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과 잘 되면 일본과 전쟁 해도 이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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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란 차원에서 생각해 보자. 한국의 해공군력이 약한 이유는, 유사 시에 북한을 점령해 흡수통일을 하겠다는 망상을 아직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제 2의 6.25를 할 수 있을까? 뭘 위해서? 북을 점령하려면 방대한 숫자의 지상군 병력이 필요해, 정작 해공군에 쓸 돈이 없다. 이제 북미 간에 수교를 하고 남이 햇볕정책으로 북에 퍼주고 평화체제를 만들면 전쟁은 안난다. 그럼 한국군의 지상군 병력을 감축하고 해공군력에 더 돈을 쓸 수 있다. 그리고 나아가 생각해 보면, 방대한 병력, 함정, 탱크, 전투기들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속이 없다. 핵과 미사일로 한방이면 전멸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남도 재래식 군사력은 감축하거나 늘리지 말고 북처럼 핵과 미사일에 더 집중하는게 낫다. 거기에다가 북을 통해서 철도, 가스관, 전력선 등을 연결하면 바다 외에 중국, 러시아를 통한 육로 교통로가 확보된다. 북의 천연자원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유사 시에 일본 등에 의해서 해상이 봉쇄되더라도 육로는 뚫려 있으니까 결정적 타격을 입지 않아 경제적인 안정이 더 확보된다. 그럼에도 맨날 북과 전쟁하자 흡수통일 해버리자, 퍼주지 말고 교역하지 말고 냉전을 강화하자는 자칭 보수파는 한국의 경제력과 국방력 약화를 초래하고 쓸데없는데 많은 돈을 쓰게 만드는 것이다. 미제 무기 많이 사주니 미국 좋은 일만 해준다. 반면에 일본은 극우파들 조차도 자국의 국방력 강화에 소극적이다. 이유는 미국에게 이용당하는 것일 뿐이라는거다. 한국의 자칭 보수파는 머리가 안 돌아가거나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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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쓰시는 글 수준을 조금 올려보심이 어떨까요?
이왕 그렇게 열성적으로 쓰실 양이면 관련 분야에 대해 좀 더 폭넓게 공부를 하셔서 조금은 전문성과 객관성 및 보편타당성을 지닌 칼럼식 글을 써봄이 어떤가요?
그리고 님께서는 자신의 인식에 너무 절대성을 부여하고 있는 듯 합니다만 그것의 객관화엔 그것에 걸맞는 논거가 제시되어야 함에도 님이 나열하는 논거들을 보면 그냥 수박 겉핥기식 얕은 지식들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도 하오니 글 한편을 적더라도 제대로 된 논리와 근거들을 갖춰보면 더욱 좋지 않을런지요?
1.
재래식 군사력은 아무리 강화해도 핵무기에 대응이 안된다. 핵무기는 핵무기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이는 북이 핵무기 개발에 집착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며, 얼마 전에 이상희 국방장관조차 국회에서 말한 군사 상식이지요.
2.
어짜피 한국군에 의한 북한 점령과 흡수통일은 못한다. 필연적으로 전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북한 점령을 전제한 방대한 지상군 병력은 필요가 없다.
한국의 국방개혁안들도 지상군 병력의 감축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40만으로 줄인다는데, 그것도 많다 30만으로 줄이자는 전문가 주장도 있습니다.
반면에 이명박 정부는 예비군을 10만을 더 증강해 북한 점령에 사용하자는 안까지 내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걱정이 된 미국과 중국은 김정일 사후에 한국군의 단독 북진을 막자고 얼마 전에 사실 상 합의해 이를 공개했습니다.
3.
북과 철도, 전력선, 가스관 연결 사업은 지금 이명박 정부조차 제안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두 객관적 사실들이지요.
그럼 일본과 분쟁이 일어나 해상교통로가 일본의 우월한 해군력에 의해 봉쇄되더라도, 우리는 육로를 유지할 수 있으니까 완전히 봉쇄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본이 해상만 봉쇄하면 남한은 섬이나 마찬가지니 우리는 굶어 죽어야 됩니다.
반박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다른 견해를 갖고 있어 말씀드립니다.
첫째, 핵무기에 의한 재래식 무기 무용론을 말씀하셨는데, 물론 핵무기의 가공할 위력 재래색 무기를 압도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핵무기에만 집중하면 다른 재래식 무기는 아무 소용없다는 논리는 잘못되었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이미 핵무기를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미국 등의 많은 나라들은 더 이상 재래식 무기에 천문학적인 돈과 시간을 투자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어떻습니까?
여전히 재래식 첨단무기의 개발과 보유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핵무기와 재래식 무기와의 특수한 관계를 감안하더라도, 재래식 무기는 재래식 무기의 특수한 효용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남한도 핵무기 개발에 올인하고 기타 재래식 무기에 대한 투자는 줄여도 된다는 Garry님의 말씀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경제에서나 국방력에서도 일본은 대국이라고 생각한다. 한국보수파의 머리에대하여 론하였는데 그들도 그들대로 생각이 다 있는가봅니다. 내남이다 구시나보다가 떡이나 먹으면 좋지않을까요?
어느 나라와도 전쟁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면, 국경 경비대만 유지하면 되지 2년씩 의무적으로 군대가고 많은 국방비를 쓸 이유는 없는 거랍니다.
일본이 군사력 강화에 소극적인 이유는, 이미 그들의 군사력이 강력하기도 하지만 군사력 강화는 미제 무기 구입으로 연결되고 미국의 국방 부담과 비용을 일본이 더 분담하게 되어 미국에게 이용만 당한다는 겁니다.
일본이 군사력 강화에 소극적이라기 보다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목적에 맞게 특화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옳다 생각합니다. 즉, 여러가지 대내외적 이유로 일본은 외부로 투사할 만한 군사력을 강화하는 데 제약이 있지요. 하지만 열도의 방어를 위한 군사력은 꾸준히 증강되어 왔고 이미 세계에서 손꼽히는 군사강국입니다.
또한, 일본이 미국에게 이용만 당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것 또한 달리 봅니다. 결국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서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현재 일본에 미군이 주둔함으로써 미군은 동북아에 군사적 거점을 확보한 셈이고 일본은 일본대로 미군의 비호 아래 해공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군사력을 강화시키는 정책은 미국 내에서도 다소의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일본을 어찌 그리 믿는냐는 거지요. 일본이 핵무기까지 가지면 미국의 손아귀를 벗어나 독자 세력화 할 우려가 있고. 일본 우파는 과거사에 대해서 반성을 안하는데, 미국은 그들과 전쟁한 나라니까.
군국주의자로 불리는 노무현에게 제가 비판적이 이유 중의 하나는 그의 재래식 국방력 강화 정책입니다. 실속이 부족하고 미국에게 이용당하면서도, 오히려 미국에게는 반미적 인물로 찍혔지요. 김대중도 노무현에 대해서 줄 것은 다 주면서도 미국에게 대접을 못 받는다, 외교력이 부족하다고 비판적인 발언을 한적이 있습니다.
왜 안나오나 했습니다. 노무현 얘기...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셨죠?
참, 대단한 분입니다.
남들 싫어하고 화낼 부분만 콕콕 짚어주는 센스.
이봐요, Garry님.
진짜 토론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굳이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며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러면 결코 건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없으니까요.
아시겠습니까?
하긴, 아실 분이면 이지경까지 되지는 않으셨겠죠.
말 붙인 제가 실수했습니다. 그럼, 이만.
=> 이건 어디에 근거를 둔 님의 망상입니까?
2. 이제 북미 간에 수교를 하고 남이 햇볕정책으로 북에 퍼주고 평화체제를 만들면 전쟁은 안난다.
=> 이 내용 중 그 무엇이 전쟁이 안난다는 결론을 유추하게 할까요? 그리고 님이 주장하는 평화체제란 무엇인지요?
3. 남도 재래식 군사력은 감축하거나 늘리지 말고 북처럼 핵과 미사일에 더 집중하는게 낫다.
=>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관하여 한국이 받고 있는 제약을 모르진 않을텐데 그럼 그 합리적인 해결책부터 제시하면서 이런 주장을 함이 낫겠지요.
4. 북을 통해서 철도, 가스관, 전력선 등을 연결하면 바다 외에 중국, 러시아를 통한 육로 교통로가 확보된다. 북의 천연자원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유사 시에 일본 등에 의해서 해상이 봉쇄되더라도 육로는 뚫려 있으니까 결정적 타격을 입지 않아 경제적인 안정이 더 확보된다
=> 이건 아마도 현재의 섬나라형 경제체제에서 대륙형 경제체제로의 변화시 오는 잇점을 나열한 듯 헌데 그로 인한 장점이 고작 유사시 해안 봉쇄시에도 가능한 경제적 안정이라면 너무 약하지 않나요?
5. 맨날 북과 전쟁하자 흡수통일 해버리자, 퍼주지 말고 교역하지 말자고 냉전을 강화하자는 자칭 보수파는 한국의 경제력과 국방력 약화를 초래하고 쓸데없는데 많은 돈을 쓰게 만드는 것이다. 미제 무기 많이 사주니 미국 좋은 일만 해준다.
=> 아마도 이건 님의 억지 과장처럼 여겨집니다. 그리고 표현 좀 똑바로 하시오. 자칭 보수파가 아니라 일부 극소수 극우파라고.
6. 일본은 극우파들 조차도 자국의 국방력 강화에 소극적이다. 이유는 미국에게 이용당하는 것일 뿐이라는거다.
=>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경제력에 바탕 삼은 일본의 국방력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며, 한반도 유사시엔 한국군 지원까지 염두에 두고 있을 겁니다. 지금껏 일본이 아시아에서 미국의 대리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은 철저히 자국에 이익이 되기 때문일 것이고요.
7. 한국의 자칭 보수파는 머리가 안 돌아가거나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다.
=> 일부 극소수 극우파나 보수의 껍질만 뒤집어 쓴 격인 이 정권을 한국의 보수파 전부인 양 칭하지 마시오.
2. 평화체제란 휴전 상태인 6.25 전쟁의 종식으로, 북미, 남북 간의 적대관계의 해소와 정상화를 의미합니다. 그럼 우호적인 두개의 나라들 처럼 교류와 협력을 하게 되어 전쟁 가능성이 줍니다. 전쟁의 재발을 막는 방법에는 군사력만 있는게 아닙니다.
3. 핵무기를 당장 보유는 못하더라도, 연구하고 유사시에 빨리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활적인 사안입니다. 일본도 3일이면 핵무기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유사 시에는 먼저 만들고 먼저 쏘는 쪽이 전쟁에 이기겠지요. 재래식 군사력은 핵무기 앞에 모두 고철에 불과합니다. 핵무기를 못 만드니까, 자꾸 재래식 군사력의 유용성을 강조하고 강화하자 오도하게 되는 것이지요.
4. 육로 교통로 확보가 왜 안중요합니까? 절대적인 요건이지요. 지금 섬이나 마찬가지인 남한은 훨씬 우월한 일본의 해군력에 의해서 해상만 봉쇄되면 전쟁을 수행할 물자는 물론 식량자급율 20% 대인 나라에서 식량조차 못 구해 굶어 죽습니다. 항공기로 운송해 봐야 물량이 얼마 안되지요.
2차 대전 때에 일본도 석유를 구하려고 동남아시아를 침공했던 것이며, 독일군도 석유부족으로 엄청난 어려움을 격었답니다. 절박한 일본은 소나무의 송진에서 석유를 만들어 낸다고 까지 시도했었으나 그것은 쓸 수가 없는 연료로 밝혀졌고, 독일은 석탄에서 석유를 만들어 쓰기도 했었으나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답니다. 그래서 있는 전차와 항공기도 제대로 활용을 못했습니다. 남은 육로가 확보되면 해상봉쇄를 당해도 러시아로 부터 석유와 가스를 들여올 수 있습니다.
5. 북을 전쟁으로 흡수하자는 것은 보수파라 보기 어렵고 극우파라는 님의 지적이 맞습니다. 그러나 황당하게도 그런 움직임은 이명박 정부 내에서 구체화 되었고, 중국 미국의 견제까지 받게 된게 사실 관계입니다.
자칭 보수파는 햇볕정책을 반대하고 좌절시켰는데, 그럼 대안이 뭡니까? 명백하게도 그들의 대안은 전쟁이 동반될 수 밖에 없는 흡수통일 또는 잘 해봐야 영구분단입니다..극우인 것이지요.
근데 육군에 갈 예산이 많이 필요해서 해,공군에 갈 예산이 적어지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육군의 예산은 해,공군에 비하면 매우 적은걸로 압니다.
해군의 항모나 잠수정은 한척 구입비나 운영비가 육군의 몇개사단 이상급이 될겁니다. 전투기나 함대는 최소한 수십조단위로 움직이는 전략적 군비측면에서 검토되는 것이고 전차등 무기 구입에 많이 들어가지요..
육군이 잽이 될 수 있나요..
오히려 해군,공군 전투기 수를 줄이면 직업군인들 봉급 억수로 많아져서 살맛날텐데요 ㅎㅎㅎ
90년대에 미국이 클린턴 시절에 경제호황을 맞이한 이유는, 소련이 무너져 미국이 군사력 감축에 들어가서라고 합니다. 비생산적인 군사분야에 쓰이던 막대한 자원들이 민간으로 흘러 들어가자, 미국 경제는 장기호황을 맞이한 거지요.
당시 미군은 많은 직업군인들이 퇴역시켰습니다. 승진도 안되었고. 장교들을 제대시키게 위해서 강압적으로 군대에서 내쫒다 시피했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군수산업이 축소되자, 거기 일하던 노동자들이 실업자들이 되었었지요. 그러나 나라 전체로는 큰 이익을 본 것입니다. 이 흐름을 다시 되돌리려 시도한게 부시였고.
마찬가지로 남북도 평화체제로 가면 상호 이익을 많이 보지만, 이를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이유로 도로 냉전을 강회하려는 방해하는 세력들이 없다 말할 수 없습니다..
군사력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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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경제력 7800억불 12위 4조 6000억불 2위
국방비 22조 5000억원 80조원 중국 100조원.
육군 세계5-6위. 세계10위권.
해군 12-14위권. 세계3위(미국-러시아-일본)
공군 11위권. 세계4위(미국-러시아-중국-일본)
정보 수집 능력 일본 조기 경보기 17대와 인공 위성 4-5기.
한국 인공 위성 2기.
전쟁 수행 능력. 일본이 경제력, 정보 수집 능력,
해군, 공군에서 절대 우위에 있음
물자 비축량 기름과 식량은 한국과 일본 1년치 보관.
군수물자는 알려진바 없음.
육군 군사비 아무리 줄여도 공군, 해군 항모 쉽게 보강 못함
일본 따라 갈려면 대한민국 5년예산 몽땅 해군,공군에 퍼부어야 함.
위대한 게리 참조........
한국은 꼼짝 못한다?
그것은 억지 같은데요? 그러면 나죽일려고 하는데 한국은 가만히
있나요?
일본 본토도 쑥대밭이 되겠지요.
이래서 재래식 무기가 필요한 겁니다.
그리고 해군력 일본에 비해 약하지요.
하지만 싸우면 육해공 다참가 하는 겁니다.
일본 육군 약합니다. 서로간에 장단점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핵은 북한을 국제적으로 핵보유 국가로 인정하면 당연히
한국도 핵을 가져야 겠지요.
충분한 명분이 생기니까요. 이상입니다.
- 게리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9-22 17:31:19
님이 말하는 그 논리대로 만약 한국이 북을 침공할 의사가 있었다면 그에 걸맞는 군사 편제가 이루어져야 했었을 겁니다. 그리고 님은 간과하고 있겠지만 현재까지 남북의 군사정책에 많은 영향을 준 것은 육이오일 겁니다. 당시 남은 전차 등을 앞세운 북의 재래전에 고전한 반면 북은 공중폭격 등을 앞세운 미군 중심의 현대전에 고전하였으니까요.
그리고 육이오 이후 큰 변화없이 계속되고 있는 육군 중심의 편제를 두고 님이 말하는 한국이 흡수통일의 망상을 가지고 있어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그저 님의 망발일 뿐이지요.
하기사 작계와 군사훈련을 두고 북침준비라고 할 상식 밖의 님에게 무슨 말이 통하겠습니까만.
그리고 현재까지 남북한간에 평화 유지에 대한 서류상 합의가 없어서 남북간 긴장관계가 이렇게 유지되고 있는건가요? 그 근본 원인이 인식상 큰 변화없는 북 지도층에 있음을 모르지 않을 텐데 묘한 논리로 형식상의 평화유지체제만 보장되면 실질적인 항구 평화도 가능할 것으로 믿는 님이 참 순진해 보입니다.
대북지원이 활발하던 시절 북에 의해 자행된 서해교전 등은 별개로 치더라도 님의 논리는 북의 선전선동에 마치 박자를 맞추고자 하는 노력 정도로만 여겨집니다.
3항 이후의 님글은 꼬리글조차 달 가치가 보이지 않는군요.
게리님!
그리고 대륙형 경제체제로의 변화에 대한 당위성과 효과는 님이 주장한 육로교통로 확보 정도의 지극히 미시적 관점이 아니라 좀 더 거시적 안목에 따른 것들이 엄청나니 관련 자료들을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북한과 연합하여 일본에 대적한다고?
묘한 술수로 시선을 옮기려 드는구나.
작금의 분위기가 그렇게도 환상적인 것 같으냐?
김위원장 중국과 얘기?할 시간을 만드느라 소란스러운 바깥의 손님들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냐?
아무리 보아도 당신은 정말 아니다.
말하기 싫어서 여기까지 한다.
년세가 어케 됩니까요.
왜 반말 합니까요.
한번만 더 반말하면 그와 똑같은 봉변당할 각오 하시요.
그리고 현재 일본을 그렇게 저주해야 할 만한 사유도 없죠.
오히려 일본은 앞으로도 밉던 곱던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할 국가라고 보지 적이라고 보지 않거든요.
독도 등 영토 분쟁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일본은 과거의 식민지시대로 돌아갈 이유도 없고 시대추이도 그런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정이리와 연합하여 일본과 대적하는게 아니라 일본과 연합하여 정이리와 대적함이 마땅한거죠.
일본보다 한반도 그리고 북한주민들에게 더 참혹한 해악을 끼친 자도 김정일입니다.
요런 개념도 좀 더 탑재하고 들어와 글을 남겨야 탈북자들과 대화가 좀 됩니다.
아시겠죠? 무개념 무대포로 혼자말만 하다가 왕따 당하시는 님이 안스러워 남기는 충고입니다.
식량을 안주면 굶어 죽는 것은 국민이지 지도자가 아닙니다. 국민들 중에서도 김정일과 가까운 상위층이 아니라, 적대적이거나 하층인 계층이 뒈집니다.
작년에 비료가 안들어가고 날씨가 안좋아, 옥수수 생산감소분이 무려 1백만 톤이라고 합니다. 12년내에서 최악의 작황이라는군요. 만성적인 1백 수십만톤의 부족 분 외에 추가로.
외부에서 이제 좀 식량 지원해 줘 봐야 부족분 매꿀 수 없습니다..옥수수를 김정일이가 먹나요? 북에서도 돈 있는 사람은 쌀 먹고 없는 사람이 먹는게 옥수수 밥이라면서요?
님들이 누굴 죽였는지 이제 책임감을 느끼면서 보세요. 90년대에 북에서 격으신 경험을 되돌아 보면서.
그래도 뭔 짓을 저질렀는지 모르겠다면 할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만, 앞으로 탈북자의 입국을 저지해야겠지요. 못 먹고 못 배워 병신이 된 그 애들이 성인이 되도 남한 사회에 적응 못합니다. 입국을 허용하면 남한사회는 막대한 댓가를 치룰 겁니다.
그 애들이 다 늙어 죽을 때까지 통일도 못하는 겁니다.
통일이 되던 안되던, 결국 지금 북에서도 한쪽에서는 굶어죽던 말던 배급 제대로 받고 잘 먹고 잘 배운 사람들의 아이들이 배운게 있으니까 돈도 더 쉽게 벌고 남에서도 환영받고 계속 잘 살게 될겁니다.
아마 일부 탈북자의 심리는 나는 남으로 탈출에 성공했으니까, 북에서 같이 밥 굶던 하층민들은 알바가 아니라는건가?
님은 님의 가족,친구가 죽어도 [뒈졌다]고 하나요?
님은 님의 가족, 친구가 장애를 입어도 [병신이 되었다]
고 하나요?
님의 고매한 인격이 싸구려로 보입니다.
님은 좀 더 영글 때까지 닥치고 계셔야 할 간장종지
에 불과한데, 스스로는 가마솥 쯤? 된다고 생각하시니
이리도 설쳐대겠죠.
우물이 태평양을 품겠다고 나서는 꼴이군요.
나야말로 님이 웃깁니다.
지금 21세기 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너때문에 이 창에서 그래도 스트레스 풀고 가는사람 많다.
전쟁을 가정하지 않는다면, 군대도 필요 없는 거지요.
님이 기준대로라면 현재 입국하는 사람들 80%이상이 입국자격 미달이네요?
병도 많고 키 체격도 남한사람들한테 뒤집니다. 학력수준도 떨어지고~
당신 비위에 거슬린다고 탈북자들의 입국 저지해야 한다고~
북한이 왜 못사는데~ 북한이 아직도 저꼴 하고 있는 건 졸속하게 시행했던 해볕정책 후과도 큽니다.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떠밀지 못하고 오히려 북한독재체제를 몰락으로부터 구해준 책임 회피 못해요.
남한지원이 북한주민들한테 구원책이나 되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10년간 남한이 눈먼 지원을 했어도 북한주민들의 식량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고요.
북한권력층의 근본적인 정책수정을 하지 않는 한 북한주민들의 불상사는 계속된다고 ~
당신은 멍청한거냐고? 아니면 멍청한체 하면서 고의적으로 그런 행태를 부리냐고??
또 대북문제가 실질적인 남북경제교류보다도 북핵문제가 우선시되면서 답보하고 있는 상황에 당신은 늘 아닌 밤중에 홍두깨 소리하듯 하니~
정말로 욕이 나오고 토가 나옵니다.
북한애들 타령하기 앞서 무뇌아적인 본인구제부터 먼저 하세요.
이명박은 북이 핵을 포기해야 식량을 주겠다...그냥 굶어 죽으라는 얘기지요. 님도 비슷한 논법이지요. 님의 소원대로 됐습니다. 탈북자가 북 주민들을 죽이려고 열심히 열 내는 상황을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내공을 쌓으며 님의 때를 기다리세요.
이창은 님의 재잘거림으로 가득합니다.
말이 지나치게 많으면 소음이 되죠.
딱! 필요한 말만 필요한 만큼 할 줄 안다면
님의 말에 귀기울여 줄 텐데...
나이는 지긋한 사람이지만 지금껏 자식같은 사람에게도 반말을 삼가던 사람입니다.
적게는 제가 이곳에서 그 누구에도 반말한 적이 없는 사람이구요.
제가 개리라는 사람에 너무 예민해졌나 봅니다.
그 사람의 간사한 능멸이 저에겐 반말보다도 더 역하게 들립니다.
해서인지 지금도 약속하기가 좀 그러네요.
누군가 약속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라 하더군요.
봉변당할 각오없이 그런 무례를 범할 사람은 아닙니다.
아무튼 충고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저의 글이 수준상 별로 논리적이지 못하지만 여러번 답변을 해주었음에도 고집이 지속되어 행해진 일입니다.
어느 분의 글이 진정한 선은 악에 무자비 한것이라 했더라구요.
분명한 것은 님의 의견을 중시하는 의미에서 님에게만 쓰는 예의입니다.
그리고 본인 별볼일 없는 사람이지만 님에게서 네티켓교육을 받아야 할 정도의 사람은 아니구요.
자기코드 아닌 타인의 감정발단에는 심중한 연구도 없이 무조건적인 막말로 몰아부치는 님의 네티켓이 아주 그냥 특색있습니다.
건강하시고 개리라는 사람에게도 한번 충고를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