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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이 쓴 조선족 비판(인신매매관련)
Korea, Republic o 펀글 1 772 2009-12-29 22:40:56
정말이지 탈북 여성들 인신매매문제는
심각한 수준 같네요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조선족 문인이 쓴 글
김문학

- 중략 -

물론 우리 조선족의 추악상, 이런 추악으로 우리의 얼굴에 똥칠하는 숫자는 그래도 다수가 아니다. 그렇지만 많지도 않은 200만이 이런 추악한 이미지를 들쓴다. 그러나 우리 200만 가운데서 나왔으니 아무래도 이 아닐까?
요즘은 이런 의 손이 남반부 한국인에게뿐만 아니라 북반부의 조선동포에까지 뻗치는 추태극이 시도 때도 없이 빈발하고 있다.
한국동포에게는 사기치고, 조선족동포에게는 팔아먹는 인신매매까지 서슴치 않는다. 그야말로 이란 새로운 4자 성구가 만들어질 정도다. 정확히 말해서 이다. 북쪽은 팔고 남쪽은 사기다.
최근 몇 년간 식량난으로 먹고 살기 위해 두만강을 건너 동북으로 월경해온 동포들이 (脱北者라고 불린다.) 날로 증가되고 있다. 우리가 이 천하 가련한 동포들을 포옹하고 따뜻한 동포애로 사랑하는 미담과 함께, 돈벌이에 눈이 벌개서 이 불쌍한 동포를 중국에 팔아먹는 조선족이 다 있다는 현실을 외면할 수 있겠는가?
이건 농담이 아니다. 우리는 추악해도 혈육을 몇 푼으로 팔아먹는 추악의 극치에 달했다.
한국의 신문, 잡지에도 요즘은 심심찮게 이 거론된다. 일본의 TV다큐멘터리나 잡지에도 의 추악상이 클로즈업되어 등장한다.
국제망신은 우리 조선족이 맡아놓고 한다. 왼팔에는 한국, 오른팔에는 조선, 고국의 동포를 다 팔아먹는 건 조선족밖에 있을까? 그러고 보면 우린 약소민족이 아니다. 얼마나 위대하고 고상하고 인도적인가! 우리는 우리의 고국에서도 못해낸 사상공정의 추악의 기록의 영광을 따내고 있다.
아아. 조선족동포야, 그대들께 최고의 경례를 드립니다! 목이 메여 말이 안 나간다......
최근에 나는 한국에 본부를 둔 사단법인 긋 프레인드 (좋은 친구)가 발행하는 (1991년 6월 간행)일문판을 우연히 입수하여 읽게 되였다. 이 긋 프레인즈는 조선사람의 인권을 지키려는데 뜻을 둔 민간그룹이다.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동북 3성의 탈북난민의 수가 최저 14만 명, 최고 20만으로 추정된다. 류동성이 크기에 그 정확한 숫자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한다.
조사대상 중 연령이 20대화 30대가 60%이상을 차지했는데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조사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폭로되였다.
실제로 조선족들은 이미 이런 실정을 다 잘 알고 있으며 이 아닌 심상한 화제로 되고있을 뿐이다.
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심상하지 않는 것은 이 인신매매에 우리 조선족이 대부분 주역이라는 사실이다.
탈북여성의 5할 이상이 조선족과 한족의 인신매매조직 또는 개인에게 팔리는데 대체로 이러한 3가지 케이스(패턴)이라고 한다.
1)조선에 있을 때부터 현지 인신매매조직에 의해 중국에 넘겨진다.
2)홀로 강 건너 중국으로 왔는데 중국측 대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인신매매조직에 발견되어 팔린다. 조선족을 위시로 한 전문 여성을 파는 조직이 다수 있으며, 그들은 는 사탕발린 말로 그녀들을 유혹하여 데리고 간다.
3)중국 내륙도시에 왔을 때, 역전이나 시장에서 붙잡혀 팔리는 케이스, 인신매매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두 눈을 씻고, 조선여성을 사냥한다고 한다.
여성이 팔리는 가격 역시 3랭크. 5천원. 4천원. 3천원. 대부분 여성들은 중국농촌, 그것도 산골에서 결혼하지 못한 노총각이나 아내를 여읜 늙은 홀아비가 위주라고 한다.
팔려온 조선여성들의 육성을 들어보자.
함경남도 단천군 출신의 23세 여성은 이렇게 하소연한다.

함경북도 청진시 출신의 26세 여성도 말한다.

2000년 6월 심양에서 나는 현지친구의 소개로 술집에서 호스티스로 일하는 황해도 출신의 여대생을 만 날수 있었다. 24세의 그녀는 평양의 한 예술학교를 졸업한 살갗이 백옥같이 흰 미인이었다.
처음 만나는 순간 나는 아가씨가 너무 아까 왔다. 한창 예술의 세계에서 청춘을 꽃피울 나이에 외국에서......
그녀는 처음부터 미모에 미끈한 체격이어서 현지 인신매매조직에서 눈독을 들였다고 한다. 중국에 가면 잘 먹고 돈도 벌 수 있다는 꿈에 젖어 그녀는 조직에 의해 팔려왔다.
조선족 인신매매조직에 의해 연 며칠 간음 당하고 를 받은 후 흑룡강성의오지에 팔려갔다. 그곳은 기차를 타려면 수백리나와야 하는 심심산골의 한족마을, 5000원으로 팔려 40세 한족 홀아비의 아내로 되였다.
아이 하나를 낳을 때가지 감시가 심했다고 한다. 귀여운 딸애 때문에 눌러앉아 살다가 남편이 또 도박쟁의로서 많은 빚을 졌다. 그녀는 참을래야 참을 수 없어 야밤에 도망쳐 나와 할빈으로 나왔다. 그러다가 심양에 온지 한달 밖에 안되었단다.
그러나 그 불쌍한 딸아이 때문에 남편한테 전화를 하고 또 번 돈도 부친다고 한다. 같이는 못살겠으니 돈이나마 부쳐주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고 한다.
인터뷰도중에 그녀의 휴대폰이 두번 울렸다. 그 한테서 걸려온 전화다. 돈 보내라고 재촉이었다.
그녀가 겪은 중국체험을 중편쯤은 쉽게 엮을 수 있었다. 편폭상관계로 더 기술하지 않기로 하겠다.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끝내고 난 뒤 동포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어서 고맙다고 그녀는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인터뷰를 끝내고 나는 그녀의 말이 연며칠 귓전에서 쟁쟁 울렸다. 나는 민족의 비애란 무엇인가 알게 된 것 같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2000년 8월18일이다. 요 며칠 세계 동포들이 눈물에 젖어 있다. 15일 남북이산가족 200명이 부둥켜안고 반세기만의 재회. TV의 가슴 메이는 눈물의 장면을 보면서 어찌 눈물이 마를 수 있었던가.
남북분단의 종연의 막이 눈물 속에서 서서히 닫기기 시작했다.
우리 조선족은 실제로 한국, 조선에도 비교적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자유의 공간을 향유하고 있다. 그리고 남북동포들이 우리 중국 땅에서 만 날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동안 너무 이 자유의 공간을 도외시하고 돈벌이에 미쳐 우리의 황금 같은 위치마저도 잊어버린 건 아닐까?
한다는 짓이 한국은 기만하고 조선은 팔아먹는 그런 추태극이였을가?
남쪽은 욕하고 북쪽은 업신여기는 그런 추악하고 못난 일은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아, 추악한 조선족이여!

http://blog.daum.net/gandoo/129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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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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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복 2009-12-29 23:35:54
    이런 글은 자기성찰적인 글인데
    그것을 가지고 그들을 욕하는 건
    그리 신사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올리신 분은 그런 분이 아니기를 믿으면서-

    이러한 비극은 결국 김정일 악정때문입니다.
    이것을 잊고 조선족과 싸우는 모양은
    백해무익한 것이라고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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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마 2009-12-30 09:13:08
    조선족으로써 부끄러움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점점 잃어져가는 정체성

    예절밝고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조선족들이 어쩌다 이지경까지 되엿는지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시대의 흐름에 발을 맞추엇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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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삶 2009-12-30 15:07:10
    흑마 이분은 말은 그럴사하게 잘하네요 님은 대체 왜 여기에 기웃거리는지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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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신 2009-12-30 23:51:45
    한국으로 한사람에 수십통씩 걸려오는 조선족의 금융전화사기,순진한 시골 노인네까지 수천억을 사기당했다. 중국이어서 추적도 힘들고 어눌한 한국말도 사기치고 먹혀들지 않으면 욕하며 끊고,조선족의 이미지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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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 2009-12-31 03:08:20
    조선족은 중국 대 반도로 전쟁 난다면 중국편들놈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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