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참가하는 통일정당이 창당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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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이 참가하는 통일정당이 창당됩니다. 탈북형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수반 입니다. 모두 잘들 계시는지 인사 드립니다. 북에 두고온 혈육들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늘 힘든 우리들, 탈북자들의 가슴에 통일에 대한 희망이 조금씩 서서히 다가오고 있어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고 계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많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고 국제적인 여건도 통일과 우리 탈북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점점 더 앞당겨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에 대한 여러 가지 고무적인 소식들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사회각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적 흐름에 때를 같이 하여 탈북자들과 실향민들, 원주민들이 함께 하는 통일정당을 창당하고자 합니다. 2004년에 처음 창당을 시도하였으나 국내외 정치정세가 불리하여 중단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 한해동안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 27일, 첫 모임을 진행한 후로 매달 세 번째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져온 저희들은 이제 통일정당을 창당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조직의 성격을 규정하고 창당의 시간표를 마련하는 과정을 마쳤습니다. 현재 창당발기인명단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창당발기인이 되어 통일조국에 깊은 흔적을 남기시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이 거대한 사업에 동참하여 창당발기인으로 등록하실 분들은 연락주시거나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일일이 찾아 뵙고 말씀드려야 겠으나 바쁜 여건상 온라인으로 먼저 알려드립니다. 시간 나는대로 각 단체를 찾아 뵙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중앙당 창당과 함께 시·도 지구당을 5개 이상 만들어야 합니다. 지방에서 시·도당을 창당하고 이끌어나갈 훌륭한 분들을 적극 위촉합니다. 주변에 합당한 분들이 계시면 널리 알려서 모셔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 원주민들이 만든 통일관련 정당은 이전에도 여러개 있었고 지금도 2~3개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향민들의 정당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탈북자들이 참가하고 남북한주민이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통일정당은 저희들이 처음입니다. 역사적인 통일정당, 통일을 실제로 준비하고 제대로 대비해나가는 정당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통일을 제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도 우리 탈북자들이며 통일의 혜택을 제일 많이 받을 사람들도 우리 탈북자들입니다. 이러하기에 우리 탈북자들이 앞장서서 통일정당을 만들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알려드립니다. 각 지역에서 우리들의 통일정당에 입당하실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도 좋고 메일도 좋고 우편물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입당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신 후, 메일이나 우편물로 보내주시면 입당한 것으로 간주되어 당원자격을 갖게 됩니다. (다운로드는 아래 네이버카페 참조) 통일정당과 관련된 정보들은 네이버카페 을 검색하시면 코너에 올려놓았습니다. (카페주소 - cafe.naver.com/jongsuban) 창당준비서류, 창당관련 법규, 입당원서, 등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탈북자들과 실향민들, 원주민들이 함께 모여 만들어가는 통일정당의 명칭을 현재는 라고 가칭을 정하였습니다. 더 좋은 명칭을 알려주시면 토론에 부쳐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달 3번째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국일관에서 창당준비를 위한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일관-종로3가역 15번출구 직진 후 좌회전)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참석해 주시기 바라며 적극 환영하겠습니다. 오실 때 통일에 관심있고 탈북자에 관심있는 주변 분들에게 널리 알려서 함께 참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가할 경우 각자 식비 1만원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탈북형제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성장하게 된 것은 지금까지 늘 지지하여 주시고 관심을 베풀어주신 탈북동료들과 실향민들, 원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며 마음속 한구석에 깊이 간직하고 꼭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거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수반 올림. 200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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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남에 입경한 탈북자가 2만명인데, 앞으로 2백만명 쯤 되면 활동하시기 좋을 겁니다.
북 주민들만 가난 속에서 살라는 법은 없지요. 같이 노력해서 잘 살아 봅시다.
나는 탈북자들 대다수가 이 따위 사고방식이라면, 앞으로 단 한 명의 탈북자도 이 땅에 받아 들이지 말 것을 단호하게 주장하는 바이다.
나는 탈북자들의 정치 참여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지만, 발제글을 보건대, 탈북자들이 제 정치적 능력은 키우려 하지 않고, 그저 또 다른 형태의 분파를 형성하고, 갈등을 조장하려는 음험한 속셈으로도 읽혀져 매우 불쾌하기 짝이 없다.
또 최소한 땀 흘려 일해서 먹고 살고, 그러면서도 제 능력을 키워 자신의정치적 영역을 확대할 생각은 하지 않은 채, 이 조장된 갈등의 틈새를 이용하여, 제 밥 문제마저 해결하려는 뜻으로도 읽혀진다.
참으로 시기상조이며, 음험한 발상으로도 여겨지며, 묵묵히 제 할 일을 다하면서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상식을 갖춘 대한민국 일반 국민을 우롱하는 행동인 동시에,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 동포들을 모욕하는 처사라고 생각한다.
당장 집어치우길 바란다. 통일을 명분으로 포장한 또 다른 형태의 정치 모리배들을 뒷바라지 할 생각은 털끝만치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제발 좀 정신차리세요~
수반씨 지금하고 있는 식당이나 잘 해보시오.
수익 좀 안난다고, 허풍치다 신세 졷됨니다.
괜히 님땜에 열심히 사시는 분들 쪽팔립니다~
제발 좀 조용히들 삽시다. 한국인들에게 또 무슨 공격 당하려고 그러시는지...
정치 지도자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 꿈 자체를 비난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그러한 꿈도 나름대로 존중받아야 할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아직 걷지도 못하는 어린 새가 날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어린 새는 튼튼한 날개가 있어야 날개짓을 할 터이고, 그럼으로써 난다는 것도 모르고 있음인데...
남한 내 탈북자 집단은 이제 겨우 2만 명 정도입니다. 또, 이 2만 명이 모두 다 한결같이 가칭, 그 탈북자 정당을 지지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탈북자라는 부분만을 제외하고 보았을 때, 그 무엇을 가지고 다른 탈북자들을 설득할 것이며, 그래서 어떠한 공감대를 형성시켜, 그 정치적 구심점이 되겠다는 것인지 너무나 막연합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정당법'만 가볍게 훑어 보더라도 글쓴 분께서 얘기하는 그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글쓴 분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이건 간에 정당 결성하려는 것이 그 의도가 아니라 다른 의도가 숨겨져 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치 지도자의 꿈을 갖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새로운 정당 결성이라는 거창하고 비현실적인 방법 대신에, 그래도 현실적인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보십시오.
1).현재, 대한민국의 정치구도에서 100% 글쓴 분의 맘에 꼭 드는 그런 정치세력은 없겠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더 맘에 들고, 그래서 지지하는 정치세력군을 일단 선택하십시오. 그래서 그러한 정치세력이 만든 기존 정당에 입당하는 것입니다. 물론, 당비도 꼬박 꼬박 내는 진성 당원으로 말입니다.
그렇게 정당활동을 하시다가 선거철이 되면, 그 정당에 공천을 신청하십시오.
2).탈북자 출신의 정치 지도자 배출 상황을 보건대, 탈북자 출신으로서 지방자치단체장은 물론이고, 국회의원과 지방(광역/기초)의원이 된 분이 아직 한 사람도 없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도 없을 뿐더러 비례대표 시.도 의원조차도 없습니다.(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면, 어떤 분이든 이를 올바르게 바로 잡아 주셔도 됩니다.)
따라서 탈북자 집단의 모든 정치적 역량은 우선,비례대표 시.도 의원 배출에 모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탈북자 집단의 정치적 통합과 탈북자라는 점 이외에 탈북자들 및 일반 국민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분명한 정치철학과 비전을 갖추고, 이를 내 보여야 할 것입니다.
글쓴 분께서 우선,분명한 정치철학과 비전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3. 위의 경우는 기존 정당의 공천을 받아서 정치지도자가 되는 경우를 상정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글쓴이 같은 분이 기존 정당과 상관없이 정치 지도자가 될 경우는 없는 것일까?
우선, 정당 소속이 아니라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국회의원이나 시.도지사, 시.도의원에 당선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바로 이 단계에 도전하는 것은 섶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드는 나방에 다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기초 자치단체라도 그 단체장, 예컨대, 자치구청장의 경우는 관할 구역은 좁지만, 그 권한이 막강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요구되는 스펙이 만만치 않습니다. 따라서 글쓴 분이 도전하는데 불가능 하달 것 까지는 없어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경쟁자들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서울권은...
그래서 글쓴 분께서 정치 지도자의 꿈을 가지고 있다면, 일단은 '기초자치단체의 의원'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해 전, 제가 학생으로서 공부하던 때에, 조그마한 만두가게 하던 분(중학교 졸업)이 장사가 잘 돼서 제법 돈 좀 만지자, 기초의원에 도전한 모습을 본 바 있습니다. 첫 번 째는 낙선하였고, 다음 번에는 당선되었다는 뒷 얘기를 들었습니다(서울). 또, 어떤 분은 식당을 해서 수 십 억의 재산을 모으자 정치에 눈을 돌려 기초의원에 출마-낙선-출마-낙선...을 거듭하여 모았던 재산도 다 날리고, 이혼까지 당했답니다.(안양)
2. 위, 댓글 다신 강산에//님께 드리는 글.
현재, 대한민국은 이민을 허용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래서 남한 태생에 대해, 탈북자는 물론이고, 외국인이 원주민 운운하는 것은 전혀 이치에 맞지도 않을 뿐더러 음험한 속셈을 담은 표현이기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과,
같은 연장선에서 이른바 "다문화"라는 것도 현재의
민족 반역자들과 매국노들이 지껄이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보십시오! 외국인(특히, 불법체류자들)+다문화를 얼렁뚱땅 버무려, 이 땅의 혼혈 아동과 탈북자들마저 거기에 슬그머니 끼워넣고 있지 않습니까?
탈북자들은 이 땅에 이민을 온 것이 아니며, 대한민국 정부 또한 이민자로서 탈북자들을 받아 들인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북한 땅 또한 대한민국의 영토에 해당하고, 북한 주민 역시 처음부터 대한민국 국민이었기 때문에 받아 들인 것입니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입국을 거부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즉, 북한을 벗어나 다른 외국을 거쳐서 들어오는 탈북자의 경우는 거주이전의 자유 중 (해외로 출국했던 국민의)귀국 내지 입국의 자유의 일환으로서 대한민국에 들어 온 것이고, 북한을 벗어나 다른 외국을 거침이 없이 바로 남한으로 온 탈북자는 국내 거주이전의 자유로서 들어 온 것입니다.
해외로 나갔던 대한민국 국민이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며, 또한 서울에 살던 대한민국 국민이 자유롭게 부산으로 이사가서 산다는 것과 그 본질이 같다는 겁니다.
따라서 다문화 운운하여 여기에 탈북자를 개입시킬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더욱이 "다문화"란 것은 돈에 제 영혼을 판,매국 민족 반역 종자들이 시도하는 일종의 "우리 민족"말살 책동에 해당됩니다.
사람이 사는 모습 자체를 문화라고 보았을 때, 심지어 같은 가족이었더라도 분가해서 떨어져 살면, 그 문화란 것이 결코 같을 수 없습니다.
부여.고구려만 하더라도 여러 부족이 함께 한 나라를 구성하여 일종의 다문화 속에서 살았을 것이고, 그런 고대 시대에도 어느 정도 정착 외국인 무역 일꾼들이 뒤섞여 살았을 것이고 보면, "다문화"였을 터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언제나 다문화 속에서 살아 왔는데, 이제 외국인 불법체류자 무리를 두둔하기 위해, 새삼스럽게 "다문화"를 소리높여 외치고 있는 종자들이 있으니. 우리, 진짜 정신차려야 합니다.
지금의 "다문화"주장은 불법체류 외국인을 우리의 상전으로 모시자는 것이요,"우리 민족"을 부정하고, 말살하려는 것이며, 종국에는 이 나라 이 땅을 다른 나라에게 팔아버리자는 것인 바 그 주장자들은 매국노들이요, 민족 반역자들이란 것을 다시 지적해 둡니다.
같은 조상.같은 역사의식.같은 말과 글...노래 부르고 춤추기를 좋아하며,
김치와 온돌의 민족...
이렇듯 같은 것 투성이인 남한태생과 탈북자들을 "다문화"로 묶을 일이 아닌 것을...
대한민국 국민(탈북자 포함)이 외국에 나갔을 때, 그 외국의 문화를 존중해야 하는 것이지 거기 가서 얼토당토 않게도"다문화"를 주장하면서 우리 문화적 태도를 고집해서는 결코 안 되듯이,
외국인이 이 대한민국에 왔다면, 이 대한민국의 문화를 존중해야 하는 것이거늘, 거기에 어이없고 뜬금없게도 "다문화"운운하면서 외국인이 우리더러 그 외국 문화를 더 우위에 둘 것을 강요하는 작금, 매국 민족반역자들과 외국인들에게 더 이상 휘둘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