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하 기자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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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탈북자 세계에 나름대로의 직업기준으로 잘 적응하고 있는 사람들을 부를 때 주성하 기자는 가히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라고 자칭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국제부 기자, 인기 블로그 운영, 한 달에 1~3번 동아 홈피 메인에 그의 기사 노출(동아일보 기자는 수 백명) 되는 등 웬만한 기자들은 꿈도 꾸지 못하는 짓을 그는 당당히 하고 있습니다. 그의 글의 진가가 그만한 가치와 조명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7~9 년 전 인가 우연히 어떤 모임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면서 느꼈던 점은 참 가슴 아픈 가족사와 탈북행로를 가진 상처투성이, 최고의 엘리트가 남한에 왔구나 였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 시 모르지만 사람이 참 겸손하고 지적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심심찮게 동아일보 메인에서 읽게 되는 그의 기사와 글을 보면 아직도 본심만큼은 변하지 않았구나를 느끼곤 하는데 적절한 테마를 팩트로 재미있고 올리고 있더군요. 물론 일부는 그의 기사에 대해 화려한 생활의 억지거리로 오해 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그 것은 그의 대학생활과 삶 자체가 북한 최고의 엘리트 경지의 [사회]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이고, 실제로 우리가 알아야 할 북한 권력배들과 그 준비생들의 생활과 생각이 남한이 얻고자 하는 메시지가 더 크다는 것은 인정을 해야 합니다. 평양, 온성, 함경도 다르지요. 많이 다르지요. 그러나 그의 글은 진실인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저도 북한 대도시에서 태어나 근사한 대학을 다녔고, 현재도 근사한 직장을 다니지만 그의 글을 읽어 보면 참 엘리트 출신이 이렇게 겸손한 마음가짐으로(이전에 한 번 봤으니까 ) 양질의 글을 계속적으로 소재 고갈 염려없이 올릴까 감동을 받곤 합니다. 본질은 그의 마음속 응어리 아픔과 사연에 대한 지적인 호소입니다. 그는 기자세계에 그 만의 컨셉으로 감동을 시키고 있고 자리를 잡았지만 그의 글을 아무리 뜯어 봐도 거짓과 가식이 전혀 없어 짜증?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는 진실을 그 때 살아왔던 그 레벨의 가치관 속에서 즐기차게 호소하고 있는데 읽는 이의 생각의 차이에 따라 오해 할 수도 있다가 생각합니다. 혹 그를 잘 아는 사람으로 오해 마세요. 맨 윗 글에 그를 만나 본 시점을 올렸고요, 저는 시골에서 살고 있습니다. 주성하 기자 우리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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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은 무슨...
보진 못했지만 겸손한 척하면서 속으론 딴 꿍꿍이가 있을 것입니다.
똑같이 북한에서 와서 남쪽에서 잘 나가는 자들은 분명히 다 뭔가 수상한 구석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2만 명 탈북동지들은 다 속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 웃기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2-25 09:46:13
단지 그가 쓴 글을 평가 할분입니다.
님은 마치도 다른 사람들은 다 나쁜 사람 취급 하시려나 본데....
탈북자 치고 잘못하면 비난받지 않을 사람이 어데 있겠는가?
좀 OVER 하지 마시오.
기자.그자체가 모든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보는 직업인데 일면만 보고 좌우.아래우.양옆.그리고 내면까지 들어가는 것이 당연한것이 아닌가? 근거도 명백치 못한 감성적인 글이나 매일 올려 토핑이라 ?
중학교 애들도 사춘기가 오면 옳고 그름을 알고 인식과 식별.분석.판단.종합.대책.결과가 어떻게 나오겠는가를 생각한다.
인간의 가장 초보적인 욕구인 요구가 무었인지 이해관계가 반영되였는지도 모르고 글을 멋대로 쓰는 아마츄어들을 닳아가는 시대적 양상은 ...
- 하나다음은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1-30 00: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