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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주주 크리스마스 파티가 준 감동
서석구 21 599 2004-12-18 21:57:52
미래한국주주 크리스마스 파티가 준 감동

서석구. 변호사.

2004.12.27. 서울 남산 서울클럽에서 미래한국주주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다. 그날 오전에 대구의 변호사 사무실에 도착한 미래한국신문을 대구의 변호사, 법무사, 행정서사에게 판매한 돈을 가지고 서울로 향했다.
집에서 먹은 음식에 심한 거부반응으로 시작된 배탈로 고통을 받았으나 몇일이 지나도 멈추질 않았다. 복잡한 국선기록을 보느라, 인테넷 게시판이나 토론방에 글을 올리라, 요즘 과로한 것도 원인이겠지만 업무나 애국의 일을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태만히 할 수 없어 정신력으로 버티었다.
서울로 가는 기차편에서 도착할 때까지 미래한국 기사내용을 거의 모두 정독하다시피했다.
시간이 늦게 도착해 처음부터 순서를 다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김상철 미래한국 발행인에게 대구에서 판매한 돈을 전달했다. 봉투의 봉한 부분이 터져 돈이 바닥에 쏟아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봉투가 터질 정도로 미래한국을 사랑하라는 상징이 아닐까? 미래한국의 발행인과 몇몇 기자와는 익숙했지만 주주들은 대부분 몰라 그날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열린우리당 이철우의원의 김일성 독재자에 대한 충성서약과 북한조선노동당 가입사실을 폭로하여 대한민국의 안보위기에 정면도전한 미래한국 김성욱기자에게 주어진 대상은 주주들에게 숙연한 감동을 주었다.
MBC의 방송왜곡으로 온갖 고초를 격었던 송만기의 사회로 시작된 그날의 파티에는 그분이 작사작곡한 보수운동권 노래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마지막 순서로 기회를 얻은 저는 미래한국주주들에게 올해는 남다른 감회를 준 한해라며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
미래한국의 주주가 된 것과 매주 부쳐오는 미래한국을 대구의 변호사, 법무사, 행정서사에게 팔아 미래한국에 송금하여 미래한국을 도와준 것이 큰 기쁨이었다.
김상철 발행인은 저와 사법시험 동기생일 뿐만 아니라 미래한국의 매주 시대를 보는 눈에서 보여준 비판적인 지성과 미래한국기자들의 안보와 기독교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확고한 프로정신에서 발휘된 다양한 기사들에 감동을 받았다. 미래한국을 도와주게 된 것은 한국의 안보와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미래한국을 사랑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반핵반김국민협의회와 국민행동본부(서정갑 위원장)의 신문광고를 통해 남북한독재정권을 상대로 한 민주화투쟁과 사회자 송만기가 겪은 온갖 탄압을 극복한 용기와 개악저지대회에서 보여준 노익장의 김경래장로님의 투지에도 경의를 표했다.
요즘 탄압받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사랑해달라는 것과 흔들리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격려하고 같이 안보와 민주주의를 위한 확실한 투쟁을 하기 위해 일간지 보수언론의 창간을 제의했다.
반미친북적인 한겨레신문도 창간이 되었는데 그런 언론을 압도하기 위한 국민들의 애국심은 반드시 보수 일간지의 창간을 성공시킬 것이기 때문이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과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보수파들이 단결하여 보수 구국 대연합을 이루어 의회과반수를 확보하고, 시국성명을 한 원로들과 청년들, 보수논객들, 애국단체와 애국시민들을 포괄하는 보수대연합으로 위기의 정국을 돌파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자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1979년인가 1980년부터 믿어왔던 가톨릭에 대하여 주교회의가 국가보안법폐지를 결정한 적그리스도 행태를 늦게 알게 된 이후부터 영성체를 거부하여 가족들과 격론을 벌린 것과 한기총, 안경본의 통곡기도회와 구국기도회, 교단들의 시국성명에서 느낀 기독교의 역동하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올해 드디어 기독교로 개정했다는 신앙고백을 했다.
특히 미국의 기독교와 가톨릭과 보수적인 자유민주주의세력이 단결하여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부시대통령의 당선과 상원, 하원,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이 모두 승리한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살아 움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도 이제 기독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와 자유민주주의세력이 단결하여 반미친북적인 적그리스도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그 자리에서 보여준 미래한국 가족들과 주주들이 보여준 애국심에 희망을 발견했다.
미래한국은 뜻밖에도 저에게 부부용으로 후꾸오까 비행기표
를 상으로 주셨다. 놀라운 선물에 부족한 죄인인 저는 다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감동을 느꼈다. 그 감동을 미래한국을 위해 온갖 프로근성을 발휘하신 기자님들에게 비행기표를 선물했다. 아내에게는 미안했지만 저는 미래한국을 판매하면서 미래한국의 애국적인 기사내용 때문에 애국시민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아 이미 모든 보상을 넘치게 받았다.
김상철 발행인과 미래한국 기자님들, 서정갑 위원장님, 김경래장로님, 송만기씨, 원로분들과 그날 알게 된 주주님들과 아쉬운 작별을 했다.
다시 대구로 돌아오는 기차편에서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위한 기도문을 꺼내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미래한국이 재정적으로 어렵다는 것에 미래한국의 주주들은 분발해야 하지 않을까? 주주들이 미래한국의 판매사원이 되어 미래한국을 살리자고 간절히 호소하고 싶다.
과거 운동권판결과 운동권변론으로 오랫동안 적그리스도를 강화시킨 저의 죄는 평생을 갚아도 갚지 못할 터인데 그런 죄인에게 그날의 환대는 저에게 너무나 과분한 것이었다.
신혜식 대표의 구속, 무한전진, 자유사랑청년연합등 젊은 애국단체들의 국보법폐지반대농성 등 수난과 투쟁을 하는 애국자들과 개악을 저지하거나 남북한독재정권의 타도를 위하는 보수논객들과 기독교와 애국단체들의 투쟁에 경의를 표한다.
미래한국, 월간조선,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논단 등 보수언론과 보수인테넷을 국민들이 지켜주어야 한다.
하나님께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사악한 남북한독재정권이 무너지고 남북한주민이 해방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희망은 하나님께 우리 모두를 희생의 제물로 바치려할 때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모든 국민들이 인식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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