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탈북자다(펌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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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탈북자다. 탈북자가 같은 탈북자를 바라보는 눈길은 과연 어떨까... 대한민국에 태를 묻고 자란 이들속에서는 대부분 탈북인들이 정착을 못하고 살아간다고들 말한다. 탈북자들한데는 그 어느 누구보다도 큰 아픔이 있다. 혈혈단신 죽을고비를 넘기며 지옥의 땅에서 천국의 땅으로 왔건만 지독한 외로움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에 마음아파야하고 주체사상밖에 배운게 없는 무식한 인간들이라 치열한 경쟁사회인 이 남한땅에 정착하기도 그리 녹녹치 않다. 아마도 밤잠을 안자고 몇십년을 배우고 또 배워도 이곳사람들의 반만큼도 못따라갈것이다. 그런데 우리 탈북자들은 과연 어떻게 노력하며 살아가고있는것일까... 국정원에서 두달, 하나원에서 석달동안 한가마밥을 먹으며 알게 되었던 탈북자들....그들은 지금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있을까... 지금부터 하나,하나 들여다보도록 하자.. 국정원에서 있은 일이다. 배를 타고 온 가족이 넘어왔다는 부부가 있었다. 2살박이 아들이 있었는데 나보다 먼저 도착했는지라 내가 조사를 받을때 그들 부부는 하나원으로 나가게 되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그들은 두달 더 국정원에 있다가 우리하고 같이 나왔다. 일인즉은 국정원에서 나갈 때 비록 가족이지만 남자들따로, 여자들따로 가서 하나원생활을 하게 되있다고 한다. 이 남편 그렇게 갈바에는 이 국정원에서 안나가겠다고 버티고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일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할수없이 그 남편을 아내가 있는곳에 같이 있게 해주었는데 마지막 하나원출소할무렵에는 자신들은 배를 타고 건너왔기 때문에 특별대우를 해달라고 담당선생하고 말다툼을 하다가 급기야 멱살까지 잡고 흔들고 난리를 쳤다. 하나원 석달기간을 못참아서 무조건 가족하고 같이 있어야되겠다고 우기는 그 행태도 웃기고 배를 타고 직접 건너왔기 때문에 특별대우를 해달라고 싸워대는 그 모습이야말로 같은 탈북자라는게 창피할정도로 못볼꼴이다. 그땅에 있었으면 굶어죽었는지도 몰랐을 인생을 그래도 같은 민족이라고 따뜻하게 받아주고 거주지까지 마련해주고 정착금까지 지원해주는데가 세상에 어디 있으랴... 그런데도 더 대우를 안해준다고 하나원을 나와서는 기자들하고 인터뷰하고 통일부에 제의를 하고 난리를 쳤다고 한다. 후에 그집소식을 들은적이 있다. 매일과 같이 예쁜 마누라는 떡치듯이 때리고 얌전한 마누라는 멍이 가실새없이 다니더니 온집안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없어져버렸다고.... 또 한 아가씨는 중국에서 노래방을 다니면서 한국에 남자들도 많이 알고있다고 한다. 그 아가씨, 매일 울분을 토한다. 왜 하루빨리 대한민국땅에 나가지 못하게 이렇게 가두고 있느냐고....이곳에 같혀서 배울게 뭐가 있는데?...나가서 직접 체험하면 되는것이지...수많은 남자들이 지금 나를 나오길 기다리는데 아~~안타까워라......뭐 이러면서. 어떤 아가씨는 뒤잔등으로 하나가득 문신을 한 아가씨도 있고, 아마도 그런 아가씨들은 이곳에 나와서도 그런 부류로 가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본다. 하나원에서 제일로 예뻣던 아가씨는 어머니하고 같이 이 한국땅에 왔다. 중국에서 십년나마 살다고 왔다는 그 아가씨. 후에 안 일이지만 그 아가씨도 노래방출신이라고 한다. 몇일전 잘 지내겠지..하고 다른친구한데 안부를 물었더니 하나원을 나와서 6개월만에 온 가족이 영국으로 갔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임대주택을 주지만 영국에서는 탈북자들한데 영원히 살수있는 자기집을 주고 매달 주는 돈도 이곳에서는 37만원정도이지만 그곳에서는 한달에 270만원을 준다고 한다... 그곳에 가서 잘사는지는 나도 모르는일... 지방에서 살고있는 또 한 탈북자가족. 3국을 거쳐서 오면서 연애를 해서 하나원에서 아들을 낳은 집이다. 사회에 나와서 자식을 둘이나 더 낳았다. 남편은 북한에서 결혼을 하고 자식까지 둘을 둔상태이고 아내는 아가씨로 이 남자를 만났다고 한다. 후에 북에 있는 아들두명을 더 데려왔으니 애들이 다섯명이 되었다. 지금은 어떻게 살까.....이혼했단다. 왜? 이제는 하나원을 나온지도 5년이 되오니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될때도 됐다고 한다. 이혼하면 따로 따로 다시 집도 받을수가 있고 돈도 더 많이 받을수가 있어서 거짓이혼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일을 안하고도 한달에 200만원의 돈을 동사무소에서 받는다고 한다. 남편? 매우 건강하다. 그 건강한 몸으로 나가서 일을 했으면 얼마나 좋으랴만 꼭 그렇게 거짓이혼까지 강행하면서 추하게 돈을 타먹어야 할까.... 또 이런 일도 있다. 탈북해서 온 여성들이 한국남자하고 결혼하면 소득정도에 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된다....그렇기 때문에 같이 살아도 절대로 혼인신고도 안하고 아이를 낳아도 남편성을 따지 않고 엄마성을 따른다고 한다...그래야 의심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돈을 탈수도 있고 자식을 어린이집에 보내도 공짜로 보낼수가 있다고..... 또 한여성은 이곳에 와서 결혼했다. 뭐 다른 여성들처럼 기초생활수급생활에 목메지 않고 바로 혼인신고를 하고 살아가지만 그 여자의 말을 듣고 정말 황당했던적이 있다. 시댁에 땅이 많은데 자기 남편은 둘째아들이라고 한다. 맏아들만 땅을 주고 둘째아들은 안줄것같아서 무지무지 걱정된다고 하더니 어느날은 시아버지한데 말을 했단다. “우리 땅 안주냐고....”ㅎㅎ 아니....시부모가 내일모래 죽는것도 아니고 시시펀펀해서 살아있는데 땅 안주냐고 들이대면 그집 시아버님은 어떻게 대답해주었을까..... 너무나도 매일과같이 그렇게 말하군하니 몇일전에는 땅을 나누어주었다고 아마도 그 땅을 팔면 몇십억은 될거라고 입에 거품을 물고 자랑한다. 내 생각에는 아마 시어버님이 속으로는 많이 욕했을것같다. 빨리 죽으라는 소리도 아니고 북한에서 온 여자들은 다 이렇게 생각없이 말을 내밷을까...하고.. 또 한 여자.....내가 하나원에 있을때 제일로 가까웠던 친구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너무나 못생겨서 대한민국땅에 나가면 어느 남자가 살아줄까...하고 나혼자 생각해본적도 있는 여자다. 그러나 상상외로 어느 영사관에서부터 같은 탈북남성하고 눈이 맞아서 연애하는 중이라고했다...그 여자한데는 그때 4살난 아들이 있었다...북에는 남편하고 맏아들을 남겨두고 둘째아들만 데려왔다고 한다. 몇일전...정말 믿어지지 않을 말을 들었다. 그 친구한데 놀러갔던 친구의 말을 듣고 한참이나 입을 벌리고 말을 못했었다. 영사관에서 연애하던 남편하고 만나서 지금 살고있는데 남편이 너무나 잘생겨서 다른 여자들이 넘볼까봐 얼굴을 몇천만원을 들여 싹 뜯어고치고 화장품을 보통 몇백만원어치씩 사쓰면서 얼마나 자신을 가꾸었는지 원시사회 원인같이 생겼던 얼굴이 대한민국땅에서 제일로 예쁜 아가씨얼굴로 변하고 다이어트를 얼마나 지독스레 했는지 허리인지 엉덩이인지 구분이 안가던 몸매는 얼마나 날씬해졌는지 연애인 뜸떠먹게 예뻐졌단다. 키는 엄청 작은편이였는데 8센티가 넘는 날카롭게 생긴 구두를 신고 짦은 미니스커트만 입고 다니는데 그런 멋쟁이가 없단다. 그렇다고 이 가족에 소득은 얼마나 될까....남편도 일안하고 아내도 일안한단다. 그럼 그돈은 어디에서 나 생겼을까... 결혼하기전에 하나원을 나왔으니 각각 멋진 국민주택을 받았다고 한다. 임대주택이 아닌 국민주택은 집이 말끔하고 평수도 넒다. 그러니 같이 결혼하고 살면서 혼인신고는 안하고 사니 당연히 돈은 돈대로 다 나오고 집하나는 세를 줘서 수입이 크다고 한다....제 모르는 소견에 그 여자한데 말해주고싶다...남편이 바람을 필까보아 억만금을 들여 얼굴을 뜯어고쳐서 예쁘게 보이는것보다는 열심히 배우고 배워서 지적인 이미지를 좀 가져보라고.... 또 어떤 여성은 호프집에서 일하면서 중년의 남자를 하나 사귀었다고 한다...탈북자라고 하면 다 선량하고 착하다는 인식이 이 남자한데도 배어있었는지 이 여자가 한말은 무조건 다 믿고 다 들어준다.... 다른곳에 와서 결혼을 하고 살면서도 이 여자 그 남자한데 연락해서 무엇을 사려고 하는데 돈이 모자란다...돈 얼마를 좀 보내달라...하고 전화를 하면 그 즉시로 계좌이체를 시켜주군했다....탈북자라고 불쌍한 이미지를 내걸고 원정화처럼 돈이나 뜯어내는 인간들이 없지 않으니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지말아야할 탈북여성이 무턱대고 만나자고 하고 전화연락을 하면 한번 더 생각해볼필요가 있다고 말해주고싶다. 탈북자는 다 이렇게 살까.... 나도 탈북자인데 .....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우리 옆집에 사는 총각은 24살이다. 탈북한지 몇 년안됐다고 하던데 연세대학에 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일한다. 또 북한에서 김책공대를 나왔다는 한 남자는 이곳에서 서울대를 나오고 현재 현대모비스에서 당당하게 살아가고있다. 내가 봤을때에는 대한민국땅에 넘어오는 탈북자가 여자들이 더 많다고 한다....허나 이땅에 적응하는 행태를 봤을때에는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적응하는것같다. 탈북자가 같은 탈북자에 대해서 너무나 세세하게 비방한다고 미친놈이라고 욕할수도 있다. 하지만 탈북자들이 불쌍한 이미지에 칭찬과 동정만 바란다면 평생을 제자리걸음으로 살아갈것같다. 북한속담에 쓴약을 먹어야 병을 고칠수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동정과 칭찬보다는 질책과 가르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른다고 손놓고 앉아있고 가족하고 떨어져서 마음아프다고 일안하고 그렇게 살아가는게 과연 올바른 처사일까... 내가 얻은 결론은 단 한가지...하나원에서 선생님이 당부하신것처럼 같은 탈북자하고 어울리는것이 절대 좋은일이 아니라는것....말한마디를 들어도 조언을 받을수가 있고 본받을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나서자란 사람들하고 어울려야 배울것도 있고 내 신상에도 다른일이 없을것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더 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른 한가지...지금 현재 탈북자들속에서는 그전에는 단속을 그리 안하더니 요즘은 구체적으로 수입과 지출을 따진다고 불평이 많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더 세세하게 정확하게 그들의 생활을 파악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선별하고 거짓이혼과 사실혼들을 밝혀내어 투명하게 선별하여 적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험악한 글도 올리고싶다...하지만 이쯤에서 그만두고싶다. 현재까지 내가 밝힌 사실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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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한남자이지만. 종종 가끔 들어와서
도움되실수 있는 말이 없나 하고 오는 사람입니다.
우수리님의 말처럼 사람사는 사회는 어디나 여러부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여성도 있고 또 똑바른 정신을 가진 여성도 있겠죠.
환경이 사람을 내몰다 보니 남자보다는 현실적인 성향의 인간인
여자가 더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탈북 남성들은 아마 어떻게 보면 여성보다 더 힘들수도 있겠네요.
여성은 얼굴이 예쁘거나 품성이 좋으면 결혼도 수월하지만
대한민국사회에서 남자는 돈이 없으면 모든게 쉽지는 않은 사회니까요.
어쩌면 그래서 더 열심히 사시는 것도 같네요.
남성도 여성도 대한민국이건 북한이건 미국이건 개인의
인격과 성품에 따라 다르지만 우수리 님께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라고
느낀점을 지적해 주신듯합니다. 스스로 잘못된 점을 자각하신 다는
것은 양심적인 분이라는 소리겠죠. 앞으로도 열심히 바르게 성공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 글에 대하여 다른분들은 비판만 하지 마시고
잘하고 계신분은 그대로 또 반성이 느껴 지시는 분은 보다 더
성실히 사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많은 모범적인 탈북여성도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 노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0-17 10:11:16
어디서 돌아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혼자만 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종종 잘 못된 사고로 세상 사는 사람들 많지만 서로에게 상처주는 글입니다
가능한 글을 내리우시고 좋은 글들을 나르시는 것이 어떨가요?
여성 탈북자들 중국에서 먼저배우는게 유흥기질이다.
중국에서 탈북자 생활하면은 고달프다보니 먼저 눈을 뜨는게 남자 신체접속이다.
10명이면 9명 여성들이 한국 남자들 또는 중국 남성이다
.
이유가있다 몸을 숨길곳은 신분이 필요한 남자의 보호가 제일 안전하기때문이다.
중국에서 버릇이 한국에와서 그대로 적응하고있다.
북한에서 힘든생활을 중국에서 자본주의 기질부터 배우니 당연한지도 모른다.
내가 만나본 탈북여성들 중국에서 10명이면 9명이 그런생활을 하면 산다
우수리님 힘내시고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서 잘 살아 봅시다
세상에 다 나쁜 사람 없고 다 좋은 사람 없습니다
다 그렇게 저 렇게 자기 나름 대로 사는 것이니 까요
암튼 토요일 아침 열 많이 받았어요
그럼 주말 잘 보내시길 ~~~~
하지만 윗글에 있는 내용들을 듣기 싫은 소리로만 여기지 말고 그런 몰지각한 일들은 탈북인들 사회에서 스스로 정화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세상이 제멋대로 사는 것이 아니고 사회스스로 견제하고 사회운동도 많다는 것이 인식됐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면 거의 모든 분들이 중국에서 생활을 거치게 되어있는데 사실 중국은 자본주의를 한게 얼마되지않고 자본주의가 늦게 들어간 나라들은 거의 자본주의의 나쁜것이 먼저 뿌리 박은 사회가 되고 점차 정화되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구호는 거창하게 걸지만 사회주의 도덕이라는게 실제적이지 않고 생활에서는 불법과 비도덕이 판을치는 사회일 뿐이죠.
범죄나 불법의식 없이 행해지는 많은 일들이 용감해 보이는 사회와 비난받는 사회의 차이가 현실적으로 중국보다는 많이 강하다는 것이 인식되면 좋겠습니다.
인간 사회의 윤리 도덕은 어디나 있습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어느 사회에나 있습니다. 탈북자라고 해서 누구에게 질타 받고 교양받을 상대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다 자기 주견이 있고 자기 방식이있는 것이죠. 인생살이 머 있나요 나름대로 자기 방식대로 사는 것이죠. 거기에다 법을 뜯어 맞추면서 규정을 자꾸 만들고 나쁜 것을 둘추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판에 신물이 납니다. ㅉㅉ님. 자본주의 세상이 제멋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고 요? 아니죠 자본주의던 사회주의던 선진국가야 말로 제멋대로 살만한 곳이죠.
자기 멋에 살지 누구 멋대로 삽니까 .
우리 탈북인들은 내 맘대로 살고 싶어 왔습니다. 어느 국가 어느 국민을 막논하고 제멋대로 안 살사람은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우린 우리 멋대로 살거 니까요.
서로 개성있는 멋을 키워 나갈때 사회는 더 발전된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예술가를 보세요 어느 예술가가 남의 멋을 따라 한답니까. 김연아가 자기 멋이 아니고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따라 했더라면 피겨여왕을 생각이나 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사람인생 다 나름이죠 . 이렇게 저렇게 틀을 짜놓고 이것저것 비판 한다면 북한하고 머가 다를 가요 ? 그냥 자유롭게 살면서 법을 위반하지 않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살면 되는 것이지 궂이 잘잘못을 떠 들면서 서로 비난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세상 완벽하게 살기는 어려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