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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민간부문 탈북자 지원에 16억 투입
김철호 0 394 2005-07-16 12:31:43
당정, 민간부문 탈북자 지원에 16억 투입

[SBS 2005-07-15 14:41]


정부와 열린우리당은이 민간 차원의 탈북 주민 지원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민간 주도 탈북자 지원·보호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5배 이상 늘어난 1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이화영 제2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민간 정착도우미 제도의 전국적 실시와 지역중심의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방안을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북한이탈주민 정착도우미 제도'에 700가구 기준으로 10억원을, 신설되는 '지역정착생활 맞춤형 프로그램'에 5억6천만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라고 이 부위원장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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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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