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은 대통령이 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펼칠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이였습니다. 과거에 대한 보복에 집착 할 이유도 여유도 없었던 것이지요.

반면에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등 역사 바로세우기니, 과거사 정리니, 잃어버린 10년이니 하면서 앞선 정권들이 한 일은 모두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부정하고 과거에 집착한 사람들은 모두 평가가 안좋았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자신들의 정책이 없었기 때문에 더 과거에 집착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김대중에게 내란죄로 사형선고를 해 죽이려든 전두환까지 기꺼히 조문을 가는 것이지요. 전두환은 나중에 감옥에 갖힌 자신에게 사면을 내리라고 종용했던 김대중에게 내심 감동했었을 것입니다.

진정한 영웅 이시죠..
오늘 이땅의 자유 민주주의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안계셨다면 없었을겁니다.
아직도 한국 독제체제 아래에 있을 확률이 80%이상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수백만을 굶겨죽인 김정일에게 식견있는 지도자라고 망발한 김대중이
과연 민주주의 투사일까? 그가 정적들을 처벌하지 않은 것은 이미 김영삼이 다 했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고, 자신을 집요하게 파헤치던 한국논단 이도형 선생을 국가권력이 총동원돼 집을 가압류해 거지처럼 만들고, 황장엽을 연금시키고...그는 소인배다.

너같은 애들이 함부로 평가할만한 인물은 아닌것같다. 왜 전세계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는지는 생각해보고 글을써라. 언론과 지난 정권들이 만들어놓은 평가는 걷어치우고말이다. 군사독재시절 지들 마음껏 만들어놓은 그따위 소설같은 논리말고 제대로된 팩트말이다.

과연 그런가요?

야당 총재 시절 정해진 당비 외에 자신에게 바치는 소위 '특별 당비'를 내지 않으면 소속 국회의원이 인사를 해도 받지 않았던 것은 어이 이해해야 하려나.

평생 자신을 지지해 온 한 인사가 자신의 출생에 얽힌 구설수를 제대로 잡고자 진실을 조사한 것을 두고 대통령 재임 당시 그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후 그 재판을 저녁 9시, 10시에 연 것은 또 어찌 이해해야 할까나.

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 비밀리에 북한에 다녀온 서경원이 북으로부터 받은 돈을 건네받은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훗날 대통령 재임 당시 해당 사건을 다시 법정에서 다루게 하여 무죄로 만든 것은 역시 대인배여서인가 보다.

미국으로 빼돌린 거액의 비자금에 대해 미 정부가 수사에 착수되고 교포사회에서 핫 이슈가 되었음에도, 또 대통령 재임 당시 그가 챙겨간 돈이 8조원이니 13조원이니 하며 주장하는 여러 인사들에 대해서도, 100억대 양도성 CD의 존재가 밝혀진 후에도 한 마디 변명조차 아니한 그분은 역시 대인배가 맞긴 하나 보다.

카더라 거짓말을 떠벌이고 다니는것들에게 재앙이 떨어지길 빕니다.

특정인을 존경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의지이니 무어라 할 것은 못돼지만 그 누구를 칭송하려면 언급된 모든 것을 부정부터 하고 볼 일이 아니라 그것의 사실여부를 검증해 보는 작은 노력부터 보일 일이로다.
그저 모든 것을 카더라통신으로 치부하는 알량한 지식을 가진 자네부터.

보고 싶은 것만 보았나 보지요.
상기 대인배라가 지적한 것들 중 특별당비 관련 건은 당시 야당 소속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들이면 다 아는 것이었고, 자신의 출생에 관련된 것은 김홍업 등이 거액으로 회유하다 그것도 통하지 않자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후 재판을 늦은 밤에 연 것은 이미 보도되어 널리 알려진 사항이며, 비자금건은 이미 한미일에서 각종 증언들을 포함하여 보도한 것 외에도 제가 아는 것만 해도 더 있으니 어쩌지요?
다른 대기업 하나도 있다고 하지만 그건 잘 모르겠고 수년 전에 생겨나 갑자기 여러 기업들을 인수하던 C모 그룹이 그의 비자금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지요.

대한민국 국민치고 원적(原籍) 없는 자 없으련만 정말 이상하게 전남 신안군 하의면 사무소의 그분 원적은 누군가에 의해 훼손돼 있으니 참고하시고 진짜 물적 증거 없이 증언만 있는 것은 육이오 당시 그에 의해 한마을 주민 수십여명이 끌려간 후 죽고 단 한명만 살아왔다는 충북 어느 지역인의 절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