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에 관한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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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대한 괜한 걱정. 일개 나라가 생겨나고 망하는 것은 국제적 역학관계에 의한 것이고 국가와 민족의 흥망 성세는 그들의 근면성에 있는 것이다. 지금의 대한민국 남북의 분단과 그로 인한 국력손실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 한 반도가 분단되어 그나마 남한 절반이라도 살아 남았고 분단대결 의식은 남한을 선진국으로 진입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반면에 북한 지역은 김일성의 노예소유자 제도가 세워졌고 오늘과 같은 꼴짝이 되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남북 분단으로 60년간 탕진한 국력인바 그것은 남북이 각자 자기 생존을 위한 수단 비용으로 감내 할수 밖엔 없다. 남북 통일은 빨리 될수 록 좋은 것이다. 내일 아침에 일어 나면 더욱 좋다. 북한 주민들이 남한으로 이주하고, 남한이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하는 허튼소리는 삼척동자들이나 할 소리다. 북한주민 남쪽으로 내려 오는 숫자보다 북쪽으로 올라가는 남한 사람이 더 많을 것이고 황페화된 북한 지역 경제 재건은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밑 거름이다. 걱정은 북한 개발 이권을 주변국들에게 빼앗기는 것이다. 북한지역 경제 재건은 남한의 돈 10원도 안 쓰고 할수 있다. 남북 통일이 되면 북한경제 재건에 전 세계의 돈이 몰려 온다. 중국과 베트남 경제 개발에 대한민국 국민들 세금 낸적없다. 오리려 떼돈 벌어 들이고 있다. 통일 후 5년 안에 북한주민 30%가 남한의 일반국민 소득 수준에 도달할 것이며 10-15년이면 남북 소득균형은 평준화 된다. 오히려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지는 남한으로부터 현대화된 북한으로 이전 될 것이 확실하다. 중국과 베트남 보다는 3배의 빠른 속도로 북한지역 경제가 재건되기 때문이다. 남북통일은 대한민국 남한을 섬나라 산업구조로 부터 대륙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유일한 출로이다.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는 일본과 같이 한계에 도달했다. 섬나라 산업의 불가피한 한계이다. 북한과 전쟁을 하거나 김정일-김정운을 암살해서라도 대한민국 경제 출로를 열어야 한다. 통일이 잠간의 혼란이 있겠지만 통일로부터 얻는 이익에 비하면 무 의미한 것이다. 절대 다수의 일반인들은 애국적 감정에서 걱정하겠지만 괜한 걱정이다.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면서 국가적 사변이 다가 올때 떡이나 제대로 찾아 먹으려면 자녀교육을 잘하는 것이 상책이다. nk조선 탈북자 대화방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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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님이 지적하신것은 남과 북이 통일되면 남한이 엄청 손해를 보기에 통일을 방해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한 말씀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통일이 이루어지면 각종 국가적인 사업에 한국의 자본이 들어갈것이며 한국사회에도 엄청난 부담은 될것 입니다,
다만 통일이 되면 북한도 자립으로 빨리 일어설수 있다는 취지의 말씀에는 저는 찬성 합니다,
입으로만 번지른 말을 해도 아무 소용 없다.
아마도 이민복님이 소개한 이 글도 그 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일 수 있을 겁니다. 정말 이리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남북통일'이라는 명제가 갖는 무게감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쉽게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대단히 보수적인 관점에서 평가를 해야 옳습니다. 즉, 최선에서 최악까지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최악의 경우까지 견뎌낼 수 있느냐'에 대해 평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당신에게 지금 전 재산 10억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냥 10억이 아닌, 당신과 그 가정을 평안하게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보루입니다.
그런데, 어떤 번득이는 사업이 떠올랐어요. 그런데, 그 사업을 하는데 투자비용이 10억정도 예상됩니다.
당신은 그 사업에 전재산 10억을 투자 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겁니다. 물론, 개중에는 '투자하겠다'라고 말씀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장담컨데, 만약 그렇게 말씀하는 분이라도 이것이 현실이라 한다면 또 한번 고심하게 될 것이고, 정말로 그리 행동할 분들은 극히 소수일 겁니다.
이건 당연한 겁니다.
그 사업의 성패를 예상하는 시나리오는 여러가지 입니다. 그 중에는 '대박'도 있고, '쪽박'도 있습니다.
대박이 난다면 당연히 좋죠. 하지만 쪽박이 날 수도 있는 겁니다.
쪽박이 나면 그야말로 내가 가진 것을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해지는 것이고요. 이것을 두고 '겁쟁이'라고 표현하는 건 어린아이 수준의 허세입니다. 이것은 신중한 겁니다.
지금 통일을 이야기하기에는 남한이 충분히 잘 살지 못하고, 북한은 너무 못삽니다. 게다가 둘 사이의 경제적 격차는 더 말할 나위가 없고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절대 통일이 안된다'는 아닙니다. 뭐 어찌어찌 버텨낼 수 있을 수도 있고, 만약 우리가 원치 않더라도 그런 상황이 전개된다면 그것 또한 우리가 마땅히 책임져야 할 민족적 과업이겠죠. 그것까지 부인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리 하기엔 치뤄야 할 비용이 너무 막대하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가장 바람직한 통일은 남한은 지금보다 더욱 잘 살아야 하고, 북한도 잘 살면 잘 살수록 좋습니다. 즉, 상향평준화가 되면 가장 좋을 겁니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