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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보고나서
김용화 4 568 2005-09-03 08:33:03
참으로 착잡한 생각이 드네요
독재의 땅에서 자유의 나라로 오기까지 그 험악하고 힘겨웠던 지난일들을 돌이켜 보면서 우리가 해야할 일들을 이 게시판을 통해 서로가 하나되는것이 바람직 할진대 게시판을 보노라면 때로는 황당한 마음이 들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탈북이 한국까지 오는것으로 다 이루어진 것일까요?
지금 이 시각도 해외에서 팔려다니고 숨어지내다 잡혀서 북송되고 앞날의 기약없는 운명을 살고있는 형제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수있는곳이 이 게시판을 통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해봅니다 70고령에 밥 한그릇 실컷먹고 죽어도 한이 없겠다고 두만강을 건넌온 할머니
팔려서 내 민족아닌 한족에게 시집가서 살면서도 중국공안이 두려워 숨 죽이고 살고있는 우리형제들이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있는 이때 우리가 아무리 힘들어도 그들에게야 비기겠습니까? 물론 한국생활이 힘들다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게시지만 힘들수록 우리가 힘을합치면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을가요?
지난5월 함북도 무산에서 탈북자를 포함해 10여명을 공개총살하고 60여세대를 함남도 장진군일대로 추방시킨 북한당국이 우리가 이땅에서 비참하게 살고있다고 여러가지 악선전을 하고있습니다 북한당국은 탈북자의 18,2%가 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생활을하고 12명이자살했다고강연 자료를 만들어 주민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안되는것을 바라는 북한당국에게 참된삶을 살고있는 모습과 단합된 우리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보여주고 해외 탈북자들에게 촛불이 되여줄 여러분들을 기대해보면서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가 이 게시판을 통해마음을 열어가기를 바람니다 앞으로 여러가지충고와 화합을 기원하면서
힘드신분들 화가나도 순간 한발 물러서고 한잔술로 아픈마음을 풀어봅시다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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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05-09-04 00:38:39
    진심하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아래에 메일주소 드립니다.
    <a href=mailto:mj621118@yahoo.co.kr>mj621118@yahoo.co.kr</a>
    상호연락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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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화 2005-09-04 15:25:21
    희망님의 감사에 도리여 죄송하구요
    저의 연락처는 019ㅡ332ㅡ5348 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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