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하는 장진성님 수기를 나도 마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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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섬에 와서 짧은 낮시간을 채우느라 허리펼사이 없이 사역하다가 들어오니 어지 간히 피곤해- 그래도 사역보고한 후 글을 보게 되네요. - 글 잘쓰시는 데 비해 마지막 장식은 겸손으로 빛내이심에 더욱 두두러 집니다. 구구절절 말씀하시는 대로 공감합니다. 나도 내이름 이민복 처럼 이민가야 복이 있다고 북에 있었더라면 굶어죽은 고지식한 연구원에 불과. 이곳에 와서 직장 쥘 여러 기회가 있었지만 자유라는 최고의 직업을 가졌습니다. 아무리 낮아져도 굶어죽지않은 사회이니 먹고 살 걱정 접고 내마음껏 하고 싶은 통일운동을 하니 원이 없습니다. 진수성찬도, 그 어떤 좋은 모임도 북에 두고 온 이들을 생각하면 고통인데 추석에도 설날에도 사역가는 것이 그렇게도 좋습니다. 그것이 이해안가 서울여편네는 풍선하고 살라고 멀리가 버리기도 했지만... 부디 모든 탈북자들이 필자(장진성)가 말한 바대로 하늘이 선택한 자로 이땅에 와 자유를 만킥하며 각자 맡은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건강지키시며 통일 전후 북한재건의 주역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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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성님의 수기도 잘 읽었습니다. 내용을 더 보충하셔서 언젠가 책으로 발간하시면 먼저 읽도록 하겠습니다. 문학소질이 상당히 높으신 것 같아 남쪽에서도 많은 독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소천사님의 "인간이고 싶다"도 가슴으로 읽었는 데, 장진성님도 앞으로 더 많은 얘기들을 들려 주세요. 아마 언제가 될지라도 님들의 얘기는 가슴으로 읽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아울러 이민복님의 글도 기대해 봅니다.
이번 기회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2-10 23:48:29
당신의 좋은 글을 볼때면 .... 참 생각이 많았는데...
마음을 비워 보세요.
당신같은 분들이야말로 마음을 많이 비우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자신들의 이념과 맞지 않는 잡지에 기재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내용과 진솔한 감정은 모두 무시하고 백안시 여긴다면 되겠습니까? 하긴 그 잡지보다 솔직한 글도 없더만..
- 쩌리짱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2-10 10:58:20
- 하이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2-10 10:56:38
그러니 어이 고치겠어요?
그리고 잡지란 무슨 소리야요? 솔직히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지는죄 많은자 오해도 많은가 보군요.
무슨 잡지에, 무슨 글을, 누가, 썼다는 거야요?
고치기는 틀렸어요. 님이 지금 색안경을 끼고 있군요.
해군사령부 쪽의 기자였던가요?
내가 무슨 잡지라는데 아무것도 기재를 한사람이라면 어쩔거야요?
무슨근거로 내가 잡지에 무엇을 기재했다는것인지 해명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나는 장씨에게 글을 썼는데 너는 아니라면 꺼져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