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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종말.
Korea, Republic o Garry 0 1462 2010-02-10 19:11:38
북은 식량난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나 봅니다.

남의 국가재정 3천억불의 0.5%면 북 주민들 거의 대부분에 대해서 을 실컷 먹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2년 째 비료 식량지원은 중단되었습니다. 북도 세계적인 흐름에 예외는 아니라, 손전화(휴대폰) 등의 정보통신기기로 인한 외부 정보의 유입은 피할 수가 없으며, 시장경제에 통합되어 녹아나는 흐름을 뒤로 되돌릴 방법도 예나 지금이나 없을 겁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북은 김정일 1인에게 너무 의존하는 것이 최대의 약점이지요. 김정일이 자신 신변의 안위를 2중, 3중으로 염려하고 서울 방문조차 안하려 드는 이유도 그 1인만 제거되면 북 체제는 종말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김정일 이후의 한반도는 어찌될까요? 이명박 정부는 기세좋게 북진 통일을 내세우지만, 이것이 현실성이 없다는 건 바보가 아닌 이상 한반도에 살고 있는 모두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어떤 이유와 명분이던 한국군은 북에 못 들어갑니다. 들어간다면 이는 반드시 교전이 벌어져 전쟁입니다.

북에 무관심하고 냉소로 일관하는 남한 사람들이 바로 보수의 일부분이죠. 하지만 불과 10 수년 내에 수백만 탈북자가 발생하고 그들과 한 사회에서 살게 되는 것이 기정사실인데, 못 먹고 못 배우고 사회적응도 못하는 그들을, 그들 포용력이 전혀없는 보수파들은 어떻게 받아 들일까요?

우리는 한 세대 이상의 내전을 격게 될 것입니다.

한반도는 파국을 선택했습니다.

수백만 탈북자의 남한 유입을 제외한 남한의 장래에 대한 어떤 예상도 모두 틀렸고 가치가 없는 것이란 사실을 왜 여태 모를까요?

남에서 태어나 자란 저는 주성하 기자와 100% 인식을 같이합니다. 우리와 같은 '현실파'가 극소수에 가까울지 모른다는 사실이 극히 희한한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세계 13위의 한 산업국가의 근시안적 몰락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우리의 소원’은 ‘북핵 폐기’가 됐습니까
http://blog.donga.com/nambuk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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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10-02-10 20:14:27
    대한민국의 국부를 유출시켜 공화국 인민들을에게 고기를 먹게 한다는 것이 상상은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론 불가능 하다. 이미 우리가 퍼주고 국제사회에서 퍼준 것의 1/100 만 제대로 분배가 되었어도 떡을 치고 남았을 분량이지만 우리가 북한 동포를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퍼주기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인민들은 끝 없이 죽어만 갔고 코 묻은 아이들 돼지 저금통 까지 털어 보낸 그 온정은 김정일의 군자금으로 전용되었기 때문이다.

    자꾸 주성하 글을 퍼오려고 하는데 100% 인식이 같다면 주성하가 개성관광객 사망 이후 해당사건의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와 함께 북의 사과 없이 개성관광이 재개돼서는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이것도 같은가? 그럴리가 없을텐데? 무조건 퍼주거나 막대한 손해를 보더라도 대북 사업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는게 슨상족 아니냔말이다. 주성하의 우파적 발언 모두를 잘 몰라서 그런가 본데 슨상족이 그의 생각과 100% 동일할 수는 절대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괜히 퍼주기 선동할 때 이용하려고 일부만 발췌해 '김대 출신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 주성하' 팔지 않는게 좋을 것이다.

    일개 남조선 태생의 저학력자가 주성하와 생각이 100% 같건 말건 그런 것엔 사실 아무도 관심 없다. 그 보다는 대한민국 국민 여론이 탈북자 대다수의 주장과 일치한다는 것이 훨씬 더 의미있는 일인 것이다. 게다가 주성하 개인이 최고의 지성인도 아니고 탈북자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 역시 아니며 이 땅의 탈북자를 대표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주성하란 세 글자 앞에 늘 따라 다니는 김일성 종합대 출신 이란 말에 너무 현혹될 것도 없다. 이른바 김대 출신의 탈북자는 의외로 남한에 이미 많이 와 있다. 김대 뿐만 아니라 우리의 포항공대에 해당하는 김책공대나 카이스트에 해당하는 리과대, 서울사대에 해당하는 김형직 사범대 출신에 석,박사 및 의사들 까지 합치면 정말 많은 상위 1% 미만의 엘리트들이 남한에 와 있단 말이다.

    이 곳 동지회만 하더라도 홍순경 회장님 김일성 종합대 법학부 출신 아닌가? 게다가 북에서 외교관 까지 지낸 분이니 학력은 물론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서 그 정도까지 올라간 만큼 경력으로도 주성하 정도는 가볍게 압도한다. 종종 글을 올리는 장진성은 김대 대학원까지 나왔다. 주성하 보다 가방 끈 긴 사람이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가 힘들다. 풍선 날리기 하는 자유북한연합 박상학(김책공대) 대표가 남한에 와서 하릴 없어서 그런거나 하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따라서 기초적인 국문법은물론 중딩레벨의 한글 조차 몰라서 엉터리 글을 남발하는 남조선 태생 저능아가 그들 앞에서 이래라 저래라 주제넘게 가르치려드는 것은 매우 건방진 행동이요 탈북자들을 우습게 보는 것에 다름 아니다.

    탈북 지식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싶다면 한 개인의 주장 보다는 그들의 모두의 주장을 취합해 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냉정히 말해 우리의 소원이 통일은 아니다. 현재는 물론 예전에도 통일이 우리의 '소원' 이었던 적은 없었다. 다만 노랫말 일뿐. 북한의 민주화가 선행되고 경제적으로도 일정 수준이 되면 통일은 훨씬 쉽게 이뤄진다. 굳이 통일이란 타이틀에 얽매이지 않더라도 탈북자를 포함한 이산가족의 왕래나 거주 이전의 자유만 생긴다면 굳이 더 합친다는 것에 집착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주성하 역시 이런 상태로 합치면 남한이 쌓아 놓은 경제는 한 순간에 무너질 것이라 하지 않는가?

    미래에 대한 예측을 혼자만 맞게 하고 있다 생각하지 마라. 이미 퍼주기를 주장한 슨상족들은 10년의 실패로 인해 막대한 국부를 유출 시키고 인민은 인민대로 굶어 죽도록 방기한 장본인이기에 그런 말 할 자격이 없다. X 잡고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계속 퍼주자고 우기면 어쩌자는건가.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이 남긴 명언(?)으로 마무리 하겠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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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2-10 21:16:19
    장황한 댓글을 쓰신 성의가 대단하십니다만,

    10 수년 내에 수백만 탈북자가 남에 들어와 남북이 공멸해 버린다는 저나 그와 비슷한 맥락의 주성하 기자의 인식에 대한 어떤 반론도 아니네요? 동의 하시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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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10-02-10 22:05:25
    ↗ 10 수년 내 수백만의 탈북자 발생으로 인한 남북 공멸론이라... 환타지 소설은 제발 좀 슨상족 끼리만 논의 바란다. 엉뚱한 예측이다 보니 수치도 10년인지 19년인지 100만인지 999만인지 모호하게 써놓게된 것일테고 겨우 그걸로 남북이 공멸한다고 하니 우습기만 할 따름이다. 탈북자 수 이제 겨우 2만인데 상황이 좀 급박하게 돌아가 그 범주에 맞게 10년 지나 900만이라 치자. 그러면 20년 지나 북한 인구 2천만이 다 내려온단 소리고 결국 북녘엔 정일이 혼자 남는단 소리다. 지켜 줄 군인도 없고 인민도 없으면 이미 북한은 붕괴인 것이다.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폐업. 통일한국 런칭.

    차라리 통일된 이후 남북의 엄청난 경제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남조선 인민들은 일인당 통일세(稅) 1억원씩을 강제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하고 그것을 못 낸 남조선 인민들이 전과자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대거 중국으로 탈남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는 시나리오가 더 독특하지 않을까? 물론 머리도 나쁜데 이런 고난이도 상상을 해보라는게 무리란 것은 인정한다.

    그리고 자꾸 주성하 이름 팔고 그 이름 뒤에서 주장한다고 남조선 태생 저학력자가 김대 간판 다는 것은 아니란걸 명심 하기 바란다. 저학력자는 논리도 없고 글 쓸 줄도 모르며 기초적인 국문법 조차 몰라 웃음 거리나 되는 단순하고도 무지몽매한 저학력자 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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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리야 2010-02-10 22:40:04
    아기분유나 기저귀도 북한은 중국이나 시장에 팔아먹는다
    쌀 갖다주면 안팔아먹는다는 담보도 없다.
    차라리 돈을 그냥 주자고 주장하렴아!

    주성하기자 블로그를 다 읽고 그 사람 글을 도용해라!
    당신하고는 인식이 180도로 다르지

    요즘은 나도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급진적인 통일은 힘들겠다는 생각을 한다. 남한사람들이 니처럼 이기적으로 변하는데 그속에서 좀 얻어먹을 수 밖에 없는 북한사람들이 얼마나 천대받겠냐

    니같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니 통일교육 홀시하는 자들을 욕하면서도 할 수 없겠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
    그런 풍조 퍼뜨린 김대중씨도 남한민주화를 이루는데는 공로가 많을 지 몰라도 북한민주화를 이루는데는 훼방만 놀아서 욕두 많이 한다.

    남한민주화만 민주화냐?
    통일이 싫다면 최소한 저 북한사람들이 제대로 살아가도록 훼방은 하지 말란 말이다. 세상에 구걸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니?

    통일해서 저들이 구걸처지에 놓인다면 북한사람들도 그런 건 원치않아
    지금 추이를 봐선 북한이 정이리가 망하고 잠시 혼란에 빠져도 니가 걱정하는 수백만의 거지떼는 밀려내려 올 것 같지는 않구나.

    그러니 자꾸 정이리한테 퍼주고 정이리세습정치 연장하도록 퍼주기를 주장하지 말고 조금은 기다려보자꾸나
    쟤들도 요즘 돈고갈이 들어 바뀌는 모양새도 좀 보이니 푹 맘놓고 퍼줄 수 있을 때까지 좀 기달려 보자꾸나

    난 예 전 해볕정책 할 때 말이지 수년 후에 북한사람들이 떼죽음 당하는 환상이 밀려와 정말 불안했었다.
    그런데 지금 그것들이 사실로 되었고 당장 눈앞에 90년대 중반기 같은 참혹한 일이 펼쳐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억이 막힌다.

    90년대 말 북한이 제대로 정책방향 틀 수 있도록 했다면 지금같은 일이 있었겠니?
    쟤들은 바뀌어야 사는데 퍼주면 바뀌지 않고 사람들만 계속 끈질기게 고생한다.

    막 퍼주면 쟤들은 그거래도 다 외국에 팔아먹을 얘들이다.
    중국에 붙어먹던 어떻게 하던 북한이 살아가는 방식을 먼저 바꿔야 해.
    그 다음에 지원같은 것을 논할 수 있어.

    주성하기자 문구 한 마디를 이용해 먹는 더러운 습관을 버려라.
    때도 아닌데 자꾸 퍼주기 어쩌구 하지 말고 북한상황이나 잘 살펴라
    혹시 네가 그토록 주장하는 퍼주기시기를 당신이 제일 먼저 발견할 지도 모르는 일이잖어!

    하긴 모르지!
    그때가면 당신은 퍼주는 것을 결사반대 할 수 있을거야.
    북한어린이들을 위한다는 당신 글에서 이기주의 기회주의만 가득한 구역질나는 냄새를 맡았으니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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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2-10 23:42:05
    이 한반도 속담에 <빈대 미워서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말이 있다.

    그 속담처럼 ... 나는 저 더러운 <개리>란 인간만 죽일수 있다면 ...
    북한의 2천만 전체 인구가 내일 당장 탈북하여 남한의 종말을 앞당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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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위 2010-02-11 04:25:26
    다 내려와도 끄덕없어요..당장 오라 하십시요.
    주성하도 게리류에게 이용당할 만한 발언을 하는 것도 사실이죠.
    통일은 모두가 윈윈하는 민족의 숙원 사업입니다.
    중단기적으로 고난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모두에게 미래를 열어주는 블루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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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2-11 07:18:24
    통일이 안된다는 거지요.

    북에 아무리 큰 혼란이 벌어져도 한국군은 북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바로 전쟁이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자유가 생긴 못 먹고 못 배운 수백만 탈북자의 유입으로 남도 공멸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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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는 2010-02-11 08:15:50
    대가리 속에 일단 안된다는 생각부터 하고 인생을 사니 늘 패자가 될 수밖에. 통일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뭐하러 여기 와서 떠드냐? 공멸은 탈북자 때문이 아니라 개정일 핵무기를 걱정해라. 돌아. 전쟁??? 깨는 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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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2-11 08:24:52
    김일성도 뭘 잘 모르던 시절에 남을 군대로 해방시킬 수가 있다, 금방 이길 수 있다고 믿었었죠.

    그게 6.25 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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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나 2010-02-11 08:28:54
    그때는 냉전시대로 1950년대 초 야그 아니냐? 지금은 21세기도 10년이 지나가고 있다. 야 이쁜 괘리야. 제발 정신좀 차려라. 이 귀여운 괘리 녀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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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2-11 08:38:26
    6.25가 너무 멀어 기억에 없으시면 일마 전 텔레비젼으로 생중계 된 이라크 전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다에 항공모함 띄워놓고 후세인이 있는 궁을 토마호크 미사일로 정밀 폭격한 다음, 미 육군이 치고 들어갔죠. 북도 딱 그꼴이 된다는 거죠.

    미국은 인명피해가 많은 지상전은 한국군에게 맞기고 해공군만 지원해 주기로 했죠.

    하지만 이는 한반도 전쟁으로 얻을게 없는 미국이 반대해서 실행에 옮길 가능성은 현재 없습니다.

    미국과 중국으로서는 예나 지금이나 한반도의 영구분단이 바람직하죠. 이후의 대량 탈북자 문제는 미국이 부담할 일이 아니니 별로 신경 쓸 일 아니죠.

    중국으로서는 북에 중국의 식민정권을 수립해 안정시키고, 경계를 넘어온 탈북자는 불법 입경자이니 체포해 북이든 남이든 보내 버리면 그만이지만, 남은 북 주민들은 헌법상 자국민이나 100% 받아들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내국인과 똑 같이 사회보장 해주고 정착을 도와지요. 수백만명을 그들의 평생토록 말입니다.

    그럼에도 이명박 정부는 북 주민들을 굶주리게 만들고 핵 문제에만 모든 걸 거니 똥인지 된장인질 구분 못하는 바보라는 겁니다. 엄청난 재앙을 유도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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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괘리야 2010-02-11 09:09:12
    호랭이가 물어간 슨상이 핵을 갖다바치지만 않았어도 지원은 계속됐을거다. 그리고 슨상의 상전인 개정일이 미사일 쏘며 시위만 하지 않았어도 그냥 지원해 줬을 것이다.

    미국은 슨상과 노무년 등신이 있을 때 결코 한국과 공조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 북한을 공격하더라도 한국을 제외하고 다른 다국적군들과 공조하려고 했지. 그렇게 되면 좌파한국 정부만 개떡 될 뻔했다. 통일에 어떠한 근거로 사라져버리는 셈이지. 아무런 공을 세운 것이 없으니... 이런 두려움이 너희들 머리속에 있었던 게지.

    그나마 이젠 너희 선생도 밥숟가락 놓고 정권도 바뀌었으니 간신히 제자리로 돌아오긴 했지만 이미 금이 많이 간 것은 어쩔 수 없는 실정이다. 슨상과 찌질이 놈현의 죄악이 실로 크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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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소리야 2010-02-11 10:43:13

    - 개소리야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2-11 1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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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소리야 2010-02-11 10:45:15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서 중국이나 러시아를 견재하는게 더 이득일걸? 하긴 중국이나 러시아는 위기감을 느끼겠지만(특히 중국이 그렇겠지..) 하지만 미국은 남한주도의 통일이라는 명분으로 남북통일을 시키면 동북아지역에서 훨씬 더 유리한 지리적 잇점을 얻게 된다네.... 침략이라는 소리도 피할 수 있고 대다수의 북한주민들이야 같은민족이다보니 언어통하고 문화가 같고 더욱이 중국이나 러시아와는 비교할 필요도 없이 소득수준이 높은 남한과의 통일을 강력히 요구하려 하겠지... 동독주민들처럼 말야. 게다가 중국이 북한에 넘어가는걸 누가 달가워할줄아나본데 북한이 중국 수중에 넘어가서 좋아할 나라는 아무도 없지.. 남한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미국도 동북아에서 입지가축소되는거고 일본은 동해건너서 중국과 집접적으로 맏대어야 할 터이고 러시아는 남한과의 직교역로를 중국에게 빼앗기게 될 텐데 누가 좋아할까? 거기에 중국은 인민해방군을 함부러 집중해서 투입시키기에는 너무나 국경이 넓다지.. 안그래도 소수민족 독립요구도 갈수록 커지고 있고 대만은 무기를 미국으로부터 받아먹고 있지 주변국가들중에 베트남, 인도, 몽골 같은 나라는 중국과 결코 사이가 좋지 않지.. 중국이 함부러 북한에 들어와서 식민정권을 수립하자고 하면 그 순간 중국은 한, 미, 일, 러를 상대로 맞장을 떠야 할 걸.... 거기에 대만도 이참이다 해서 합세하고 티벳이나 위구르독립단체들은 병력이 빠져나간 틈을 타서 독립을 하려 할텐데 과연 중국이 그런걸 다 극복할 힘이 있다고 생각하나? 명박이 까대고 싶은 기분은 이해하는데 진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건 개리인가 개소리인가 하는 너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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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마 2010-02-11 07:27:33
    슨상교도야. 어찌 아직 안 잔거냐? 지금 일어난 거냐? 출근 열심히 하시는군. 탈북자 오면 올수록 좋다. 슨상교처럼 이기적인 사람들이 아니거들랑. 북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은 슨상님께서 그렇게 생각하도록 주입한 결과 너같은 인간들이 양산된 거란다. 그래서 미국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 건데, 좃도 모르는 슨상과 노무년이 미국과 관계를 졸라게 안좋게 만들어 더욱 사태를 꼬이게 한 것을 모르냐?

    한국에서 좌빨들이 성조기 태우는 것을 보고 미국의 장교들은 피눈물을 흘렸다. 그 전에 한국에서 그토록 피를 흘렸어도 이땅을 지키려 했으나 이젠 모르겠다.

    명심해라. 미국은 한반도를 포기하지 않는다. 다만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포기할 수 있다. 다행히 한미관계를 복원시킨 것은 천만다행으로 여긴다. 한번 더 정신적 미숙아인 놈현 같은 자가 나왔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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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2-11 07:43:57
    못 먹고 못 배워서 사회적응을 어려워 하는 수백만의 탈북자들을 소위 보수파들이 이해하고 관용할까요?

    그들은 그간 북에 얼마 준 것도 없는데도 벌써 '퍼주기 한다'는 조선일보의 선동에 놀아나 피곤함을 느끼고 내가 낸 세금 아깝다고 지원 잘 중단시켰고 박수치고 있는 부류들입니다. 그들은 북 주민들의 굶주림에 아무 관심도 없습니다.

    포용력이 전혀 없는 그들은 남한 사회를 이해 못하고 가치관도 다르고 요구사항만 많다고 이 사회 내 바닥을 형성하게 될 북 하층 주민 출신의 탈북자들에 대해서 차별을 할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두 세대 이상의 긴 내전이나 다름없는 갈등을 격게 될 겁니다.

    남에서나 북에서나 고도화되어 가는 산업사회에 적응해 성공할 수 있는 탈북자들은 주로 지금 김정일에게 충성해 잘 먹고 제대로 교육받은 계층 출신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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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긴 2010-02-11 10:48:29

    - 하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2-11 1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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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나 2010-02-11 08:13:29
    슨상교도나 반대하겠지. 괜히 다른 사람들 탓하지 말지. 자유수호자들은 탈북자 탈북자 얼마든지 환영한다네. 이 나라를 진보시켜온 대다수 사람들은 그럴 능력이 있거덩. 맨날 이념 서적만 본 인간들이야말로 무능력하니 탈북자들 들어오는 것 반대하겠지만. 돈만 밝히는 당신 주위 보수들만 보고 판단하지 말기를. 그대 부모가 그런 지는 모르지만 건전한 자유주의 애국세력들은 탈북자 환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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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긴 2010-02-11 10:49:42
    다른건 몰라도 확실한거 한국사회가 보수주의위주로 흘러가고 친북세력들은 몰락하게 될거라는 점이지요.. 남한의 보수층은 무려 2천만이라는 원군을 얻게 되는것이고 친북들은 그동안 김추려하던 자신들의 치부가 적라라하게 노출될텐데 무슨 낯으로 얼굴을 들고 다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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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럼요 2010-02-11 11:15:15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지요. 반역세력들에게 밀리면 되겠습니까? 이제 자유세력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ㅎㅎㅎ

    문제는 명박씨가 겁이 너무 많다는 거. 나중에 박쥐 근성으로 양쪽 모두로부터 적이 될 수도 있는게 그것이 조금 걱정이 되긴 함. 확실하게 반역자들에게 위엄을 보여주기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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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주의 2010-02-11 11:15:47
    주성하기자가 개리님과 100% 같은 인식을 갖고 있을까요?
    전 그런 생각 전혀 안드는데 말이죠.
    자꾸 주성하기자를 물고 늘어지는데 별로 보기 안 좋습니다.

    그분이 개리님처럼 무조건~ 무제한~ 지원을 하자고 주구장창 주장했나요?
    얼마전에 주성하기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심정을 밝히니 비겁하다고 비난하던 것도 개리님이었던 것 같은데?

    아전인수도 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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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감 2010-03-04 14:08:23
    ㅎㅎㅎ 주성하 기자가 개리님과 같은 인식?
    정말 웃기네요... 저도 전혀 아니라 생각하거등요

    괘리의 괘변을 오늘도 들어야 하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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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2010-02-11 11:24:09
    슨상교도와 노빨부대는 아니면 말고식입니다.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지요. 일단 저질러보고 유리하다 싶으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불리하다 싶으면 침묵하거나 대꾸조차 안합니다. 사기꾼 선동가들. 지능이 많이들 모자라요. 오로지 방송과 인터넷에 쉽게 현혹돼 바로 세뇌돼지요. 그리고 하나만 절대화시켜 신봉하지요. 조총련도 이미 망해 북한 현실을 아는데도 손 못 떼는 이유는 자신이 그동안 신봉했던 신념이 무너지기 때문에, 또 마땅히 할 일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주저앉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선택과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게지요. 마치 운동권 아그들처럼..... 특히 간부나부랭이 좀 지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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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미남1 2010-02-11 11:54:20
    좆같은 소리하지마라 게리 괴뢰 동무년아

    어짜피 일백년도 못사는 인생, 개같은 목숨 연명하지말고

    당장 김씨 조선 때려쳐라.

    나라를 잃은 치욕의 시기인 조선 뭔놈의 조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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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미남1 2010-02-11 11:57:53
    퍼주지 않으면 자립할 능력도없는 좆병신들 집합이 뭔놈의 국가랍시꼬

    저렇게 깝치는지, 씨발 어떻게든 핵만들어서 개양아치 마지막 용천지랄로

    개쑈부를 볼라고 지랄하는데, 어떤 정신 멀쩡한 시민들이 그꼴을 보고있겠

    노,

    어서 저 개같은 체제가 붕괴되어 북쪽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기를 바랄뿐이다.


    게리년의 좆방글은 초등학생도 설득 못시켜,

    씹년아 그만 씨부려


    국정원에 신고해벌릴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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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2-11 12:24:55
    Garry님께서는 현 남북상황을 상당히 비관적으로 보시는군요.
    물론 선생님 말씀처럼 북한의 식량문제가 상당하고 남북관계는 여전히 경색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선생님처럼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핵협상'을 둘러싼 북미관계라는 큰 변수때문입니다.
    과거에도 남북관계는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어찌되었든 요즘들어 북미간에 의미있어 보이는 신호가 오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남북간에도 (눈치보기내지 기싸움이 다소 심하긴 하지만) 물밑접촉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북핵협상, 나아가 북미관계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할 미국의 입장에서는 적어도 경색된 남북관계가 자신의 발목을 잡는 일이 없길 바랄 것이고 그런 의사는 이미 우리에게도 충분히 전달되었을 줄 압니다.

    그래서인지 난데없이 '남북정상회담'이 이슈화되고 있죠. 사실 난데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선생님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비록 지금은 서로 더 그럴 듯한 명분쌓기와 실질적 이득을 위한 기싸움이 전개되고 있기는 하지만, 남북정상회담은 남, 북 모두의 이해관계와 잘 맞아 떨어지기에 성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마도 성사된다면 그것은 6월 이전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결론적으로 북미관계의 진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우리 남북관계도 계속 파국으로만 치닫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즈음해서 식량지원등도 함께 이루어질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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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이 2010-02-11 15:09:13
    김정일 정권이 있는한, 세습체계 일인독재가 북한에서 작동하는 한 비관적일 수 밖엔... 뭐가 희망적입니까?

    남북대화하고 식량지원하는 것이 그렇게 희망적이고 기쁜일이던가요? 상당히 이기적인 사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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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2-11 15:57:09
    궁금이님.

    저 역시 북한이 민주화되고 그 주민들이 경제적 궁핍에서 벗어나고 궁극적으로 통일이 되길 바랍니다.
    다만, 무력이나 정변 등을 통한 급진적인 변화는 원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이기적이다' 라고 한다면 저는 이기적인 사람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급진적인 변화를 원할까요? 대다수는 평화가 보장된 점진적인 변화를 원할 겁니다. 왜냐하면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맡기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남북관계의 극한적 대립을 원치 않는다는 것 뿐입니다. 이것이 잘못된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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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ㅉ 2010-02-12 05:46:42
    소위 햇볕에 대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분들의 이중적인 사고란... 자유 민주나 인권같은 좋은 말은 전부 가져다 쓰면서 북녘주민의 입장에서 사고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나의 안전과 경제적 유지를 위해 그들의 정치사회적 고통은 적잖은 기간 유지되어야 한다. 그나마 좋게 보면 이런 뜻이고 대다수의 부류는 김대중이나 노무현처럼 통 큰지도자니 현명한 지도자라는 호칭에 나타나는 것처럼 그 정권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입발린 소리라도 어떻게 그런 말을 뱉을 수 있나.. 부끄럽지도 않은가?
    그 정권이 흔들리면 잘못된다니.. 그것참이라고 할 밖에.
    그곳 백성의 삶으로는 하루도 살 수 없을 사람들이 말이죠.
    급진적인 변화건 뭐건 그 세상은 하루라도 빨리 뒤집어 져야죠. 남한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요?
    우리는 그들이 침략이나 도발행위를 할 수 없도록 든든하게 지키면 되는 것이고 그들 내부에서는 무슨 방법으로든지 일제시대보다도 못한 세상을 바꾸도록 우리 국민들이 지원을 해야되는게 도리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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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2-12 14:19:28
    ㅉㅉㅉ님.

    부끄럽다고요? 이중적 사고라고요?
    이것이 현실적이고 상식적인 생각 아닙니까?

    ㅉㅉㅉ님께서는 자기 가정과 자신까지 다 내팽겨치고 얼마나 이타적인 삶을 살 자신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세상 사람들 대부분은 그렇지 못합니다. 남들도 잘 살길 바라지만 내 삶에 위협이 될지도 모르는 것을 쉽게 용인할 수 없죠.

    선생님께서는 급진적인 변화도 상관없다 하셨지만 저는 점진적인 변화가 더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는 급진적인 변화에 의해 좋은 세상이 열릴거라는 낙관을 하시지만 저는 그런 변화의 방향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되려 상황이 더 악화되거나 연장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은 남한사람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을 고려해 볼때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며 철저히 우리 입장에서 모든 것을 고려하고 접근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물론, 북한은 우리 핏줄이고 우리 형제입니다. 그러니 이런 고민도 하고 방법도 모색하는 것이지요.

    선생님이나 저같은 사람이나 똑같이 북한주민들을 걱정하고 도움이 되어 주고 싶은 사람입니다. 다만 가치관이 조금 다르고 방법론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이것은 누가 옳다 그르다 말할 수 없는 거예요. 그냥 서로 생각이 다를 뿐입니다.

    만약 선생님께서 탈북인 분이라면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에 서운함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여깁니다. 하지만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세요.
    무조건적인 자기희생은 어렵고 강요할 수도 없는 겁니다. 더구나 그걸 못한다고 욕할 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러니 함부로 너무 쉽게 다른 이들을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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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2-11 16:18:27
    일반적으로는 지금 진행되는 미국의 압력에 남북정상회담을 하게되고 관계가 복구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겠죠. 하지만 여전히 호전적이고 꽉 막힌 이명박 정부의 태도를 볼 때에 전혀 낙관할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얼마 안남은 지지층이 자칭 보수인 저학력 노인들이라는 사실도 큰 걸림돌입니다. 이들마저 잃으면 이명박은 조기 레임덕이죠.

    또 문제는 미국의 대북 정책이란 것도 과거에도 보면 그리 일관되거나 정교하지 않다는 겁니다. 오바마는 이미 이명박의 대북 압박정책에 찬동하므로서 북의 2차 핵실험을 불러오는 큰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미국으로서는 지금도 북의 점진적 해체를 촉진하는 이명박의 입장에 충분히 동의할 수도 있는 거지요. 안될 것도 없지 않습니까?

    한반도의 영구분단이나 탈북자의 대량 발생은 남의 문제이고, 미국으로서는 자국이 뭔가 책임을 부담하게 되는 최악의 사태가 거의 아닙니다. 그런 일이 벌어져도, 이후 중국의 협조를 얻어 북의 핵무기를 제거하게 되고 남한에서의 입지를 계속 지킬 수가 있다면 충분히 타협이 가능한 일이지요.

    즉. 때가 되면 중국이 굳이 나서지 않아도, 미국은 자연이 중국이 북에 깊숙히 개입해 달라 도움을 요청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은 북의 사회주의 동맹국이며 최대의 원조국이며 교전없이 북에 들어갈 수가 있는 유일한 외국군이니까요.

    그럼 남으로서는 미국에게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별 수가 없는 일이죠. 홀로 북진 전쟁을 할 수도 없는 일이고.

    각국은 각자의 이익을 추구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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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2-12 14:36:36
    Garry님의 좋은 의견 잘 봤습니다.

    각국은 각자의 이익을 추구할 뿐이라는 선생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중국의 북한에 대한 (군의 주둔까지 포함한) 영향력 확대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세상에 '절대로'라는 말은 없다지만, 만약 선생님의 시나리오가 가능해지려면 미중의 관계가 신뢰성에 바탕을 둔 동반자 관계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과연 미국이 그런 관계로 중국을 바라 볼까요?

    중국의 커가는 국력으로 볼 때 결과적으로 미국은 중국이란 존재의 영향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존재에 대한 인정과 동반자적 인식은 다른 것 아니겠습니까.

    현재 미국의 가장 유력한 가상적국은 중국입니다. 그 시각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어떤 식으로든 북한에 중국군이 주둔하는 상황까지 방치하려 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현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사실 어떤 방향성조차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주변 환경, 특히 미국의 영향력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힘들다 봅니다.
    과거 닉슨 독트린에 이은 미국의 친중정책에 이어 북한과 극한적 대립구도를 보이던 박정희 정권도 7.4남북공동성명을 도출해 냈습니다.

    저는 어떤 의미를 갖는 남북관계의 개선까지는 이어지지 않더라도 남북정상회담 등은 현상태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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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미래 2010-02-11 15:35:43
    지금의 북한 상황은 이씨조선 말기와 아주 닮았습니다.
    역사는 되풀이 되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조선말기를 보면 북한의 미래가 어렴풋이 나마 보입니다.

    이하원 흥성대원군이라는 자가 정권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 어리석고 사악한 인간이 한 짓이 뭡니까? 정권유지를 위해 왕권강화를 추구합니다.
    국민의 혈세를 쥐어짜서 커다란 궁궐을 새로 짓습니다.
    그마져도 부족해서 엉터리 옆전을 마구 찍어냅니다.
    그리고 바보같이 나라의 빗장을 닫고서 쇄국정치를 합니다.

    김정일이 하는 짓이 이하원과 다를바 하나 없습니다.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핵폭탄 개발에 매달립니다.
    엉터리 화폐개혁으로 경제의 싹을 잘러버립니다.
    나라의 빗장을 걸어잠그고, 인민을 세뇌하여 바보로 만들고 있습니다.

    나라가 잘 될리가 없습니다. 국운이 쇄망하는 길로 달립니다.

    정권이 단단해 질수록, 국력은 쇄진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됩니다.
    국력이 약하니, 결국엔 외세에 마구 휘말리게 되지요.

    이하원이 무슨 짓을 했나요? 며느리하고 정권다툼을 하다가 결국에는 일본싸무라이를 끌어들여 며느리를 쥑여버립니다.
    을사오적이내 매국노내 욕들 하지만, 이하원이 이미 그 망조의 길을 닦아두었고, 그 바보 같은 아들 고종이 자기 목숨하나 챙길려고 허우적 거릴때는 이미 나라는 말아먹고 난 뒤였죠.


    조선말기에는 일본제국이 광기를 부리며 세력을 확장하던 때입니다.

    앞으로는 쥥국이 확장하는 시기입니다. 결국 김일성 정일이 정은이 때문에 북한지역은 어떤식으로던 쥥국에게 먹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티벳에서 이미 보여준 뒹국의 악날함은 북한에서도 똑 같이 재현될 것입니다. 비극 입니다.

    한국은 뭐햐고 자빠졌냐? 하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첫째로 북한을 상대로 싸울 수가 없습니다. 거지하고 부자하고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부자가 무조건 집니다. 이겨도 집니다. 그래서 싸우지를 못합니다.

    둘째로 중국을 상대로 싸울 수도 없습니다. 미국을 끌어드릴수도 없습니다. 미국의 국력이 날로 뒷걸음 치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 대항할 수 없게 됩니다.

    암울 합니다요. 그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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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린다 2010-02-11 15:41:39
    정확한 판단 입니다. 추천 백...
    참고로 흥선대원군 이름은 이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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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나마 2010-02-11 20:05:56
    아직은 중국이 미국만큼 강하지 못하다는게 다행이라는 점이랄까요? 하지만 동시에 중국도 점차 내부에 산적한 문제들이 곪아 터질 날이 가까워가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대단해보여도 내부적ㅇ로는 엄청난 문제점에 봉착해있고 주변국가들과의 불화, 소수민족들의 독립요구, 극심한 빈부격차, 등의 문제도 점차 수면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이 국력이 뒷걸음친다고 해도 군사력에 있어서는 아직도 세계최강에 해당되고 있고 동북아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러시아같은 국가들 또한 존재합니다. 그리고 중국이 북한을 선점하는건 어느 나라도 달가워하지 않을 시나리오라는 점입니다. 만약 중국이 함부러 북한에 발을 내딛게 된다면 그 순간 중국은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에게 동시협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건 중국입장에서도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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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2-11 20:16:13
    중국은 국제적인 반발을 사가면서 먼저 북에 마수를 뻗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가정해서, 김정일 사후에 북 내부에서 큰 혼란이 벌어지고 핵무기 통제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불분명해 외부의 개입이 절실하다고 합시다.

    미군이나 한국군이 북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인민군의 총알세례를 받을 테인데? 그러니 미국은 북의 사회주의 동맹국인 중국에게 북에 개입해 핵을 제거해 달라 요청하는게 아주 순리적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요.

    중국은 충분한 국제적 합의 아래서 북을 먹을 수 있게 되는 거죠. 북과 적대관계를 해소 못하고 불신을 사는 남은 북에 눈꼽만한 영향력도 없어 이를 방관하게 됩니다.

    약간 생기던 영향력은 이명박이 아무런 대책없이 결단내 버렸죠.

    이후 중국 수준의 자유가 생긴 수백만 탈북자의 순차적인 발생으로 남도 공멸해 버린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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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알세례라 2010-02-11 20:31:36
    전쟁터에서 총알세례받는거야 당연한거 아닌감? 이라크나 아프간에서는 그럼 현지저항군이 어서옵쇼하고 환영했는줄 아나보네? 그리고 미국이 중국에게 핵제거해달라고 요청할거라? ㅋㅋㅋ 그런걸 보고 고양이에게 생선맡긴다고 하는거라오... 다른 방법이 없긴 뭐가 없남? 미국같으면 북한애들이 구식무기로 열씸히 총알세례해도 그대로 진격해서 핵무기도 압수해서 나가버릴걸? 글고 중국이 북한먹어서 좋아할 나라가 있다고 착각ㅎ는가본데 한국, 일본, 러시아, 미국 어느 나라도 북한이 중국에게 넘어가서 이로울게 없다네..ㅉㅉㅉ 솔직히 중국이 동해에 진출하고 전략적 고지를 선점하는 꼴을 누가 좋아할까? 차라리 남한주도로 통일이 되면 중국빼고는 떡고물이라도 얻어먹을 처지라도 되지.. 거기에 지금 중국도 내부문제로 이래저래 복잡한 처지인데 함부러 북한먹었다간 주변국가들에게 터지고 대만이나 베트남도 떡고물좀 먹겠다고 끼어들고 몽골이나 인도까지 이득좀 보자고 같이 끼어들면 그 순간 중국은 샌드백 신세가 된다오.. 더군다나 중국 내 소수민족들이 독립요구까지 주장하면서 현지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폭동이라도일ㅇ킨다면? 중국이 19세기처럼 열강들에게 갈기갈기 찢기는 꼴 보고 싶다면 북한을 선점하려 하면 되겠네... 동북아에 중국 한만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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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2-11 20:35:04
    중국은 북을 먹으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달갑지 않더라도,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자 북의 동맹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자신의 의무를 이행해야 할 미국 등의 압력에 장차 자연스럽게 직면하게 될 거라는 겁니다.

    죽, 북을 식민화해 주민들을 해방시키고 핵을 제거해야 할 의무 말입니다. 중국 밖에는 그 일을 할 나라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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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ry 2010-02-12 15:15:29
    중국 말고도 북을 식민화해서 주민해방시키고 핵 제거해야 할 의무는 널렸다죠... 특히 남한은 1순위... 그리고 중국이 북한먹는걸 누가 가반히 놔둔데요? 게다가 북한주민들은 남한사람이 되고 싶어하지 언어도 안통하고 문화도 다르고 국민소득까지 쳐지는 중국인이 되고 싶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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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미남1 2010-02-11 18:04:10
    그래서 내가 중국을 싫어하지.

    유교니 지랄이니, 갖은 염병은 떨면서

    세계적으로 가장 부도덕하며, 원시적인 나라야.

    미국.. 참으로 다행이다. 미국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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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미남1 2010-02-11 18:29:42
    처먹을게 없으면 개답게 빌며 애원하던가.

    처먹을것도 없는 병신들이 뭘 자꾸 내놓으라 마라 나발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 괴뢰 노동당

    이명박 대통령이 뭘 어쨋다고 북 주민을 굶주리게 만들었다냐

    북주민이 왜 굶는지는 토씨하나 설명하지않고 무조건 이명박 책임이냐.

    씨발 처먹으라고 갖다 퍼줘도 지새끼들 사병들 배만 불리면서 팔아

    엿바꿔먹는 병신들한테 뭘 더 퍼줘


    이명박이 느그들 유모라도 된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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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랄까 2010-02-11 19:59:06
    괴리가 언제 김정일 비난하는거 봤나요? 맨날 이명박이 문제이고 북한주민들은 굶주려서 난민되어 내려오면 남한이 어려워진다는 알량난 협박이나 해대고 있는 머리인데요? 지 유리한대로 착각만 하고있는 불쌍한 중생일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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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2-11 20:23:45
    북 주민들이 굶는 것은 남과 미국이 북을 봉쇄해서입니다.

    한 나라의 경제가 충분한 무역도 없고 원조도 못 받는다면 고사해 버립니다. 이는 과학적으로 확실한 사실이죠.

    남의 식량자급율도 단 25% 입니다. 외환이 고갈되고 무역도 없고 원조도 못 받는다면 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습니다. 실제로 50년대, 60년대에도 원조로 먹고 살았죠.

    그러니 이명박처럼 남이 북 봉쇄에 동참하는 한, 북의 사회주의 경제체제의 비효율성이라든지, 비생산적인 정치나 군사 분야의 과도한 지출, 꼬냑이나 수입해 사먹는 김정일의 탓을 할 근거조차 없어집니다.

    다시 말해서, 외부의 경제봉쇄만으로도 굶어 죽을 정도의 극단적인 북의 경제난을 충분히 설명할 수가 있으니까요.

    사실 이명박의 최대의 대북 압박 지랫대가 비료 식량을 안줘서 주민들을 굶겨 죽이는 거죠.

    따라서 남과 미국은 북에 원조를 주고 개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다음에, 여건이 다 되는데도 그럼에도 김정일이 잘못해서 주민들을 굶겨 죽인다고 탓해야 순서가 맞는 거죠.

    지금은 북 주민들의 굶주림과 탈북을 아무리 김정일 탓이라고 선전을 하고 호도를 해봐야, 최소한 이는 과학적인 진실이 아닌 것이고 남은 북 당국을 비난할 어떤 과학적, 도덕적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결과로 지금 남한은 헌법 상 자국민인 북 주민들의 대량학살을 촉진하는 범죄국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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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주민들 2010-02-11 20:42:42
    굶는건 북한이 주변국가들과 관계끝고 봉쇄를 해버렸기 때문이지. 남한 식량자급률이 낮은건 쌀 소비가 줄고 밀이나 깉 작물들의 소비가 늘어서일 뿐이지 원칙적으로 생존을 위하 식량자체만으로라면 자급자족도 가능한 상황임 물론 쌀만 먹고 살자고 할 사람들도 거의 없지만.. 하지만 북한은 그것이나마 제대로 지켜지고 있남? 비효율적인 협동농장만 해체시켜버리고 개인들에게 텃밭만 나눠줘도 생산효율성은 급격히 늘게 될걸? 중국이나 베트남이 그렇게 하니까 바로 식량난이 해소되었다고 하는데 북한은 그런 간단한것ㄷ 못하면서 무슨 식량지원안해준다고 억지를 부리는지 원.... 북한주민들이 못먹고 있는건 북한이 멍처해서이지 남한이 식량지원 안해줘서가 아님.... 억울하면 주변 공산권 국가드처럼 개방을 하던지말야... 중국, 러시아, 베트남은 왜 북한처럼 경제봉쇄를 안당했는지 생각이나 해봤냐?
    북한주민들이 굶주리고 탈북하는건 전적으로 개혁개방을 거부하고 주민들에게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비효율적인 협동농장이나 유지하고 핵공갈 해서 주변국가들의 지원을 스스로 끊어버린 김정일 탓일 뿐이야, 이건 명백한 과학적인 진실이고 이것을 부정하는 너야말로 남한정권을 비난할 어떤 과학적 도더적 그거가 없는것이지..

    지금 북한은 대량학살을 촉진하는 범죄국가가 되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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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2-11 20:45:39
    남의 농업생산력은 얼마나 낮길래 식량 자급율이 단 25% 일까요? 북의 단 수분의 1인데. 같은 논리라면 남의 경제체제는 실패한 것이며 북 보다도 남의 농업 개혁이 더 절실하겠네요.

    북도 일부 협동농장의 땅을 개인에게 대여해 준다던지, 2002년 7.1 경제개혁 조치로 농장원들의 성과급을 인정하는 등 개혁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그래봐야, 북 내부의 자원과 자본은 고갈된 상태니, 외부의 투자나 원조를 못 받으면 별 수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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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2010-02-11 20:49:50
    남한사람들이 밥만 먹는줄 아는감? 빵이니 과자니 뭐니 해서 밀이나 옥수수나 기타 작물들을 얼마나 수입하는데? 지금도 쌀은 남아돌지만 먹지를 않아서 재고가 쌓이는 판인데 그것도 모르남? 남한의 식량자급률이 낮은건 못먹어서가 아니라 안먹어서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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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2-11 21:04:18
    남은 공업제품을 수출해 외환을 벌어 곡물을 수입하는 겁니다.

    하지만 북은 수출할 공업제품을 만들 기술과 자본이 없죠. 그나마 개성공단 조그맣게 한 것, 이명박이 북을 압박한답시고 약속한 근로자 기숙사도 안 지어주고 위태롭게 만들였죠. 또 거기서 만든 제품은 세계최대 시장인 미국에 수출할 수도 없습니다.

    남에서 과거 정권들이 북에 전력 제공해 주려던 것도, 미국이 전략 물자라고 반대해 막았죠. 전력조차 없으니까, 외부에서 투자해 공장 건설하기는 원천적으로 더 어려운 일이죠. 개별적으로 자가 발전을 해야 하는데 그건 비싸거든요.

    북은 개방을 안하려는 아니라 하고 싶은데 할 여건이 안된 겁니다.

    핵으로 미국과 협상해서 관계를 정상화시켜, 중국 베트남 처럼 개방해 남과 서방의 투자를 받아 발전하고 싶다는 겁니다.

    그럼 왜 미국은 핵을 포기시키고 댓가로 북과 관계 정상화를 안할까요? 북과 마찬가지로 다른 아시아의 사회주의 국가들이자 전쟁까지한 중국, 베트남과도 했는데.

    아마, 한반도 해빙이 일어나면 남한에서 미군이 쫒겨날까봐서 싫은가 봅니다.

    한반도의 통일을 원하는 주변 국가들은 원래 아무도 없죠. 한반도가 분단된 이유 자체가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그게 주변국들을 만족시키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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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2010-02-11 21:32:24
    그 전에 약속한 임금수준을무시하고 터무니없이 마구잡이로 인상하라고 억지부리는 북한은 뭔데? 개성공단 노동자들의 효율성은 남한노동자의 33퍼센트수준밖에 않되고 오히려 베트남이나 중국 내륙지역 임금은 지금 개성공단보다도 더 저렴하다고 할 정도이지... 오죽했으면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 중에서도 철수하는 기업들도 생기고있는건 뭔감? 글고 남한이 곡물을 수입하는건 생존이 아니라 기호를 위한것이지... 북한처럼 굶어죽게 생겼다고 쌀 수입하자고 아우성대는줄 아는가보네? 글고 왜 전기 생산에 그렇게 열을 매댄다면 김정일이 풍부한 석탄자원으로 화력발전 등에 투자할 생각 안하고 원자력에 그렇게 매달렸을까? 핵 가지고 위협하면 함부러 주변국가들이 넘보지도 못할테니까겠지..유감스럽지만 북이 핵을 가지고 있는 한 미국은 결코 관계정상화는 시켜주지 않을걸.. 오히려 북한은 개방을 하고 싶어하지 않지... 국민들에게 하도 뻥을쳐대서 조금이라도 바깥세상이 보이게 되면 북한주민들은 그동안 속아왔다는 걸 알고 김정일을 타도하려 들테니까... 김일성 벤쳐마킹한 차우세스쿠가 그렇게 비참한 최후를 당한거 보고 김정일이 엄청 쫄았다는 일화가 있다더군... 애초에 북한이 개혁개방할 맘이 있었다면 핵개발 대신 대외개방하고 내부 체제부터 전면적인 개혁을 해서 중국이나 베트남처럼 나아가야 했을걸?

    글구 한반도 해빙이 일어나면 미군이 쫒겨날거라.... 통일한국 입장에서 미군이 가지고 있으면 주변의 중국이나 일본 러시아가 함부러 넘보지 못할텐데 왜 자기나라 지켜ㅜ겠다는 미군을 쫒아내려 할까? 통일독일은 지금도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폴란드도 미군 주둔을 받아드리려 하는 판인데?

    글고 한반도의 통일을 원하는 국가들이 없다라? 미국 입장에서는 남한주도로 통일되면 중국에 대해서 더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지... 더욱이 베이징에서 불과 700킬로 떨어진 북한이라면 전략적으로도중요한 땅이니까.. 러시아으 경우는 남북통일이 될 경우 한반도와 직교역로가 생기면서 보다 활발한 경제교류를 할 기회도 생길 판인데 싫어할 것 같남? 일본같은 경우는 남북통일이 될 경우 통일한국이 중국을 막아줄 방파제 역할도 할 수 있게 되니 안보적ㅇ로 더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될 테니 기회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네.. 제일로 불리한건 사실 중국 하나 뿐이지... 미군이 자기네 코앞까지 올테니 무지 긴장하게 되겠지... 남북 문제가 우리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착각하고 있는데 한반도는 독일처럼 지정학적으로 여러 나라에 둘러싸여있어서 주변국가들의 이해관계가 더 복잡하게 얽혀있다. 뭐 남북한이 저기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곳이어싸면 당사자끼리 주도적으로 할 수있었겠지만 말야... 예멘이 그러했다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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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구 2010-02-11 21:08:36
    대여라고 해봤자 사흘 집단농장 가서 일하고 하루 텃밭일구라는 식인데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것 같은가? 그것가지고는 열심히 일해도 먹고살기도 바쁘다. 먹고사는거 해결하고 싶으면 농업개혁이나 제대로 추진하라고하지그래? 그것도 전면적이 아니라 함경도 일부지역에서 제한적으로나 하고 있고 말이지.. 그게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전적으로 중국처럼 협동농장을 해체하고 전면적으로 개인농작제를 실시해야 효과를 볼걸? 등소평은 해냈는데 왜 김정일은 못할까? 애초에 북한인민들이 잘먹고 잘 사는것에 대해 관심이 없었기 때문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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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2-11 21:13:52
    그러니까, 그런 식의 농업개혁을 해도 북 체제는 보전된다고 안심을 시켜야 할까 말까지, 이명박 처럼 붕괴시켜 흡수통일 할테니 개혁개방하라고 하면 겁이 나서 하다가도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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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히려 2010-02-11 21:41:04
    그런 농업개혁을 성공시켰다면 북한 주민들이 자기네 정권에 대해서 지지했을지도 모르지..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우리가 식량난을 겪지 않아도 되었다고 생각할테니까...오히려 집단농장을 해체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체제는 위기에 봉면하게 된 꼴이야.. 글고 그건 어짜피 이명박정권 이전부터 진행되어왔던 문제이고..어짜피 지금 아쉬운건 북한이지 남한이 아니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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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펀치 2010-02-12 00:15:52

    - 원펀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2-12 0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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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판치 2010-02-12 00:18:23
    거리인지 거지인지 Garry 당신말이야... 병원가서 머리좀 검사해라. 말도 않되는 어거지 논리를 왜 이리 주절거리네? 니는 니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니? 나는 니가 병원부터 먼저 가야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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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주민들 2010-02-11 20:46:46

    - 북한주민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2-11 20: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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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2-12 00:44:31
    정신병자와 말을 섞는 인간들도 같은 정신병자입니다.
    정신병자와 무슨 이론 전쟁을 해서 이겨 보려는 님들이 참으로 가련해 보입니다.
    그렇게도 이기고 싶습니까?
    그것도 정신 병자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싶은가 말입니다.
    정신병자와 마주 서서 자기들의 이론을 자랑하는 당신들이 <개리>보다 더 한심한 정신병자 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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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나저나 2010-02-12 08:52:25
    왜 다른 곳에는 로그인 후 덧글을 달게 되어있는데 여기만 그런 기능이 없는지나 궁금해집니다. 저런 정신병자가 와서 주절거리는 꼴을 계속 봐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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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으로 2010-02-12 08:57:07
    말싸움하면서 개리인가 개소리인가가 논리가 막혀서 버둥버둥 거리는 꼴을 보니까 참 재미있기도 하고 웃기기도하다보니 필이 꽃혔을 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참 쓸데없는 짓인데 그만 순간의 즐거움에 자신을 잃어버렸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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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미남1 2010-02-12 10:44:16
    어디 풀데없어 샌드백 삶아 두들겨패 욕이나 시부리는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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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덕필 2010-02-24 07:28:40
    자유와 배불리게 해주니 정신들이돌아버렸나
    싸가지없게 이명박 대통령을 함부로 비난하고 주제파악들못하고 똥걸래차고
    너덜거리던 것들이 어디에서너덜 거리고있나 그저감사하게생각하고 그저입닦치고있어라 어차피 대통령과 위정자를 선택하여 뽑아놓았는데 주제넘개
    아가리를놀리지마라 몇년을 이싸이트 와보았지만 나와같은사람 많이있다
    보자 보자하니 가관이 아니구나 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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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호 2010-02-24 10:17:54
    본론과는 관계없는 말인데 한국과일본이 싸우면 누가이긴다고 생각하십니까?한국인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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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호 2010-02-24 10:50:25
    행복님,소원은 통일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주제넘게 대한민국을 너무크게 너무 강대하게 보지않는가걱정이네요.대한민국은 무릉도원이 아닙니다.주변에는 중,일,러강대국들있으며 우리는 그비좁은속에 끼여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만약 일본하고 우리가 싸운다면 누가이길겄같습니까?일본은 인구가 1억 3천만에 가깝고 남한만은 4천7백만. 북한과 해외에거주하고 있는동포들 다합쳐도 일본인구의반에도 미치지못합니다.인구도 국가의 경쟁력입니다. 이점 명심하시구요,옳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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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자 2010-03-02 15:09:57
    김정일 과 그가 거느리는 여러 흡혈귀들에게...



    저 탁북자로서 중국에서
    조선의 김정일장군님과 그가 이끄시는 어머니당의 여러님들의 사업곤란에 보구만 있을수가 없어...
    백성들로부터 이미 흡혈귀로 몰리우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계시거나 알면서도 그것을 삶의 방식으로 여기는
    조선의 여러 큰머리님들에게 제가 마련한 새해 선물입니다.

    지금 날로 늘어만가는 탈북자들, 그들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시려 하십니까?
    아래에 그 비법을 삼가 올리는바입니다.

    "먼저 그들에게 그 어떤 처벌이나 따돌림을 주지 말며 자유를 주는것은 물론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혹시 이방법이 쉽게 잘 납득이 안되시면
    그러시다면 아래와같은 이방법의 정확성에대한 그 리유를 잘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정녕 님들이 얼굴 하나 안 붉히고 밥먹듯 웨치는
    조선로동당은 어머니 당이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원수님이 우리의 어버이시라면
    병든자식 약 써주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그런데 그 잘난 어머니당을 거느린 아버지는 병든 자식 약써 구하기는커녕
    이제 곧 부식될 그 흉악한 쇠갈구리로 끌어다 마구 도륙하고 있습니다.
    심장뛰는 인간이라면 두 주멱 부르쥐고 전동할 일이지만
    그 흡혈귀에게 빨려 이미 시들대로 시들어버린 수많은 자식들이 무슨 방법이 있겠습니까
    어머니당이 흡혈귀당이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힘 없어 그냥 고개 숙이구 있는거죠.
    그냥 시들어 죽을수가 없어 마지막 안깐힘을 모아 생사 기약할수 없는 길 택하는 그들...
    그들의 슬픔을 두만강과 압록강이 피눈물로 이루어 졌다해도 아마 다는 표현할수 없을것이다.

    병 주고 약 준다지만 뭐 이건 병주고 약도 안주죠.

    이래도 잘 모르시겠으면
    그들의 삶에 자유를 주라는 이 방법에는 과학적이고 심리적인 몇가지 충분한 리유도 있답니다.
    인민학교 2학년을 다니며 말며 한 저로서 어떤 학술어로 표현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를 들면 물리에서 힘의 반작용
    또 충분한 이유 없이 못하게하는 일 더 하고싶어 하는 아이나
    새것에 언제나 민감하고 그것으로 향하는 인간의 본능
    즉 과학의 아버지 대자연이 부합되여 있는것입니다.
    충분한 이유 없이 그들을 막는다면 그런 감정들은 막으면 막을수록 더욱 강해지는법이죠.

    게다가 심한 굶주림과 말할수없는 여러가지 고통으로
    피멍이 들대로 든 그 가련한 사람들의 가슴에
    계속 도륙을 가한다면 더는 흡혈귀라는 악명에서 벗어날수 없는것은 물론
    그 잔인한 흡혈귀 인간세상에서 소멸되는거 너무도 당연한 일임을 빨리 깨달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아직도 이해가 안되신다면
    몸에 꿀바르고 말벌둥지 쑤시는 일 그냥 하세요.
    한마리 죽이면 백마리 달려들것입니다.

    중국에서 김정일장군님께 급히 올립니다.

    혹시 저의 소견에 여러분들의 무슨 대견이 계신다면 아래 이메일에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

    imkoreanone@l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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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10-03-03 21:57:00
    우리의 소원은 북핵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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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략 2010-03-09 22:53:29
    북한주민들은 김대중이를 싫어한다

    참 아이러니 하지

    김대중이가 김정일정권 연장해주고 북한주민들 생지옥 생활을 연장해주었으니 그럴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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