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북송되어서는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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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중순 북한을 탈출한 국군포로 가족 2명이 중국 옌지의 민간주택에 10여 일간 체류하다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송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 또다시 국군포로인 81살 J 모 씨가 북한을 탈출하여 옌지에 머물며 선양의 한국 영사관과 접촉을 시도하다, 8월 말 중국 공안에 체포되는 사건이 일어나 우리 탈북자들을 안타깝게 하고있습니다. 국군포로인 J씨는 북한을 탈출한후 중국주재 한국영사관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고 하지만 한국영사관에서 영사관내 수용시설 부족으로 인해 이들을 시내민박집에서 머물게 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사관은 한국영으로 불가침으로 간주되지만 민박같은 경우에는 중국공안에서 얼마든지 단속검거할수 있는 대상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하여 6.25때 목숨걸고 싸운 국군포로들을 이런 위험한 곳에 머물게 함으로써 결국 중국공안에 체포되어 북송위기에 처하게 만든 동기부여의 책임을 한국 영사관에 묻고 규탄하여야 합니다. J 씨는 현재 중국 병원에 사실상 감금된 상태로 억류가 장기화되면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 씨는 지난 52년 인민군에게 포로로 붙잡힌 뒤, 함경도 지역 탄광에서 일해 왔습니다. 국군포로와 납북자는 우리 국민과 똑같은 법적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국 정부와 석방 교섭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군포로들은 분명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한국정부는 중국정부가 이들을 절대로 북송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것입니다.이들이 북송되는 경우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은 불보듯이 명백합니다. 한국정부는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들을 보호하고 대한민국으로 인도할 의무가 있습니다.또한 국내 인권단체들과 탈북자단체들이 국군포로들의 국내 입국과 중국정부의 북송저지를 촉구하여야 합니다. 평화의 집 www.nkh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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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행운이 오길 바랍니다..^^
그렇게 많은 죄를 지었으니 누군들 용서하겠어요.
김정일이 죽는날만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