 한국의 귀족 노조 및 북한의 경우에서 이미 충분히 입증되었다.

    5.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의 말씀을 기준으로 이명박 정부의 소수의 특권층을 위한 정책에 반대하며 이러한 정권의 수장이 기독교 장로라는 이유만으로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한국교회의 일부 지도자들의 입장을 반대한다.

    6. 장로의 자격을 규정한 디모데전서 3장 1절~7절에서 장로는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외인에게 선한 증거는커녕 악한 증거를 더 많이 얻고 있다. 일국의 대통령은 공평과 정의를 지고의 가치로 삼고 국민 전체의 행복을 추구하며 특히 의지할 곳 없는 가난한자들의 후견인이 되어야 한다. 더욱이 대통령이 기독교인이라면 성경의 원리대로 더더구나 국민을 겸손히 섬기는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일반 국민이 보기에도 선한 증거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그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 따라서 기독교회는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라는 이유로 맹목적으로 지지할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에 따라 올바르게 대통령 직을 수행하도록 엄숙히 경계하고 권면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그의 장로 직을 박탈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그를 장로로 세운 소망교회는 이 점을 깊이 고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장로를 배출할 수밖에 없었던 한국 교회의 기복주의적 현실에 깊은 아픔과 책임감을 느끼고 바른 신학을 가르치지 못한 것을 자복하며 회개한다.

    8. 잘못 세운 장로 대통령을 교회가 묵인할 경우에는 교회가 세상의 지탄의 대상이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전도의 길이 막히게 될 것이다. 주께서 이러한 교회를 강도의 굴혈이라고 선언하시기에 이를 때에는 예루살렘 성전처럼 멸망하고 말 것이다.

    9. 그러므로 하나님보다 재물을 섬기는 가치관을 가지고 거짓과 약속 위반으로 정국을 운영함으로써 세상 사람에게마저 지탄의 대상이 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기독교의 전도에 심한 해악을 입히는 이명박 대통령을 더 이상 기독교회의 장로로 간주할 수 없다.

    10. 이명박 대통령이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스스로 장로 직을 포기하고 겸손히 주의 말씀 앞에 회개하고 국민 전체를 위한 정책을 펴며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본받아 원수에게까지 관용과 긍휼을 베풀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마태복음 5:44)

    기득권층을 위해 오신 예수님이 아닌 사회적약자와 소외된계층을 더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좀 본받으세요. 이 시대에 이런 참 기독교인들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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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두 2009-06-06 15:50:56
    “이명박을 클릭하니 한국교회가 보이더라”

    “이명박을 클릭하니 한국교회가 보이더라”

    <한국 교회의 일곱 가지 죄악>이라는 언뜻 보면 꽤 과격한 제목을 지닌 이 책에서 한국 교회란 한국 개신교를 말한다. 이 책을 쓴 김선주(43)씨는 개신교 신자로, 신학대를 졸업하고 지금은 한 대학의 신학대학원에 재학중인 “예비 목회자”이다.
    그는 이 책에서 한국 사회에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번져 나가고 있는 데는 한국 개신교가 기독교 본래의 정신을 잃어버리고 눈앞의 이해관계만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지은이가 기독교 정신에서 멀어진 개신교 주류 교단을 들여다보는 열쇳말은 ‘이명박 대통령’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 교회의 내부 구조를 들여다볼 수 있는 아이콘이다. 이명박을 클릭하면 한국 교회의 은폐된 내부가 보인다.”

    지난 대선에서 개신교의 주류 교단과 대형 교회 목사들은 노골적으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소망교회 이명박 장로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그를 지지한 목사들은 ‘하느님의 뜻’이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부자 감세를 밀어붙이고 가난한 자와 약자들을 위한 정책에는 무관심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엔 한국 교회의 목회자 상이 그대로 나타난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이명박 장로를 찍지 않으면 “내가 생명책에서 지울 거야”라고 했던 전광훈 목사를 두고 지은이는 “생명책에서 지울 수 있는 권리를 하느님이 아닌 목사가 행사할 수 있다는 말은 자신이 곧 하느님이란 것”이라고 비판한다.

    한국 교회 목사들의 배타적 권위주의와 정치·이념을 앞세우는 태도는 뿌리 깊은 역사적 연원을 지닌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 정권과 이를 지지했던 기독교인으로부터 수세에 몰렸던 일부 북한 교회 지도자들이 대거 월남하여 교회 장로였던 이승만 대통령의 친미 반공세력의 주류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1966년 박정희 정권 때는 김준곤 목사의 주도로 대통령 조찬 기도회가 시작됐고, 1980년에는 광주학살의 지휘자 전두환 대장을 위해 개신교 지도자 23명이 기도회를 열었다.

    지은이는 기독교의 본디 정신은, 예수의 삶과 가르침은 국가나 민족의 경계를 넘어 아나키즘, 곧 무권위주의(무정부주의)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원시 기독교의 신학적 기틀을 잡았던 바울의 사상도 이런 맥락에 닿아 있다. 배타적 민족주의를 표방하고 유대교 전통을 강조한 유대 그리스도인들과의 투쟁을 통해 기독교를 보편 종교로 발전시킨 데는 경계를 넘어서는 아나키즘 정신이 있었다고 지은이는 힘주어 말한다.

    현실의 한국 교회는 이와는 동떨어져 있다. 1975년 김준곤 목사는 “나라를 위해서는 순국을, 주님을 위해서는 순교를, 공산주의자들의 도발에는 육탄으로 맞설 것”을 역설했다. 국가와 주님과 반공이 하나의 의미로 동일시되는 것이다. 지금도 주류 교단은 반공과 국가주의를 내세워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자의 대체복무제를 반대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총무인 최희범 목사는 올 2월 “국가 없이는 신앙도 없다”며 이명박 정부의 대체복무제 보류를 환영했다.
    지은이는 개신교회 내부의 일곱 가지 문제점으로 △신도 앞에 권위로 군림하는 목사들 △복음보다는 이념에 발목잡힌 교회 △상품화된 설교와 영성 △형식화된 복음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을 앞세운 잘못된 전도 방식 △윤리 없는 헌금을 지목한다. 지은이가 보기에 그것이 ‘죄악’인 것은 성경이 말하는바 복음으로부터 빗나간 교회는 그 자체로 죄이기 때문이다. 예수는 눈앞의 이익에 급급했던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향해 “회개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겠다”고 했다. 촛대를 옮기겠다는 말은 본디 정신에서 멀어진 교회를 예수 스스로 버리겠다는 선언이며, 지금의 한국 교회는 그 심판의 메시지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허미경 기자 carmen@hani.co.kr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3577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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