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또 이산가족 돈을 뺏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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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이산가족 상봉하고 온 가족들 정말 힘들었지요. 돈받은거 없느냐 무슨 말을 했느냐? 한국상표붙은것을 밤새도록 지워야 가지고 나갈수 있었지요. 제친구는 한국에 있는 친척이 보내준 치약을 밤새껏 잠을 못자고 상표를 지우느라 고생만 했다고 하데요. 가족상봉 하기 전부터 며칠동안 모여놓고 이런말만 해야하고 이런말은 하지말아야 한다는 강습만 받는것도 노인들에게는 또하나의 고통입니다. 북한에서 오신 이산가족들이 상봉장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우리 장군님의 덕분에 라는 말만 하는 이유 아마 한국사람들은 이해가 안갈겁니다. 그래도 친척들이 준 돈만은 떼우지 말아야 할텐데 안내원들이 옆에서 지켜볼때 돈을 받은 사람들은 국가에 바쳐야 합니다. 친척들이 안내원들 모르게 몰래 쥐어준 돈은 괜찮지요. 이번에도 이런 비인간적인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가슴아픈 상처를 달래주진 못할망정 친척들의 조그마한 성의를 돈으로계산하고 빼앗는 비인가적인 일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어떻게 정부라고 자칭하면서 제백성의 등을 쳐먹을 궁리를 하는가요? 이번엔 제발 가슴아픈 사연이 있는 돈들을 빼앗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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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나마 모처럼 마련된 눈믈의 만남을 자기의 이속을 챙기는 마당으로 이용하려는
후안무치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정녕 종말을 고하는 순간까지도
절대로 고쳐질 수 없는 악마의 본성이라 하겠습니다.
무슨 이산가족 만남에 호의적인 태도를 취한 댓가를 바란다고 하는데
이미 양심도, 체면도 저버린 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언젠가는 나라를 통채로 바치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이산가족의 상봉을 도청하고 말도 못하게 막아버리고 심지어 가족들이 준 선물에서 한국상표를 지우게 한단 말이요?
말도 안되는 인간들이여.
그냥 제힘으로 살생각은 안하고 백성들을 돈벌이로 떠미는 김정일이 무서운 놈이고 그놈의 가문은 아마 대대로 죄값을 치를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