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친구 (펌) |
---|
/////////////// 서로 우정이 무척이나 깊다고 생각하는 두 친구가 있었다. 두 친구는 세상을 알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여행 중 어느 날 길을 걷다가 한 친구가 길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하였다. 먼저 발견한 친구기 지갑을 얼른 집어들으며 “야, 오늘은 내가 재수가 좋은 날이구나!” 그러자 옆에 있던 친구가 몹시 섭섭한 듯 말을 했다. “자네는 어떻게 의리도 없이 이런 때 ‘나’ 라는 말을 쓰나?” “같이 여행을 가는 마당에 이럴 때는 ‘우리’라는 말을 쓰면 좋지 않은가?” 둘은 그로 인해 서먹한 사이가 되었지만 애써 무표정한 척 하면서 다시 길을 떠나려고 하였다. 그런데 두 사람이 지갑을 가지고 길을 떠나려고 하는데 지갑의 잃어버린 주인이라고 하는 한 남자가 뛰어왔다. 그 남자는 두 사람들을 보고 다짜고짜 “이 도둑놈들!” 이라고 두 친구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지갑을 주운 친구가 옆의 친구를 보면 서 말을 했다. “이 사람이 우리를 도둑놈이라고 몰다니 우리는 땅에 떨어진 지갑을 주었을 뿐인데” “자넨 우리가 도둑놈이라고 생각을 하나?” 그 말을 들은 친구는 기가 막힌 듯이 말을 했다. “자네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지갑은 주운 것은 자네이고 자네가 ‘나 오늘 재수가 좋은 날이라고 했지 않나?“ “ 그렇다면 도둑놈은 자네이지 우리가 아니네.” 그러자 지갑을 주운 친구가 되물었다. “아까 내가 지갑을 주었을 때는 자네가 ‘우리가 주었다’고 했지 않나? 그러던 자네가 지금은 ‘내가 주었다’고 하니 어느 때는 우리고 어느 때는 나인가?“ “어느 게 진짜 우리의 우정인가?“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올리신 글 뜻있게 잘 보았읍니다.
만나요 님이 올리신 글 속에서 평범한 인간 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善惡의 양면성(友情의 양면성)"을 볼수 있는것 같아 참 좋은글을 올리셨구나 하는 마음을 가져 보며 나는 이 자리에서 선과 악의 양편에 서서 내 자신을 돌아 보았읍니다.
생각해 보건데 나 라는 존재도 위 본론 글에서 말한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지금껏 살아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자니 낯이 화끈 거리기만 합니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지 하는 마음 다짐 해보건만 지금 한순간 다짐일 뿐이지 이후에도 별반 차이가 없을듯 합니다.
내 자신이 그 많큼 수양이 덜되었고 그것이 내 한계인듯 합니다.
그러나,노력하는 자세는 보이고 살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내용을 올리시는 분께서 왜 본론 글과는 생판 어긋난 그것도 특정인에게 편중되어 댓글을 올리시는지 나는 좀처럼 이해를 할수 없는데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시겠읍니까.
본론글이 만나요 님의 본연에 모습인가요.
아니면 험상궂은 댓글들이 만나요 님의 진면목 인가요.
좋은 내용의 본론글에 주제넘게 이런 말씀드려서 죄송 합니다.
답변이 거북 스러우시면 답변 주시지 않아도 좋읍니다.
그러련 하며 이해 하겠읍니다.
남에대해서 알려고 노력하시기 보다도... 자신에 대해서 더 많이 알려고 노력하심이 좋을겁니다.
남의 허물만 보려는것이 인간의 본성인가 봅니다. 헐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