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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직접 들어가서 김정일을 비판하다'
Korea, Republic o Garry 0 465 2009-10-06 18:02:40
개성공단에서 억류되었던 유씨가 '100명의 북 주민을 포섭해서 김정일 정권을 붕괴시키려 했었다'고 말 했네요.

북에 직접 들어가서 목숨 내놓고 김정일 반대 운동하지? 하는 얘기가 종종 있어왔는데, 실천에 옮긴 분이 나왔습니다. 이 정도 용기는 있어야 되는게 아닐까요? 안전한 곳에서 삐라나 날리기 보다는.

우리 보수 우익의 영웅이 한명 탄생했습니다.

유성진 “신념따라 자발적으로 北 비판”
http://news.donga.com/fbin/output?f=a_s&n=200910060474

그리고 조선일보 싸이트에서는 저의 접속을 차단한 것 같습니다. 이명박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댓글을 올렸더니. 예전에는 안 그러더니, 조선일보가 참 여유가 없어졌나 봅니다. 제 얘기가 많이 아팠다는 얘기 같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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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10-06 18:14:38
    개리// 그래요

    저희는 소인배라 용기있는 님이나 애인 찾아가서 쇼를 하세요.
    그런데 님은 어이 이곳만이 아니라 가는 곳마다에서 수모를 당하시고 그럽니까?
    전현직 대통령들보다 더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님이 이 사회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우연한 일이 아니네요.
    자업자득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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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봉대 2009-10-07 07:47:54
    봄님이 선봉대로 나서서 북한민주화를 위한 커다란 족적을 남기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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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나무 2009-10-06 18:29:08
    개리님은 참 힘들겠네요. 북한의 정일이도 걱정할래. 또 한국의 탈북자들의 일도 감시할래. 얼마나 바쁘시겟어요? 정말 탄복합니다. 그래도 봉급은 받고 일은 하시겠지요? 암튼 개리님의 열정에 혀를 내두릅니다.
    그리고 이왕 열심히 하시는 것 한번 정일이를 만나 보시는 것은 어떤지요? 그래서 개리님이 오바마도 만나보고 정일이의 속심도 전해주고. 그러면 개리님은 통일의 구성으로 민족의 영웅으로 떠오를 것이고 평화 노벨상도 받을수 있겠어요.
    저희도 박수를 보낼게요. 여기서 자판이나 두드리는 것보다는 정일이나 3대 장군인 정운이를 만나러 북한 가 보세요. 그래서 남북한을 화해시키고 국제 봉쇄도 풀고 핵무기도 해결하고.
    다른 사람은 못하지만 김정일이도 개리님의 불타는 사랑은 받아 줄것입니다.
    한번 통일의 구세주가 되보고 싶은 생각은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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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999 2009-10-06 22:38:09
    여기서 질문

    북을 비판하면 보수우익이고?
    북을 칭송하면 진보좌파?
    보수 우익 영웅이라고 비아냥거리는데
    저학력 노인층이 그 사람 영웅대접하라고 촛불들었남?


    두번째 질문

    게리님은 전쟁나면 함께 싸우실건가요 말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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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8 2009-10-06 23:40:12
    개성공단은 남북합작의 실험장이고...
    남북교류의 실험장이며...
    통일의 실험장이다.

    우에 "유씨"문제는 남북인민들사이의 교류에서 생겨날수 있는 문제를 제시해 줬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한 교훈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람들의 이러한 사고방식이나 취향, 혹은 심리상태가 개변이 되지 않으면...
    이후에 북한에서 개혁개방을 한다고 해도, 한국은 거기에서 제외당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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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8님 2009-10-07 04:16:00

    - 알아야8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0-07 15: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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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8님 2009-10-07 15:23:29
    개성공단은 제대로 된 남북경제교류의 실험장이 아닙니다.
    당시 남의 위정자가 자신의 임기 내 업적쌓기에 연연하여 이미 예상되던 많은 문제점들엔 눈 감은 채 서둘러 북과 합의하여 만들어 낸 졸속사업이지요. 남과 북이 통일로 가는 길에 꼭 필요한 것이 교류협력임은 분명할 것이나 민족통일의 초석이 될 정말 중요한 사업을 자신의 업적쌓기에 대한 욕심으로 졸속적 형태로 몰아간 그 분이 정말 밉습니다.

    그리고 위 유씨의 말은 지금까지 있었던 개성공단 사정을 감안할 경우 다소 자신의 영웅심리를 내포한 것으로 여겨지며, 그 신빙성도 낮아 보입니다.

    한편 장차 북이 진정한 개혁개방을 원할 때 여러 조건상 남한을 제외하긴 어려울 겁니다. 외국들이 진정한 실리 획득을 목적으로 한 반면에 적어도 남한만큼은 실리 이전에 대북투자도 가능한 지구상 유일한 나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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