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북한 해커 요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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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북한 해커 요원들 글쓴이 : 천안변기공장 (2009. 12. 18.) 『며칠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이 사건은 누구에게 반드시 알려야 될 것 같아 이해 당사자인 L박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 글을 올려 줄 것을 부탁했다.』 그날 한국에서도 만나기가 힘든 L박사를 연변조선족자치주內 연길 국제호텔 로비에서 만났다. 그때 그는 연변지역의 최고 건달 오야봉인 정사장과 같이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아니, 박사님 뭘 하고 계십니까?”라는 나의 질문에, “어... 오늘이 김오랑이 죽은 지 30년 되는 날인데, 이 건달녀석에게 사나이의 신의가 무엇인가를 알려주려고 같이 기도하자고 했다”면서, “사실은 내가 오늘 국립묘지 추모행사장에 있어야 했는데, 이놈의 폭설 때문에 일정이 꼬여 개판이 되어버렸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L박사는 12.12사건때 죽은 김오랑 중령의 고향 1년 선배이고, L박사의 부인은 김중령과 초등학교 동기동창이라 평소 김중령에 대한 사랑이 극진했다. 여기서 잠깐 L박사와 건달세계의 인연을 먼저 설명해야 해커요원들을 만난 줄거리가 연결될 것 같다. L박사는 3ㆍ4공화국 시절 박정희 대통령을 뫼시기 전에 고향에서 태권도 도장을 2개나 운영했고, 지금은 똥배로 볼품 없지만 왕년에는 무술을 합하면 10단이 넘는 완벽한 무도인이었다. 우리는 L박사가 ‘무도실력으로 대통령을 뫼시게 되었을 것이다’라고 짐작하고 있는데, 그는 단연코 농업(원예) 기술자로 뽑혔다고 한다. L박사를 자세히 보면 2006년 10월 26일에 작고한 프로레슬러 김일 선수와 많이 닮았는데, 사실은 김일 선수 할머니가 L박사의 제일 큰 이모뻘이 된다고 한다. 평소 김일 선수는 자기보다 나이 어린 L박사를 보고 “아제”라고 불렀고 우리들의 선배들도 L박사를 그냥 “아제”라고 불러왔다. 내가 뫼셨던 이 땅의 마지막 협객 조일환 회장(2009년 7월 13일 작고)의 자서전과 저서에는 ‘연해주에 쟁기든 독립투사’라는 문구와 함께 L박사 관련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연변 최고의 건달 오야봉인 정 사장도 조일환 회장이 키운 조선족 긍지를 가진 당찬 사람이다. 이상과 같은 인연으로 L박사와 주먹세계는 끈끈한 인연을 맺어 왔다. 그날 저녁 L박사와의 약속대로 북한사람들이 직영하는 유경호텔 안에 있는 유경식당에 약속한 6시에 가니 이미 L박사 일행 2명과 건달 오야봉 정사장이 먼저와 있었다. 그런데 정사장이 식당지배인의 멱살을 쥐고 싸움중이었다. 정사장은 “야이 1**8놈아. 북조선에는 김정일이가 왕이지만 연변에는 내가 왕이다. 내가 하늘처럼 섬기는 형님을 뫼시고 왔는데 못 들어가게 하다니... 이XX들이 죽으려고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라며 식당을 박살낼 태세였고, 지배인은 L박사에게 애원의 눈길을 보냈다. 겨우 무마하고 전후사정을 들어보니 이날 저녁 6시에서 9시까지 3시간 동안 어떤 고귀한(?) 손님들 일행 27명이 1층 식당 전체를 통째로 전세내어 유흥을 즐기기로 했는데, 정사장이 예약도 없이 들이닥쳐 무대가 있는 앞자리 테이블 2개를 요구했고 지배인은 거부했다는 것이다. 서로 양보하여 앞자리에서 약간 비켜난 곳에 테이블 한 개만 사용키로 합의하고 입장하여 평양소주에 가자미식혜를 안주삼아 들고 있는데, 이때 왁자지껄하며 젊은이들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점퍼와 스웨터는 헐리우드, 캠브리지, UCLA, 디즈니랜드 등 영어 활자가 박힌 것을 차려 입고, 머리는 포마드를 바른 가리마 스타일에 그야말로 명품으로 도배를 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인공보다 훨씬 잘 생긴 미남들이 서울말씨를 쓰면서 골고루 나누어 앉자 L박사는 나에게 “미국 LA에서 연수 온 대학생들인 모양이군. 저 녀석들 무슨 돈이 있어 식당을 통째로 전세내었노. 한국에 있는 부모들 허리 뿌러지겠다”라고 속삭였다. 맥주를 한 잔씩 마신 젊은이들이 이번에는 몇 명씩 무대에 올라가 전자올겐을 치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소녀시대가 부른 “소원을 말해봐”를 부르면서 기가 막히게 잘 놀았다. 그런데 문득문득 어색한 모습이 보여 L박사에게 “저OO들 북조선 아이들 같은데요”했더니, L박사는 손가락으로 쉿하며 눈짓을 보냈다. 식당분위기 조금 어색해지자 지배인이 인솔자에게 뭐라고 귓속말로 전했다. 이내 인솔자 2명이 L박사 옆에 와서 시끄럽게 하여 죄송하다면서 술 한잔 올린다고 하였다. 그때 그의 가슴에 김일성 뱃지가 붙어 있는 것을 본 L박사는 “김일성 대학 교수냐?”라고 물으니, “요즘은 장철구 산업대학에 근무합니다”라는 답변에, “거기 노래하는 접대원 아가씨도 장철구 출신인데...”라는 L박사 말에 “그래요. 저는 처음 봅니다”라고 하면서 대화가 무르익었다. L박사는 “내가 금년 봄에 남새 종자를 함경도에 몽땅 심을 량을 보내주었다”고 설명하니, 인솔교수는 “소문을 통해 들었고, 장마당에 남조선 종자가 팔리고 있다”는 등 술기운에 대화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 인솔교수는 술이 약한 것 같아 비뚤거리기 시작했고, 그때 L박사는 “저 청년들 정말 잘생겼다. 내가 한마디 해도 실례가 되지 않겠느냐”고 물으니, 그들은 좋다고 했고, 이후 L박사의 능란한 연설이 시작되었다. “나는 자네들이 LA에서 온 줄 알았는데, 평양에서 왔다니 더 반갑다. 속담에 ‘남남북녀(南男北女)’라고 전했는데, ‘북남남녀(北南男女)’로 바꾸어야 되겠다. 내가 딸이 있으면 전부 사윗감이다. 우리 열심히 노력하여 통일하자”라고 끝맺었다. 인솔교수는 L박사를 친북좌파로 판단했는지 청년들의 정체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이들은 김정일이 가장 총애하는 북한의 해커부대 요원으로 연령대는 17세부터 29세이며, 전부 미혼이다. 저기 키 큰 학생은 19살인데 올해 세계 해커대회에서 금상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L박사와 인솔교수와의 대화내용이다. L박사 : “정원이 몇 명인가” 인솔교수 : “최정예 요원은 25명이고, 여기에 다 와있다” L박사 : “그렇다면 지난번 한국정부 해커도 저 학생들이...” 인솔교수 : “일본 자위대도 우리가 했다...” L박사 : “요즘 한국의 「보이스피싱」도 저 학생들이 한 것인가” 인솔교수 : “대만사람과 조선족도 많이 하던데요...” 그들은 지난번 한국의 국정원ㆍ통일부ㆍ국방부 등을 해킹한 공적으로 김정일이 90일간 세계여행 허가를 허락하여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스위스 제네바를 거쳐 싱가폴과 대만, 그리고 홍콩과 마카오를 둘러보고 중국 상하이와 북경을 거쳐 심양에서 며칠 지내다가 마지막으로 연길에 왔는데, 가는 곳 마다 북한지지 동포들과 공동으로 IT회사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들은 연길에 3일 동안 있다가 눈이 녹으면 나진으로 가서 특별열차로 평양에 귀환할 것이고 그때 김정일의 대대적 환영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호텔로 돌아오면서 L박사는 나에게 “통일이란 과정이고, 목적은 어떤 통일인가가 중요하다”면서 “당신과 나는 남한이 북한을 흡수하는 흡수통일이고, 아까 그 놈들은 남한을 빨갱이 세상으로 만드는 적화통일이다. 저 놈들이 무섭다. 왜냐하면 같은 민족이라 우리 마음을 훤히 꽤 뚫어 보기 때문이다. 너도 나도 조심해야 된다”고 하면서, “다만 김정일 정권은 미워하고 조심해야 하지만 그 밑에서 굶주림에 허덕이고 신음하는 인민들은 우리 동포요, 민족이기 때문에 미워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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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잘 알겠구먼 직접 눈으로 보고 들어서 북한이 얼마나 못사는지를 느꼈을 텐데~~~
개정일이가 아주 사람같은 "개"쉐이들을 아주 잘 두었구나~~~
개들은 그냥 주인이 주면 주는대로 처먹구 자빠져자구 짖어대구 하는일만
잘 하면 되니까는...생각이 뭐 필요하겠어? 그 좋은머리로 개정일이의 개식구로서 개노릇을 잘해서 개지랄만 하면 되지뭐...쩝...
하긴 전철우씨 조카라는 이번에 서울대들어간 탈북청소년말대로 "북한에선 그래도 있는집안으로 남부럽지 않게 잘먹고 잘살았는데 남한에 와서는 힘들게 사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말할 정도니 북한의 기득권층은 김정일 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라자체가 형편없이 저질이더라도 나하나 잘먹고 잘살고 편하면 그뿐이니 뭐하러 개정일체제를 비판하리요~~~
애라이!~~ 개정일이가 던저주는 개뼉다구나 받아처먹다 평생 그렇게 살다 뒈져라~~~십**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