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수는 분열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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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간 조선일보와 한나라당 내 일각 등의 보수파는 햇볕정책을 퍼주기라면서 맹렬히 비난해 왔지요. 그러나 문제는 '그럼 당신들은 무슨 대안이 있냐?'에 대한 반론에 대해서 아무 대답도 못 해왔다는 사실입니다. 조선일보는 내부적으로 '평화적인 흡수통일'을 내세우는 것으로 요즘에 결론이 났나 봅니다만, 이는 모순 형용이지요. 흡수통일이 되려면 반드시 한국군이 북진해야 하고 이는 전쟁이거든요. 미국 중국도 이에 동의할 리가 없습니다. 결국 현실적인 안은, 북을 고립시켜 경제적 파탄으로 몰아서 유일한 생명선인 중국에 흡수시키자, 중국으로 하여금 강제로 (중국에 대해) 개혁 개방을 시키자는 겁니다. 그러나 그건 중국 식민지론이고 한반도의 영구분단론이거든요. 또한 북은 자유민주주의화 하는게 전혀 아니고 사회주의로 1당 독재를 여전히 유지하게 됩니다. 문제는 앞선 조선일보 류의 흡수통일론자들 입장에서 보자면, 영구분단론이라는게 참 받아들이기 힘든 겁니다. 남한 위주로 흡수통일이 되야 하는건데..이명박도 뒤늦게 '중국의 식민지가 된다니..'라면서 자신의 정책이 초래할 훗과를 우려하는 모순된 말을 했고 그의 측근들도 작계 5029니 하면서 중국의 식민화를 무력으로 막겠다는 현실성이 없고 해서도 안되는 전쟁을 통한 흡수통일을 내세운 이유지요.. 그러니 말이 같은 보수파지, 지금 전쟁을 통한 흡수통일이냐, 중국 식민지화를 통한 영구분단이냐 두 시각 간의 심각한 갈등이 내재되어 있고 어찌 할지 방법을 몰라 오락가락 하면서 손 놓고 있는 것이죠. 다만 식량 안주고 시간이 가서 북 주민들이 더 많이 굶주리면 굴복하겠지..하는 막연한 기대가 이명박의 태도라는 겁니다. 부시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판이 그대로 이명박에게도 적용되는 겁니다. '적대적 태도만 있고 정책은 없다'는 것이였지요. 부시도 양심은 있어서 주민들 먹을 식량은 원조해 줬는데, 못된 짓 하는게 한술 더 뜨는 것 외에는 별 차이가 없네요. 그런데 이 사태는 우리의 미국 오바마님께서 정리해 주실 듯 합니다만. 북미 간에 평화협정 얘기가 진지하게 나오고 있으니, 결국 남은 주도권을 상실한체 북미 간의 협상결과에 따라서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햇볕정책으로 복귀를 강요당하게 생겼으니까요. 이제 북은 남에 대해서 종래보다 더 강한 주도권을 쥐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종래에 남이 북에 퍼주는 것은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서 주는 것이 였으나, 이제 북미 간의 협상 결과에 따라 주게 되는 건 종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많이 주면서도, 북이 자신의 실력으로 당연히 받아갈 몫을 받아가는게 되는 거지요. 90년대 김영삼이 30억 불의 경수로를 퍼주던 시절처럼 말입니다. 김정일은 앞으로 이명박의 체면을 너무 깎아서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지 말고, 좀 봐주면서 받아갈 것을 받아가면 좋겠습니다. 머리도 나쁜데 불쌍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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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떻게 됏는지 그냥 무조건 개리님의 글을 욕하는 이유가 먼지 모르겟네여
김대중과 노무현시절, 한 중년의 아들이 북쪽이 고향인 어머니를 모시고 금강산관광에 다녀온 일이 있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그때 이북 출신의 노모는 “옛날만 못하구나”하시며 줄곧 눈물만 흘리셨다. 금강산을 다녀오고나서 친구들과 만나 아래얘기를 하였다고한다.
금강산관광을 떠난 일행 중에 남쪽의 젊은 대학생들이 끼어 있었는데 이들은 같은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그 셔츠에는 “민족은 하나,...”어쩌고 하는 글자들이 적혀 있었다.
그런데 금강산 어느 지점에 가니 북쪽의 안내소에서 나온 몇몇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가 이들만을 특별하게 맞이하여 모종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보니 이것이 모두 미리 짜여진 각본에 따라 벌어지는 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대소에 돌아와 쉬어야 하는 때에도 이 대학생들만은 특별히 불러 모아 당의 인사들이 나와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이 분명하였다.
어머니를 모시고 금강산 관광을 갔던 아들이 그런 광경을 지켜보고 확실한 현장증거와 물증을 목격하고 너무 놀라서, 이 사실을 적어 신문이나 잡지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더니..
친구들이 “얘 매 맞아 죽지 않으려면 가만 있어”하기에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 북은 그 동안 줄곧 그런 식으로 남쪽의 교수와 대학생들의 의식화,사상화 교육에 힘써온 것이 이제 궤도에 오를정도로 성공수준이라고 한다.
아마도 이 대학생들을 그렇게 지도하는 교수들이 있어서 “남조선 인민해방군”의 핵심 멤버들이 매일 양성되고 있으며, 이런 사람들이 가장 쉽게 친밀감을 주며 서량한 척 위장하여 활동하는 곳이 이런 인터넷 공간이라 한다.
자신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하겠지요.. 인터넷에서 나름대로 게리에게 조용히 동화되어가는 자신의 모습들을 아무도 인정하지 않겠지요???
김정일이 이명박을 봐줘요? 게리님도 대중이처럼 미치신게 아닌지요?
김대중 지지자중에 자신을 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가본데 웃기지도 않습니다. 그사람들 다 진보 아닙니다. 살짝 정신들이 돈 사람들이지.
오바바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김대중이처럼 김정일이를 식견있는 지도자로 보지 않습니다. 미치광이로 보고 거의 대화도 하지 않고 별 관심도 없습니다. 비공식적으로 또는 낮은 레벨에서 접촉 몇번하고 신경 끄고 사니까 북한이 더 애가 닳아서 차이를 좁히겠네 어쩌겠네 하고 나서고 있는 상황이죠. 우리도 그냥 김정일이한테 신경 끄고 사는게 옳습니다.
김대중이처럼 김정일 정권을 지원하자고요? 미취신거 아닌지?
어짜피 김정일 나이도 많고 병 걸려서 죽을 날이 몇년 안 남았습니다. 가망성도 없는 일에 열정과 기회를 낭비하기 보다는, 자연스런 그의 죽음 뒤에 일어날 변화를 한국이 주도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해야 할 시기인 거지요.
북미 간의 평화협정 뒤 2국가 2체제의 남북연합으로 가면 북에 대한 남의 영향력을 만들 수가 있고 그것이 통일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가는 겁니다.
반대로 북이 북미 관계를 정상화 못시키고 중국으로 완전히 넘어가면 남은 아무 영향력이 없고 영구분단이 오는 거죠. 그럼에도 북 주민들에게 자유가 생기면 탈북자가 넘쳐날 테니 경제 사회적 부담만 지게되는, 우리는 지구상 최대의 바보 짓을 하게 됩니다.
오바마는북한에 관심도 없고 대화해봐야 이득될일이 없다는걸 너무 잘압니다. 클린턴이 대화 할필요 없다고 조언했다더군요.
니가 니 적수에게 그리 너그럽고 무한정한 신뢰를 보낼수 있니?
너는 억지로 현실을 호도하려는 장사치에 불과해.
상식을 벗어난 주장이란 말이다.
니 주장대로 세상이 돌아간다면.이 세상엔 거지도 없고 범죄자도 없어야 정상이야.
내가 니 집에 칼들고 들어가 털어볼까?
그럼 니가 그렇게 성인군자처럼 나를 대할 수 있어?
심하게 대하면 내가 널 칼로 찌를텐데.그래서 날 무서워해서 계속 상납을 하겠지? 고맙다....이 띨빡아 ㅎㅎㅎ
그래서 자칭 보수파란 저학력 노인들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꾸 인용하게 되는 겁니다.
그럼 자네눈에는 기쁨조에 둘러쌓인 김정일이 불쌍한 북한동포로 보이나?
자네 눈에는 몇백만을 굶어죽인 김정일이 식견있는 지도자로 보이나?
만약 자네가 그렇게 보인다면 저능아이거나 김대중이 같은 밥버리지에불과 하네. 김대중 그친구도 꽤나 유식한척 하고 쏘다녔지만 정말 무식하고 정신 사나웠던 친구야. 그 친구 저승에 가서도 게리같은 녀석때문에 꽤나 욕먹고 귀가 근질근질 하겠어. 그러나 어쩌겠나. 본인이 쌓아놓고 간 업보인것을.
그 지겨운 '민족' 타령을 떠나 다른 나라일지라도 상대가 어렵다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만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끝없이 퍼줘야하고 반대급부도 없이 일방적으로 10년을 퍼준것도 모자라 급기야 식량은 물론 발전소를 건설해 줘야 하고 사회간접시설 까지 지어줘야 한다고 우긴다면 그건 통일을 빙자한 '대국민 사기극'에 다름 아닙니다.
개인돈 퍼주는거야 자기 맘이지만 나랏돈 퍼주는 것은 반드시 국민적 동의를 얻어야 하며 반대 여론이 지난 놈현 정권때만 해도 우세했던 만큼 퍼주기 중단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미래를 내다 볼 줄 모르는 돌머리 김대중에 의해 유출된 대한민국의 국부는 대중이 숭배자들에게 받아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어김 없이 저학력자를 위한 중딩레벨 국어 공부 시간이 돌아왔네요. 자립심 고취와 스스로 학습하는 버릇을 심어 주기 위해 향후 정답은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훗과(X)
상실한체(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