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씨의 선전 선동술은 올림픽 금메달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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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하 기자의 '서울에서 쓰는 평양 이야기'라는 블로그에 좋은 글이 올라와 소개해 드립니다. [비날론 공장 준공 관련] 북한 당국, 그들의 글들은 때때로 들어왔지만 오늘 이 밑의 글은, 특히 첨부된 파일은 가히 손발이 오그라들게 하는 ... (더구나 혁명 과업같은 사회적 관점의 글도 아닌, 단지 새로운 공장 준공과 관련한 경제 관련 보도란 점을 고려하면 더욱) 김정일씨의 글은 지도자의 글이라기 보다는 여느 공장 간부의 글처럼 필요없는 늘여쓰기와 중언부언의 길게쓰기, 간단하지 않고 복잡하게 쓰기등. 매문장마다 주어는 기본이 세내가지. 예를 들면 2.8 연합 기업소의 노동자,기술자, 일군들은..... 노동계급들은 .... 그리고 그 글자수 많은 주어들을 절대로 그 들은 , 또는 여러분은, 우리들은 식으로 매문장마다 간결하게 대치해 주지않아, 듣는 이의 피곤함을 일떠세우는(?) 괴퍅한 센스..... 누구보다도 김정일씨 자신에게 주문해야 북한의 온갖 사정이 풀릴, [깊이 인식하고] [결사 관철] [깊이 자각하고]등은 백성들에게만 요구하네요. 김정일씨! 제발 오늘의 평양의 현실을 깊이 깊이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한국에선 비날론 기업소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 국민은 한 사람도 없을 겁니다.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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