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분유보다 두유를 북의 애들한테 지원해야.
Korea, Republic o Garry 0 301 2009-12-05 08:32:07
이명박이가 1만톤의 식량과 40톤의 분유는 북에 지원한다고 했었지요..그건 인도적 지원이랍니다.

웃기는 것은 1만톤은 인도적인데 5만톤은 아니라는 식의 그의 변설입니다..도대체 이런 기준이 어떻게 성립되지요?

오로지 기준이 있다면, '아예 인도적 지원을 전혀 안한 것은 아니다'라는 면피가 단 1만톤이면 된다는 얘긴가?

한 나라의 정부나 되는 것이 하는 짓이 어디 초등생도 설득 못 시킬 궁색하고 치졸하기 이를데가 없는 짓거리임에 그 발상의 한심함에 조소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인구 2천만이 넘는 나라에 1만톤의 옥수수와 40톤의 분유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 양인지도 의문이지만, 분유라는 것도 소화가 잘 안되어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식품은 아닙니다. 한국인들은 위장에 '소가 송아지를 먹이려고 만들어 내는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없어요..서양인들도 일부만 가지고 있는 거에요.

칼슘 섭취에는 우유보다 채소가 더 유리하고,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섭취에는 콩으로 만든 두유가 우유보다 훨씬 더 좋은 거랍니다. 이미 민간단체들은 두유 제조기와 거기 필요한 콩과 설탕 등의 물품들을 북에 지원해 오고 있었답니다..



인요한 소장 인터뷰...
http://www.clm.or.kr/technote/readr.cgi?board=nei2&y_number=57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ㅉㅉㅉ 2009-12-05 18:25:11
    왜 그렇게 된것인지 국민들은 전부 이해하고 있는데 G님만 이해를 못하는듯...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바겐 2009-12-05 18:57:10
    비핵개방 3000 ... 핵포기 하라고 하세요

    지금도 ngo등은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음메 2009-12-05 20:44:31
    인요한 순천촌놈..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리야이스 2009-12-07 17:04:27
    음.. 게리님이 이곳에서 많이 활동하는걸 보고 있습니다.. 전 그냥 북한정세나. 새터민님들께서 잘 정착하시기 바라는 마음에 가끔 이곳을 들리는 한사람일뿐이구요.. 사실, 섭섭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는.저와 반대인 사람들이 참 많이 있긴 합니다.. 전 통일이 되어서 남북한이 더 부강한 나라가 되고, 많은 이산가족들이 슬퍼하지 않았음 하는 바램이지만, 반대로, 한국에도 못먹고 못사는 분들이 많은데,, 북한을 지원해주는걸 곱지 않게 본다는 분들도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1만톤 5만톤.. 이건 중요하진 않습니다. 1만톤 줄꺼면 5만톤주지! 개정부!! 이게 아니라.. 한쪽에서는,, 1만톤이나 주는데 5만톤을 바래 !!??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딴것입니다. 이 모든 의견을 조율하는게 정부이 역할일것이구요, 누구에게도 남의 인생을 망칠, 권리는 없습니다만.. 소수와 다수라는건 존재하기 마련이니깐요.. 가끔 님의 글을 읽다보면,, 굉장히 섭섭해 하고있는분이군! 뭐 이런느낌이 들정도로,, 정부에 대해 인식이 나쁘신것 같은데요.. 이런쪽도 생각을 하셔서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북에 1만톤줄 분유나 쌀이든 있으면, 그만큼 세금을 줄여서 우리도 신경써주세요~ 하는 영세민들/ 저소득층들도 있으리란거.. 제가 바라는건, 북한측에서 한국에서 지원해주던지, 평화협상이라든지를 자꼬 유도하는걸 잘 이해하고 협조하여, 두 나라 모두 부강하게 혹은, 하루빨리 통일이 되서 모두 자유를 누렸음 하는것입니다. 두서없이 쓴글이지만. 사회의 양면성에 대해서도 좀 이해하심이 필요하신것 같아 글써봤습니다. 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이명박 민간단체들의 인도적 지원도 막아'
다음글
독일 유력언론, '북의 식량난은 이명박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