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꾼들의 주요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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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탈북사회에 새로운 유형의 정착성공자들이 있다. 그들은 남한에 정착한 것이 아니라 누가 알아주건 말건 저들의 아집에 성공한 단체꾼들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우선 하는 말마다 거창하다. 단결, 투쟁, 무조건, 반드시, 위업...아니 자기들이 하는 말은 다 시국선언, 혹은 기자회견으로 생각하며 끝없이 말로 행동한다. 말에서 지면 인간적으로 진다는 신념으로 한번 입을 열면 이빨까지 털어낼 기세로 끝도 없다. 사석에서도 틀림없는 애국자들인 그들은 비록 자기들은 헐벗고 굶주려도 조국의 안녕과 민족해방만을 고민하며 술을 마셔도 한반도 때문에 마신다. 그래서 폼 잡는 자세들도 가관이다. 남한에서 성공하려면 눈은 위로 몸은 아래로 향해야 하는데 그들은 턱은 위로 눈은 아래로, 이렇게 거꾸로 산다. 덤으로 헛기침도 연발하는데 이는 페에 병이 있어서가 아니라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자기들을 리더로 심하게 오해하는 그들은 남들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나름 항상 대중을 의식한다. 그들의 판단에 의하면 김정일도 자기들의 대중이다. 보다 심각한 것은 그 대중의 포위 속에서 비로소 자기들이 빛난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말 많고, 비난하기 좋아하고, 따라주지 않는 불량한 대중! 진정한 리더의 역사는 대중의 도전에서 살아남은 역사라고 인식하기도 할 것이다. 때문에 그들은 자기들을 억지로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남을 비방한다. 가장 좋기는 최고를 미워해야 재빨리 최고가 된다고 판단하고 특종인들을 주 타켓으로 한다. 단체활동이란 고도의 전략이고 어쩌면 설득이기도 한데 좀처럼 반성이 없는 그들은 단체로 유명인사들과 타단체들을 비난하며 스스로 고립과 경멸을 자처한다. 결국 백해무익한 그들의 투쟁이란 反 김정일이 아니라 反 탈북자들인 셈이다. 그들의 특징은 또한 늘 바쁘게 산다는 것이다. 그것도 모두가 시간이 부족한 탓에 반드시 무리지어 뛰어 다닌다. 한 사람만으로는 단체성이 강조 안 된다는 것을, 즉 인물부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치밀한 양몰이 작전이다. 각자마다 회장이고 국장이고 부장이여서 단 한 명도 내다 버릴 것 없는 그 떼가 결혼예식장을 한번 들이치면 들어온 부조보다 나간 음식이 더 많다. 또한 그들은 누구보다 법을 잘 안다. 법치주의자여서가 아니다. 적을 알아야 적을 이길 수 있다는 위법주의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가 용납하는 한계에서, 아니 최대한 악용하여 투사답게 용감하게 때리고 파괴한다. 과거에 들어갔던 감옥은 저들의 초기 혁명활동 경력으로 일단 덮어두고 다시는 체포되지 않으리라! 비장한 맹세의 한계까지 남들을 괴롭히고 겁주는 것이 전문이다. 단 하루도 돈을 벌 지 않는 그들은 아침이면 어김없이 출근을 한다. 동냥이 싫어도 안 할 수가 없는 거지의 근성으로 단체로 투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혹은 조달의 더 나은 조건과 환경을 개척하기 위해 탈북자의 권익과 김정일 정권의 멸망을 사정없이 외친다. 그렇게 가끔 얻는 돈에서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그들의 삶이야말로 아직도 탈북하지 못한 탈북자이다. 바로 그들이 누구냐고? 자기들의 사이트에서 탈퇴하여 타단체 사이트들에서 비난성 댓글로 맹활약하는 그들, 이 글 밑에도 어김없이 악의에 찬 댓글을 달 그들이다. 사실 탈북자들의 단결은 그들의 청산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보다 나은 단결은 단체가 아니라 정착성공과 그 하나하나의 힘이 모아진 결정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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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인 탈북자 투쟁의 선봉꾼들은 남한에 와서 변변한 직업이라도 온전히 가져본 사람 없습니다.~~~진정한 북한자유를 갈망하는 몇몇 사람들 말고는~~
2~3명이 모여앉아 단체를 결성하고도 전 탈북인을 대변하는 양 떠뜰어 대고 자기를 알리고 싶어 메스컴을 타기를 아주 좋아하져~~고자 좆자랑 하듯이 조그마한 걸 하나 벌려놓고도 살과 살을 붙여 뭔 자랑질들이 그리도 많은지~~~
그렇다면 일하는 단체들이 전부 나쁘지만은 않을터 . 모르긴하겠지만 이런글은 탈북자 발전에 도움이 안될듯 싶다.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를 쓴 저자로 알고 있는데 큰 사람들이 이래도 되는기요?
마치 장씨가 살살 빌러 와서 사람대접 안하고 쫓아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장진성씨는 한창권씨와는 다시는 화해할 일 없는것이에요?
나이 많은 어른이 어린 사람이 찾아오면 아무리 괘씸해도 용서해주고
풀어주는 것이 리더의 덕목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서로 화해하세요
어쩐지 두 얼굴이 서로 다르게 무섭게 보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