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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면으로 떠오르는 대통령과 여당실세의 정치 철학과 이념은 무엇일까?
이요셉 3 413 2005-07-07 07:22:43
노 대통령은 연정정치발언으로 또 한번 남한정국을 혼란으로 내몰고 있다.
연정정치는 새로운 정치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치능력과 세력부족으로 추구하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힘들 때 다른 정치세력과 정치인들을 과도적 단계로 이용하는 하나의 정치정략이다.
과거나 현재를 막론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에서도 새로운 개혁을 추구하는 정당이나 정치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대체로 이것은 독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공산국가들이 대부분 정권수립초기에 이 길을 선택했다.

대표적 실례로 김일성이 전 소련 정치고문의 각본에 따라 연정을 호소했고(1945년 10월14일 소위 개선연설) 46년2월8일 북조선 임시 인민위원회창설과 46년7울22일 북조선 민주주의 민족 통일전선결성으로 연정의 정치를 표방했다.
그러나 그들은 뒤에서 자신들이 정치적 주도권을 잡기 위해 1946년 8월 28일에는 조선신민당과 합당하여 조선 노동당을 창당함으로 주도권을 잡고 남 노 당까지 창건하고 점차 남한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48년 4월19일 남북조선 제 정당사회단체 대표자회의를 진행했으나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되자 48년 9월 9일 노동당 중심 제 북한 정권을 수립했다.
그러나 그들은 전쟁 실패의 원인을 박헌영을 비롯한 남 노 당과 해외파에게 돌리고 전후56년8월에는 자신들의 경제정책을 반대한다고 해서 소위 8월 종파사건을 조작하여 (최창익 윤공흡 서위등) 사실상 연정 청치는 끝을 내린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집권을 영구히 하기 위해 당내와 정권 내에 조금이나 남아있던 야당 정치세력과 김일성 중심 세력 외의 모든 인물들은 모조리 숙청함으로서 그나마 그들이 부르짖던 프로레타리아독재 하에 노동계급의 민주주의 대신 지금까지 역사에 있어 본적이 없는 포악한 일당 일인 독재정권이 출현했다.
자기 힘을 키우고 목적을 달성한 후에는 주저 없이 버리는 인간적 도리도 체면도 없는 철면피한 정치인들이 바로 빈손으로 정권을 잡으려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사실상 이번 노 대통령의 연정정치발언은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이념이 사실상 표면에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싶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선 후 그의 고향을 대통령 우상화홍보 대통령의 얼굴 가꾸기 향방을 모르는 발언 국민들에게 보내는 편지 명암이 새겨진 시계선물 등은 신통히 김정일이 백두산 고향집을 통한 우상화작업 머리꾸미기와 난쟁이 키 가꾸기 선물로 충신 만들기 역시 당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등 너무도 신통 맹 통 닮은 것이 아닌가?

특히 무식한자들이 정권을 잡으면 공통으로 나타나는 것은 무능력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부서 확장을 통한 인해전술과 과거를 잊지 못하고 들추어내는 것이다.
북한 공산주의자들이 혁명가요를 지금도 찬양하고 잊지 못하듯 지금남한의 정권실체들인 386정치인들이 자주 부르는 등 민주화 운동 때 부르던 노래를 잊지 못하고 자주 부르는 공통성은 화합보다는 투쟁으로 너 아니면 나 다는 생각일 것이다.
여물지 못한 정치철학과 이념을 안개 속에 묻는 것 보다 차라리 공개하는 것이 더 효과 적일 수도 있다고 본다 과연 노 대통령과 여당실세들의 정치철학과 이념은 무엇일까?.
이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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