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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의원 최성룡납북자 대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검찰고소
Korea, Republic o 국민 0 199 2009-11-26 13:09:07
박선영의원 최성룡납북자 대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검찰고소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과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검찰고소


기자회견

자유선진당 박선영의원과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대표는 2009년 11월 10일자 ‘동아일보’ 보도를 통해,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머무르던 국군포로가족들이 국내 단체인 ‘(사)6·25국군포로가족회’(이하 가족회) 이연순 대표의 신고로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북송되었다”고 밝혔다. 이것을 마치 탈북비용 문제로 인한 브로커들 사이의 싸움으로 묘사했으며, 가족회 이연순대표가 마치 탈북전문 브로커인양 묘사했다.


① 이 사건은 2008년 12월에 발생된 사건이며,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과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의 주장은 모두 허위이다. 당시의 중국 브로커 황씨는 북한에서 국군포로의 가족(G씨의 손녀)을 강제로 납치하여 중국에 감금하였고, 국내가족들에게 거액(수천만원)의 입국비용을 요구하였다. 자신이 요구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이들을 중국 땅에 묻어버리겠다고 국내가족에게 협박하였다. 위와 같은 사실에 공포감을 느낀 국내가족들은 가족회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들을 안정적으로 구출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중국의 지인을 통해 중국공안에 체포되는 형식으로 구출하기로 하였으며, 국내가족의 결정 하에 구출을 진행하였다. 당시 체포되었던 국군포로가족(G씨의 손녀)은 한국으로 무사히 입국하여 현재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가족회에 거듭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② 자유선진당 박선영의원이 10월 23일, 국회 외교통상위 대정부질문에서 주장한 국군포로 김씨가족 북송사건 역시 허위이다. 박선영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귀환국군포로 김씨의 가족 2명이 심양영사관에서 소개해준 민박집에 머물다, 중국공안에 체포되었으며, 이들은 현재 북한 보위부에 구류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인적사항까지 증거물로 제시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현재 북송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고, 박선영의원은 이들의 안전에 대한 고려는 조금도 하지 않고 언론과 국회에서 문제를 제기하였고, 이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처사가 아니다!


③ 대정부 질문 전날, 국군포로 김씨의 부인이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대표에게 전화하여 현재 우리 가족들이 중국공안에 체포되어 있으니, 제발 언론플레이를 자제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으나, 최성용 대표는 80고령의 국군포로 김씨 부인에게 입에 담지 못할 심한 욕설을 내뱉으면서 ‘나는 언론에 공표하겠으니, 당신은 나를 고소하겠으면 당신 맘대로 하라!’ 고 역정을 내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10월 23일, 국회 외교통상위 대정부질문에서 최성용 대표는 증인으로 출석하여, 마치 자신이 국군포로 김씨의 가족을 북한에서 중국까지 데려왔는데, 그들이 봉변을 당해 안타깝고 마음 아픈 것처럼 증언하였으나, 이는 모두 명명백백한 허위이다.



국감장에서의 이러한 허위 증언은 국가와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사기행각이며, 이러한 행위는 마땅히 법률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임이 분명하니 이에 대한 검찰고소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니 현장을 취재·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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