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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기다리게 하는 것은
Korea, Republic o 삐라 1 395 2010-06-01 17:58:35
지금 인민들이 기다리는 것은 쌀(식량)이다.쌀에 무슨 표식이 있을까.

라디오(제품이름이 없어도 해체하면 바로 부품번호 등 나열),사진(종이의 질과 찍은 솜씨-북한과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성경(누가 봐도 한국 티가 물씬 풍긴다) 등 집에 보관하거나 숨길 수 없다.

갑자기 불시 검열을 하는 보위부원들이나 보안원 때문에 보관해 보아야 항상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풍선으로 날아온 남조선 사탕.
껍질을 모두 벗기고 내용물만 가지고 다녀도 모른다.

나도 한국에서 날아온 풍선을 보았는데 삐라나 사진 보다는 그 속에 들어있는 사탕에 손이 더 많이 갔다.물론 친구나 가족들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비록 한줌밖(5-6알)에 되진 않지만 껍질을 모두 벗겨 속에 있는 사탕만 들고 집에 들어가니 아이들이 모두 좋아했고 또 기다리게 되었는데,나도 풍선 날아오는 방향만 눈이 뜷어져라 바라보고 기대한 적이 있었다.

친구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는데 남조선 사탕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고...

헐벗고 굶주린 북한 인민들은 지금도 풍선을 기다리고 있는데,제발 먹을 것 보내달라고 한다.한줌의 쌀이라면 한끼 정도 해결 할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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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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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탄너구리 2010-06-01 19:19:59
    형님!반갑씁니다.
    정말 고생 많이하시는군요.
    같이,풍선날리자고,햇는데, 약속 못지켜서,정말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
    언재 기회가 생기면, 한번 불러주세요.
    열심히, 할게요.
    건강하세요.
    때려잡자,개정일!
    무찌르자,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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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내자 2010-06-02 22:01:49
    풍선 하나에 몇kg 이나 날려 보낼수 있는지 비닐봉지에 쌀을 세분해서 동봉하면 되겠지만 그것으로 허기라도 때울수 있스면 다행이지만, 그리고 전단을 큰 종이에 인괘하지말고 가능하면 소규격으로 하는것은 어떨지? 예를 들어 손바닥만하게 종이규격을 통일해서 인쇄 동봉하면 무게도 줄일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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