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에 대해 전혀 들은 바 없다" : 탈북자동지회 자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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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에 대해 전혀 들은 바 없다" Garry 0 333 2009-12-26 05:57:10
유진벨 재안의 안세반 회장이 며칠 전에 방북하고 돌아왔네요. 북에 내성결핵이 확산 추세라 심각하답니다. 내성결핵은 결핵약이 듣지 않는 치료가 어려운 병이지요. 고가의 약을 2~3년 먹어야 되, 한명당 380만원이 든다는군요. 가난한 북 주민들 대부분에게 이는 천문학적 액수겠지요. 당장 먹을 밥도 충분치 않고 연료도 없고 방한복도 제대로 없고 신발도 부족하고 애들 학용품도 모자르다는데. 그런데 14년 간 매년 두어차례 북의 의료기관 곳곳을 드나든 이 분 말로는 북에서 "신종플루에 대해 들은 바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이명박 정부는 178억원 어치의 타미플루를 지원했는데 말이죠. 1천명 걸려봐야 1명 죽을까 말까한 신종플루로 죽을 확률이 높을까요? 아니면 결핵으로 죽을 확율이 높을까요? 결핵으로 죽을 확율이 높을까요? 아니면 식량 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로 죽거나 병신이 될 확률이 높을까요? 신종플루 사망 확률 좋아하는 회원 : 0명 좋아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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