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로 오셨을때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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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이고 학과는 북한학과 입니다. 레포트에 참고좀 하고싶네요. 여기있는 수기와 글을 거의 읽어봤습니다. 저는 이쪽방면에 관심이 많은사람이에요 신동혁씨가 지은 세상밖으로 나오다 강철환씨에 수용수에 노래 영화 크로싱 등을 보았는데요(영화크로싱은 울면서 봤습니다;;) 막상 이제 남한으로 와서는 어땠는지가 잘나와있지않네요.. 이 사이트 수기에 보면 미래 로 온거같다, 아파트를 못찾아서 2시간동안 헤매셨다. 공항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있어서 역시 다 겉모습만 꾸며놓은 것이구나 라고 생각했던 분도 계시고 자동차를 이렇게 밖에 놔두면 부품을 사람들이 가져가지않나? 라고 생각했던 분도 계셨다고 수기에서 본거같아요 그외에는 뭐 자세히 나와있지않네요.. 처음 오셨을때 하나원경험, 뭐 맛있었다거나 하는 음식이나 처음 인터넷을 접했을때와 지하철에 유동인구 한국의 밤문화 역사왜곡으로 잘못배우신 역사 신기한경험,놀라운경험 등을 토대로 좀 구체적으로 간단하게 말씀해주실분? 계신가요? 부담스러우시다면 안쓰셔도 되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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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설득시키는데 6년이걸렷습니다
결심하고 행동하는데 2년이 걸리구요
밤에 인천에 도착하엿는데 처음본것이 불이환한것을보구 왜 쓸데없이 전기낭비를 저렇게 어마어마하게 하는가 하는것이엿고
다음놀란것은 거리의 사람들이 북한사람보다 키가 크다는것 노동자나 노숙자들도 배가나앗다는것 (북한은 배나온건 간부)
다음은 산에 나무가 많다는것 (북한에서는 나무하러갈때 도끼 톱가지고 가던시절은 옛말 지금은 곡괭이 정대가지고감)
그보다 더 놀란것은 지하철에서 돈좀달라고 손내밀고다니는 사람들이 잇는데 누구도 그들을 강도로보지않고 돈을 주는사람들이 잇는거예요
이건 북한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밥한술 달라고 구걸하는사람은 잇어두 돈을 달라고하는건 강도들만 하는말인걸루 알고잇엇거든요
뭐 대체루 이러루한 것들입니다
그런데 별로 남한사는세상이야기는 별로 없는거 같더라구요...
좀 아쉬울때가 많습니다...ㅋㅋ
아마 제가 북한에 가면 북한사람들도 머가 다르고 신기하냐고 많이 물어볼텐데 말입니다...ㅋ
원래는 아름다운 삼천리 금수강산이었지만 지금은 인간성이 파괴돼 야만이 판을 치는 야수들에 의해 사육되는 곳.................
우선 (자유) 에대하여 말씀 드리 겠습니다. (자유)! 우리가 세상에 태여날때부터 내것이 아닌 (자유)! 입이 있어도 말 을 마음 대로 할수없는 (자유)! 눈 을 가지고도 마음대로 볼수 없는 (자유)! 귀를 가지고도 마음대로 듣지 못하는 (자유)! 손 을 가지고도 마음대로 쓸수 없는 (자유)! 발 을 가지고도 마음 대로 다닐수 없는 (자유)! 인간이 육체를 완전히 짖 밟아 버린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당해야 하는 ... 일명 김정일 (독재자) 만들어낸 자유도 아닌 자유가 북한에 있습니다. 북한 전체를 (병영식. 명령식.집단 주의) 로 만들어 놓고 인민 들 에게는 (수령 숭배 사상) 으로 (쇠뇌화) 시키면서 김정일 이가 (하느님) 이되여 나라 전체를 전적지. 사적지. 연구실. 을 만들어 놓고 하느님 이된 김정일 이만 믿으라는 것이지요. 이것이 언어 도단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 입니까! 북한 인구가 2500만 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굶어 죽고. 얼어 죽고. 맞아 죽고. 총 살까지 당하다 보니 더는 참을 수가 없어 (고향) 을 버리고 타향 살이 를 떠나다 보니 이제는 북한에 남아있는 인구는 2000만도 안될 것입니다. 지금 이시각 에도 계속해서 사람이 죽어가는 나라가 북한 입니다. 인간의 생명은 소중한 것입니다.
생명체는 최소한 무엇인가 를 먹어야 자기 를 유지 해 나가는 것이 아닙니까. 그 나마 쌀도 주지 못하면서 자체로 벌어 먹지도 못하게 하니 이건 인간이 아닌 야만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북한의 사정 에대하여 더 말하고 싶지만 눈 물이 앞을 가려 말 을 더하기가 힘드네요. 대학생 분 이라고 하니 간단히 말씀 드리는 것인데요 ... 앞으로는 북한 분들의 가슴 아픈 질문은 좀 피해 주었으면 합니다.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