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친북종북주의자들...
아마도 우리 사회에 있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결코 우리사회, 아니 우리나라 진보계에서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특히 이곳의 일부 견해처럼, 마치 민주당이나 전임 대통령들까지 그런 부류로 몰아대는 분위기는 지양되어야 합니다. 민주당 또는 전임정권에서의 대북정책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습니다. 내 생각과 다를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 정도를 넘어서서 '김정일의 충실한 부하 내지 대한민국을 해하려는 흉악한 일당'정도로 취급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방법이 좀 다를 뿐입니다. 그 방법론에 대한 찬, 반은 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존재 자체를 왜곡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그들 또한 현 정권과 마찬가지로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우리 국민들이 선택한 엄연하고 정당한 제도권 정치권력입니다. 그들을 마치 한 국가를 전복시키지 못해 안달난 비밀결사처럼 취급하지 마세요. 그것은 대단히 비민주적인 태도입니다.
그런 전제하에 소위 친북종북주의자들이 우리사회에 결코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선생님의 생각에는 일말의 의심도 없이 동의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들이 결코 다수가 아니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류적 가치관으로 자리매김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 사회는 (원칙적으로) 사회 구성원 다수의 동의에 의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즉, 소수의 권력자가 법을 초월해 전횡을 저지르기 힘든 민주사회라는 점을 들어, 그들의 존재 자체가 큰 걱정거리는 아니라 감히 말씀 드립니다.
만약 그들이 자신들의 소신 또는 하달된 지령(?)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범법행위가 있다면 법에 근거해 처벌하면 될 것이고, 만약 그 선을 넘지 않았다면 그냥 '약간 정신나간 사람들'정도로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네, 선생님.
저 역시 선생님이 우려하는 그런 자들이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 그리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는 점에서도 저와 선생님의 생각은 일치합니다.
저와 선생님의 생각의 차이는 딱 하나입니다.
저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맞죠?
아마도 선생님은 당장이라도 저들을 잡아들여 치도곤을 쳐서 박멸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개인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든, 그 생각만으로 처벌을 받을 수는 없기 때문이고, 그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며 우리 헌법의 정신입니다.
이런 제 말에 어떤 오해를 하실 수도 있을텐데, 이것은 저들이 어떤 해악을 끼치든 방치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저들의 행위에서 범법행위가 있다면 당연히 현행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접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다만 사상이나 가치관만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런 제 태도가 저 자들을 감싸주려는 것으로 보이십니까?
전혀 아닙니다. 그저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자는 것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우리 사회에는 친북종북주의자들과는 다른 친일세력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공공연히 일제의 침략행위를 미화하고 친일파들의 매국행위를 정당화하려 합니다.
저는 그런 어이없는 주장을 해대는 자들을 보면 피가 거꾸로 솟아 솟아오름을 느낍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주먹다짐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생각같아서는,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감옥에 쳐넣어 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혼잣말로 욕하고 울분을 쏟아내지만 거기까지입니다. 그저 하는 것이 있다면 말과 글로 근거와 논리를 앞세워 싸우는 것입니다. 솔직히 그럴 자격도 없다고 생각되는 자들과 일일이 존대로 대응하며 그들 논리와 근거의 허구성을 드러내는 겁니다.
만약 저들을 감옥에 쳐넣고 박멸해야 한다고 한다면?
저는 반대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 역시 민주주의 원칙을 어기는 행위니까요.
이런 제가 위에 언급한 친일파, 그리고 그 궤를 같이 하는 파렴치한 세력들을 감싸는 것처럼 느껴지십니까?
오해 마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선생님이 다른 엄한 사람들까지 끌어다 친북주의자라 말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선생님 스스로 말씀하셨듯 선생님의 발제글만 봐서는 '친대북주의자'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불분명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확인할 길이 없는 저로서는 선생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기도 반대의견을 내기도 애매했죠.
이런 이유로 '이곳의 일부 견해처럼'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제한적 상황 하의 제 의견을 표출한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마치 '선생님이 다른 사람들까지 끌어다 놓고 친대북주의자라 말했다'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더샌드맨님과 다부랏님의 대화에 끼어드는것 같은 형국이 돼버리는 건데,한가지....중요한 것은 아니만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집고 넘어갔으면 해서 이렇게 자판을 두드립니다.
친북(혹은 친김정일 아니면 김정일과의 협상을 지지하는)정책을 지지하거나 반대하거나 하는 의견 제시는 그 자체에서만 끝내주시지 예를 든답시고 생뚱맞게 친일파문제 운운하는 것은 적절하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친일파가 우리사회를 지배한다 혹은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왜곡이고 잘 못됀 전제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이문제는 과거 정권과 제야의 사이비 학자들이 단 한사람...즉 지금 현재 집권당의 유력한 정치인중의 한명인 박근혜 전대표를 악의적으로 몰아세우기 위해 만들어낸 미신 혹은 주문같은것에 불과하기때문입니다.
연좌제를 인정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그녀의 아버지이자 과거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세운 괴뢰국가인 만주국의 소위출신인 고 박정희대통령과 정치인으로서의 박근혜의 평가를 연관시킬려는 태도도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또한,당시 역사적 정황등을 고려해 볼때 소위임관한지 1년도 안됀 신참포병소위가 독립군을 때려잡았다는 둥하는 소리는 세상물정 모른는 이들이나 할수있는 완전한 헛소리이기 때문이죠.
지난 정권에서 '운동권'이라 불리워지는 이들이 했던 뻘짓중에 제일 코메디 같은 일중의 하나가 소위 '친일명부사전'인가를 만든답시고 난리쳤던 일인데,사실 그거 명분은 거창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고박정희대통령을 어떻게 해서든 친일파로 만들고,그것을 바탕으로 당시 자신들의 최대 정치적 경쟁자인 박근혜전 대표를 견제할려고 했던것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죠.
언제인가 여기서,한국의 경제발전이 어떤상황에서 어떤조건에서 누가 어떻게 했는지를 잠깐 설명한 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해방이후,건국이후 대한민국의 제 분야의 발전은 일본제국주의와는 별반 상관이 없읍니다. 전후 일본과는 때로는 상호협조나 반목을 거듭해 왔지만...
전 여기서 명확하게 저의 정치적 성향이 우파라고 밝혀왔지만,지지정당이 한날당도 아니고 딱히 지지하는 현실정치인도 없읍니다만...한국국민들이 일본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악용해서,현직대통령이 태어난 곳이 일본이라고 친일파로 매도한다던지....유력정치인의 아버지가 친일파인것 처럼 덮어쒸어서 무언가 정치적 이득을 취할려는 행위는 너무 치졸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을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 사회에 친일파가 존재한다고 했지, 그들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고 말씀드린 적 없습니다. 어쨌든 존재한다는 것 자체는 사실 아닙니까? 그렇죠?
저는 단순히 그런 '사실'만을 적시했을 뿐입니다. 그러니 공연히 확대해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소위 '친일파 논쟁'을 확대해 봤자 서로 간에 좋을 일이 없을 것이 뻔하기에, 저 역시 맘 속의 말을 그대로 쏟지 않고 말을 아끼려 노력하는 부분이거든요. 노란우산님 역시 사리분별이 분명한 분이니, 이런 제 뜻을 선의로 이해하고 동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도 버젓히 일본 극우단체에서 지원금받고 활동하는 단체나 일제시대나 위안부문제등에 관한문제등은 님의 눈엔 보이지않나봅니다. 그들만의 단체을 만들고 역사를 왜곡하려는 단체들의 행동또한 님의 눈엔 보이지않나보군요. 친일 자체를 합리화시키려는 단체들의 행동들 역시나...그걸 단순히 정치적인 논리로만 생각하시는 님은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요? 그런 단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그렇다면 독립운동 후손들에 대한 국가의 대우가 적절했다고 생각되나요? 그와는 반대로 친일파 후손들은?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그 후손은 배울기회조차 잃고 사회의 낙오자 아닌 낙오자로 살아가고있는분들은 님의 눈엔 보이지않나요? 반대로 친일파후손들은?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일제시대에 받은 막대한 땅과 돈으로 더많은 배움의 길과 가진 자본으로 더 많은 부를 누리고 사는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나요? 그렇다고 그 재산을 뺏자는것도 아닌 친일진상에 대한 조사 정도는 이루어져야 역사를 바로 세울수있지않을까요? 또다시 그런 세상이 온다면 누가 독립운동을 하고 싶겠습니까...조상의 덕을 얼마나 보고 사는냐구요? 그걸 몰라서 묻는 질문이신가요? 님의 가슴엔 정의라는게 있는지 궁금하군요.
ㅎㅎㅎ 김희선의원을 예로 드셨군요. 역시 한날당 지지자답군요. 뭐 님의 집안이 독립운동을 했는지 안했는지야 이곳에서 밝힐순없으니 그건 접어두죠. 저희 집안엔 독립운동하신분도 친일하신분도 계시진않습니다. 하지만 어디 세계 어느나라에서 과거에 나라를 배신한 무리들이 대한민국처럼 떵떵거리며 사는지 궁금하군요. 님의 말처럼 한세대가 지났습니다만 최소한 역사를 바로 세우자는것 조차도 동의하지못하시나요? 그걸 정치적인 논리로만 받아들이시는 님의 주장을 전혀 이해못하겠군요. 근데 수많은 친일세력들중 왜 유독 김희선의원을 예로 드셨을까요?
제가 친일 청산을 하자고 했나요? 친일 진상 조사를해서 역사를 바로 세우자고 본문글에 안써있나요? 여야를 막론하고 사회엔 정의라는게 존재합니다. 그 정의를 바로잡자는거죠. 님은 친일진상 조사를 하자는데 왜 그렇게 핏대 올리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더군다나 독립운동을 하신 집안의 후손이시라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것이죠? 우산님님?
그래서,당시 그 법안에 반대한 한날당 소속의원 거의전원이 일본 극우단체에 돈을 받고 기생하는 친일파나 그 후손이라는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것인가요?
당시의 정치적상황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설명없이 요론거 올리시고,남보고 삐뚤어졌느니 하시면 곤란하죠.
위에 제가 잠시 설명했다싶이 당시 여당과 그 떨거지 정당들은 이미 죽은 귀신인 박정희 잡을려고 혈안이 돼있을 때였죠. 그딸인 박근혜의원이 한날당의 당대표였었구요. 잊으셨나보군요.
그래서,권력이나 그 주변에서 기생하는 모리배들이 역사운운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래서...천정배니 기타 역사바로 세운답시고 난리떨던 인간들 중 자기 조상중 문제가 있는 사람이 발각됐을때 자기 재산 자진해서 국가에 헌납했다는 인간 들어보셨어요?
우리집안아이 혹은 대부분의 독립유공자 집안아이중 조상님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아이들은 잘 큽니다,님이 걱정하지 않아도...
조상님들께서,친척할배들이 그분들 독립운동했다는 이유만으로 나라에서 그 자손들이 손까락 까딱하지 않아도 호의호식하고 살게해주길 바라지 않습니다.
지금 잘 사는 친척어른,형제도 계시고,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시지만 그저 내나라 내땅에서 이민족에게 노예생활하지 않고 차별받지 않고 자기 노력해서 열심히 벌수 있는 걸로 다들 만족하실거고 또 자손들도 그렇게 살고 있읍니다....나라탓 환경탓,남탓하는 사람 아직까지는 못 봤읍니다.
보면 꼭 돼먹지 못한사람들이 남탓하고 나라탓한다니깐?
나라팔아 먹은사람 누구? 국가배신한 사람누구?
이명박이?
그사람 해방됄때 4살인가 5살이었어요.귀국했을때는 나라가 아니라 땟거리 해결하기위해 가진거 뭐라도 팔아야하는데 하나 가진것이 없었던 사람이구요.
이승만?
그사람 이미 죽었고,자식도 없거든요? 귀신이랑 기득권경쟁하실 겁니까?
박정희?
그사람이 나라팔아먹고 국가배신했나요?
내가 알기로는 또,해외에서 한국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거지같이 살던 이 나라를 이만큼 살도록 하기위해 노심초사하다 간걸로 알고 있는데...
난 님이 왜 이렇게 입에 침까지 튀겨가면서 그들을 옹호하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않군요. 독립군후손은 맞긴 맞는건가요? 그럼 인천공항은 왜 민영화하려할까요?한국이 가진 세계 초일류기술인 핵융합에 관한 연구을 왜 거기에 일본 연구진을 넣었을까요? 독도문제는? 과거사에 대한 사과조차 안한 마당에 과거사는 잊자는 의미는 뭘까요? 거기에 위안부문제, 일제시대의 미화적인 발언등 님의 눈에는 그런것들이 아무렇지도 않나보군요. 대한민국 국민은 맞긴 맞는겁니까? 역사 바로잡기가 그렇게도 잘못되어진 일인가요? 친일 인명사전이 편찬이 되긴했지만 아직도 버젓히 제목소리내고 일제시대에 하사받은 땅 돌려달라고 소송까지 거는 인간들보면 부끄러움 조차도 모르는 넘들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하지않나요? 근데 반대로 독립군의 후손들은? 물론 그중엔 님의 말처럼 바르게 커가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이곳에서 부모나 그윗세대가 없어서 제대로 교육조차 받지못하거나 아직도 중국각처에서 또는 제 3국에서 대한민국 국적조차 부여받지못한 사람들은? 그들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정부에서 나서서 그에대한 보상은 해줘야 국가의 책임 아닌가요? 근데 기득권층에 있는넘들중 이승만 시절부터 시작되어진 친일 세력들이 아주 많다는겁니다.그런 기득권층에 대항하며 자신들의 안위가 걱정스러워질때면 그들은 거짓된 반공으로 용공을 만들고 빨갱이를 만들고 숱한 많은 사람들을 그렇게 죽임을 당하고 감옥에 갇혔죠. 그게 일제시대 이후의 대한민국의 정치인겁니다. 그나마 정권이 바뀐 지난 10년전 부터 친일청산법과 친일진상조사를 하려했지만 한나라당에서 반대하는 바람에 결국 그 뜻을 이루진 못했지만 말이죠...그런데 그걸 정치적인 잣대로 보는 님의 시각이 참 부럽네요. 그런자들을 합리화해주는 님의 글도 웃기구요. 독립군 후손은 맞긴 맞나요?ㅎㅎㅎ
우산님님...
이쯤 돼면 아이디 왠만하면 하나 만드시죠?
제 아이디가 노란우산인데,우산님님 운운할려니 낫간지러워서...
전 그들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님같은 사람들을 비판하는 겁니다. 친일청산 얘기하다가 인천공항나오고 왜 이렇게 횡설수설하십니까? 대의민주주의 정치하는 국가에서 그 제도의 핵심인 국회에서 집권당이 정식 발의한 법안을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지 않으면 어떤식으로 해석해야 합니까?
당시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은 대한민국국민들로 부터 여느정당과 달리 무슨 초헌법적인 권한을 위임 받기라도 했단 말입니까?
독립유공자 유가족이나 그 친지중에 우산님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아니하고 한날당 반대안하면 친일파돼는겁니까?
앞서 댓글에서 언급했던 그런 자들...조용히 잘살고 있는 남의 조상팔고, 제국주의자들 앞잡이나 하던사람들 자식들이 주도하는...그래서,그런사람들이랑 어울려서 정치하는 하는 사람들 권력 연장하고,그것을 빌미로 그권력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독립유공자들 팔고 있는데...그거 찬성해야 옳다 그 말씀 하는겁니까?지금?
정말,이러지 말아요.
우끼지 말라 이말입니다.
독립유공자들을 포함 대한민국이 건국됀지 60여년 동안 우리가 이만큼 살 수있는데,우리가 미쳐 다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들과 이들의 남은 유족에게 우리가 도리를 다했는지는 다시한번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는 것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권력이 역사에 손을 댈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자고로 권력은 자신이 마음에 들지않는 역사를 그대로 놔둔사례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님이나 님이 지지하는 정파도 마찬가지입니다. 님은 님이 지지하는 정파는 순수한 맘이라지만,
제가 근거로 제시한 것이 거짓이 아니라면,님의 순수성...님이 지지하는 자들의 순수성을 어케 믿나요?
그래서 님이 하고자하는말은 순수성이 의심되니 역사바로세우기 그딴거 모두 집어치우자는 말인가요? 님은 예전에 댓글단것중에 하나 기억되는게 있는데 민주팔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신적이 있던데 이젠 독립군 후손들의 이름을 팔아서 먹고 산다는 식의 말투군요. 잘못되어진걸 바로잡아 가자는게 님의 눈엔 주위에 하이에나처럼 들끓은 그런 사람들만 보이는것 같군요. 이것도 물타기의 형태죠. 역사를 바로잡고 미래엔 그같은 일이 발생하지않도록 방지하는 차원도 있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인천공항민영화 얘기를 왜 하냐면 거기에 관련된 인물이 요즘 상왕노릇하는 사람의 자제가 세계1위인 인천공항 지분을 통째로 삼키려한다는군요. 그게 바로 나라를 팔아먹는거와 마찬가지아닌가요? 거기에 독도문제, 위안부문제,핵융합기술등 지금도 버젓히 행해지고있는 매국적인일들 이런부분이 그냥 지나쳐야할일들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시지요. 이건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는데 자꾸 정당얘기만 하고 계시네요. 님은 대한민국 국민아닌가요? 이런일들에 분노를 느껴야하는거 아닌가요? 님이 지지하는 정당에 흠집이 날까봐 그걸 옹호해주고 싶은건가요? 이게 믿고 안믿고의 문제인가요? 물타기하는 방법도 참 여러가지시네요. 거창하게 동서고금 따질것없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잡자는것뿐입니다.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든 님이 지지하는 정당이든 그게 중요한가요? 혹시 님도 우리가 남이가? 그런분?
그러니깐,딴소리말고 님이나 님이 지지하는 집단들이 하자는 그'친일파청산'인가 뭔가하는것이 정치꾼들이 늘상하는 정치놀음이 아니라는 합리적 근거만 밝히면 됄일이지 왜 주절주절 딴소리를 늘어 놓으세요?
인천공항 민영화에 관해서는 제가 아직 귀국한지 얼마돼지 않아 깊이 살펴보지 않아 아는바가 없읍니다만,사실이 님이 말씀하신거와 같다면 저는 명백하게 반대입장입니다. 여기에 관해서는 기회가 있으면 더 토론해 보는것도 좋을 듯 하군요.단 이것저것 제가 다른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시간은 좀 주셔야 할듯 하군요.
그런데,해외자본유치를 한다는 명분으로 알짜기업 헐값매각하는 뻘짓은 미안하지만 이 정부들어서 새삼스럽게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이거 지지난 정부때부터 제가 여러곳에서 게거품물고 비판한건데,님 기준에서는 이거 제가 지금 읊기 시작하면 또 물타기니 어쩌니 할거죠?
다좋아요, 다좋은데...같은 일,같은 뻘짓인데 왜 이정부가 하면 친일파로 매국노로까지 매도하면서 지난정부,지지난 정부에서는 그런소리 한마디 없었냐?이말이죠 내말은...
독도,위안부문제에 대해서 과거처럼 괜하게 실익없이 악다구니나 쓰는 것은 지양한다 뿐이지...외교통상부의 이문제에 관한 입장은 과거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는걸로 알고있읍니다만....
또,핵융합등 에너지기술과 관련해서는 어디서 무슨말을 들으시고 이러시는지 모르겠읍니다만...핵융합기술은 지금 상용화됀 기술도 아니고,우리는 후발주자로서 일부 응용부분과 부품부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겨우 지분을 확보하고 일본,미국,프랑스등 그분야 기술선진국등과 기술교류를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일본기술자들 뿐아니라.미쿡,프랑스 등등과도 협력하고 있어요.더욱이,그 기술교류협정은 지금 정권때 맺어진것도 아니고,지지난 정권때 맺어진걸로 알고 있읍니다만...그런데,정치적으로 딴뜻이 없다면...왜 이런것이 이제와서 어이없게 일제청산과 연결이 돼는것입니까?
같은일인데 지난정권에서 하면 일본과 전혀 상관없고, 지금 정권이하면 친일행위고 매국행위고?
다부랏님 귀한 말씀 잘들었습니다.
더 샌드맨님 제 가소롭지만 충고하나할가요, 그것도 실지 있은 사실에 근거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로?
1990년 후반기에 수도 평양도 아닌 평안남도 덕천에 탈남한 한국분이 살고 있었어요,어떻게 탈남하셨는지 궁금하지요,물론 범죄 살인죄로,그의 아버님은 한국에서 이름있는 재벌이고 어머니를 버리고 후처와 사는 아버님에 대한 고까운 생각으로 후처를 칼로 찔러 죽이고 독일을 걸쳐 탈남하셨다네요 그런데 그분의 인생이 어떻게 되여는지 아시나요,
북한에서 재벌인 그의 아버지를 리용하여 (조평통)에서 써먹어 보려고 했는데 잘안되였지요 그래서 그는 이발사 하는 로처녀에게 장가를 갔고 그와 살면서 아들2명 보았지요,재벌인 아버지의덕으로 자유로운 땅에서 호강하던 그가 적대국에서 왔다는 근거로 항상 감시속에서 처음엔 배급 좀주고 용돈 주던것이 그것마저 주지 않자 머리에 달라는 글을 쓴 댕기를 두르고 거리에 나와 돌아치니 불법시위와 집회는 철저히 짓눌리고 허용안되는 사회이니 그것도 허용되지않고 불법에 몰려 지질히 힘겹게 처와 두자식 데리고 헤매이다 결국 분실자살로 북한에서 말하는 일명 반역적행위로 하여 이름도 없는 무명산에 무명묘를 만들었어요,
복속에서 살면 복을 모른다는 속담 그릇될 없군요,
제발 이땅에서 속이 없는 빈말하지말고 한번 그땅에서 인간아닌 인간, 말하는 로보트가 되여보세요, 그때면 더 샌더맨님도 이 사이트에 들어와 그런글이 아니라 현 우리보다 더 역한 말을 할꺼예요,
안그런지 내기할까요, 그러면 먼저 그땅에 가서 살고와서 다시 만나지요,잘가세요,빠빠이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8-31 21:04:29
여기사이트에서 맹목적으로 북한을 도와주자고 하는 어리석은 인간들은 대한민국에서 살지말고 북으로 보냅시다.
지금껏 남한에서 북한으로 간 사람들은 어떻게 되였습니까?
처음에는 북으로가서 환영을 받으며 살았으니 정말 인간다운 생활을 하였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지금 살아 있습니까? 모두 북한에서는 죽여 버렸습니다.
인간의 자유가없으니 불만을 품고 있으니 조용히 없애버린것입니다.
북한에서는 입이 있어도 자기입이 아니지요. 장군님을 위하여 살아야 하니
장군님을 찿아 갔다가 죽는것도 친북좌파들에게는 영광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다부랏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친북종북주의자들...
아마도 우리 사회에 있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이 결코 우리사회, 아니 우리나라 진보계에서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특히 이곳의 일부 견해처럼, 마치 민주당이나 전임 대통령들까지 그런 부류로 몰아대는 분위기는 지양되어야 합니다. 민주당 또는 전임정권에서의 대북정책에 대해 반대할 수는 있습니다. 내 생각과 다를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 정도를 넘어서서 '김정일의 충실한 부하 내지 대한민국을 해하려는 흉악한 일당'정도로 취급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방법이 좀 다를 뿐입니다. 그 방법론에 대한 찬, 반은 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존재 자체를 왜곡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그들 또한 현 정권과 마찬가지로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우리 국민들이 선택한 엄연하고 정당한 제도권 정치권력입니다. 그들을 마치 한 국가를 전복시키지 못해 안달난 비밀결사처럼 취급하지 마세요. 그것은 대단히 비민주적인 태도입니다.
그런 전제하에 소위 친북종북주의자들이 우리사회에 결코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선생님의 생각에는 일말의 의심도 없이 동의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들이 결코 다수가 아니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류적 가치관으로 자리매김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 사회는 (원칙적으로) 사회 구성원 다수의 동의에 의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즉, 소수의 권력자가 법을 초월해 전횡을 저지르기 힘든 민주사회라는 점을 들어, 그들의 존재 자체가 큰 걱정거리는 아니라 감히 말씀 드립니다.
만약 그들이 자신들의 소신 또는 하달된 지령(?)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범법행위가 있다면 법에 근거해 처벌하면 될 것이고, 만약 그 선을 넘지 않았다면 그냥 '약간 정신나간 사람들'정도로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 다부랏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1-01 12:48:26
네, 선생님.
저 역시 선생님이 우려하는 그런 자들이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 그리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는 점에서도 저와 선생님의 생각은 일치합니다.
저와 선생님의 생각의 차이는 딱 하나입니다.
저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맞죠?
아마도 선생님은 당장이라도 저들을 잡아들여 치도곤을 쳐서 박멸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개인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든, 그 생각만으로 처벌을 받을 수는 없기 때문이고, 그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며 우리 헌법의 정신입니다.
이런 제 말에 어떤 오해를 하실 수도 있을텐데, 이것은 저들이 어떤 해악을 끼치든 방치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저들의 행위에서 범법행위가 있다면 당연히 현행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접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다만 사상이나 가치관만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런 제 태도가 저 자들을 감싸주려는 것으로 보이십니까?
전혀 아닙니다. 그저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자는 것입니다.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우리 사회에는 친북종북주의자들과는 다른 친일세력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공공연히 일제의 침략행위를 미화하고 친일파들의 매국행위를 정당화하려 합니다.
저는 그런 어이없는 주장을 해대는 자들을 보면 피가 거꾸로 솟아 솟아오름을 느낍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주먹다짐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생각같아서는,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감옥에 쳐넣어 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혼잣말로 욕하고 울분을 쏟아내지만 거기까지입니다. 그저 하는 것이 있다면 말과 글로 근거와 논리를 앞세워 싸우는 것입니다. 솔직히 그럴 자격도 없다고 생각되는 자들과 일일이 존대로 대응하며 그들 논리와 근거의 허구성을 드러내는 겁니다.
만약 저들을 감옥에 쳐넣고 박멸해야 한다고 한다면?
저는 반대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 역시 민주주의 원칙을 어기는 행위니까요.
이런 제가 위에 언급한 친일파, 그리고 그 궤를 같이 하는 파렴치한 세력들을 감싸는 것처럼 느껴지십니까?
오해 마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선생님이 다른 엄한 사람들까지 끌어다 친북주의자라 말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선생님 스스로 말씀하셨듯 선생님의 발제글만 봐서는 '친대북주의자'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불분명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확인할 길이 없는 저로서는 선생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기도 반대의견을 내기도 애매했죠.
이런 이유로 '이곳의 일부 견해처럼'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제한적 상황 하의 제 의견을 표출한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마치 '선생님이 다른 사람들까지 끌어다 놓고 친대북주의자라 말했다'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친북(혹은 친김정일 아니면 김정일과의 협상을 지지하는)정책을 지지하거나 반대하거나 하는 의견 제시는 그 자체에서만 끝내주시지 예를 든답시고 생뚱맞게 친일파문제 운운하는 것은 적절하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친일파가 우리사회를 지배한다 혹은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왜곡이고 잘 못됀 전제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이문제는 과거 정권과 제야의 사이비 학자들이 단 한사람...즉 지금 현재 집권당의 유력한 정치인중의 한명인 박근혜 전대표를 악의적으로 몰아세우기 위해 만들어낸 미신 혹은 주문같은것에 불과하기때문입니다.
연좌제를 인정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그녀의 아버지이자 과거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세운 괴뢰국가인 만주국의 소위출신인 고 박정희대통령과 정치인으로서의 박근혜의 평가를 연관시킬려는 태도도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또한,당시 역사적 정황등을 고려해 볼때 소위임관한지 1년도 안됀 신참포병소위가 독립군을 때려잡았다는 둥하는 소리는 세상물정 모른는 이들이나 할수있는 완전한 헛소리이기 때문이죠.
지난 정권에서 '운동권'이라 불리워지는 이들이 했던 뻘짓중에 제일 코메디 같은 일중의 하나가 소위 '친일명부사전'인가를 만든답시고 난리쳤던 일인데,사실 그거 명분은 거창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고박정희대통령을 어떻게 해서든 친일파로 만들고,그것을 바탕으로 당시 자신들의 최대 정치적 경쟁자인 박근혜전 대표를 견제할려고 했던것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죠.
언제인가 여기서,한국의 경제발전이 어떤상황에서 어떤조건에서 누가 어떻게 했는지를 잠깐 설명한 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해방이후,건국이후 대한민국의 제 분야의 발전은 일본제국주의와는 별반 상관이 없읍니다. 전후 일본과는 때로는 상호협조나 반목을 거듭해 왔지만...
전 여기서 명확하게 저의 정치적 성향이 우파라고 밝혀왔지만,지지정당이 한날당도 아니고 딱히 지지하는 현실정치인도 없읍니다만...한국국민들이 일본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악용해서,현직대통령이 태어난 곳이 일본이라고 친일파로 매도한다던지....유력정치인의 아버지가 친일파인것 처럼 덮어쒸어서 무언가 정치적 이득을 취할려는 행위는 너무 치졸한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을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 사회에 친일파가 존재한다고 했지, 그들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고 말씀드린 적 없습니다. 어쨌든 존재한다는 것 자체는 사실 아닙니까? 그렇죠?
저는 단순히 그런 '사실'만을 적시했을 뿐입니다. 그러니 공연히 확대해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소위 '친일파 논쟁'을 확대해 봤자 서로 간에 좋을 일이 없을 것이 뻔하기에, 저 역시 맘 속의 말을 그대로 쏟지 않고 말을 아끼려 노력하는 부분이거든요. 노란우산님 역시 사리분별이 분명한 분이니, 이런 제 뜻을 선의로 이해하고 동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언필칭 '친일청산'한다면서 이상한 단체 만들어서 사기행각 벌이고 다니는 자들이 우리사회에 더 많은 무리를 야기시킨다고 봐야겠죠.
정작 독립유공자나 그 유가족들은 가만히 있는데...
사실,해방돼던해에 태어난 사람이 이미 환갑넘은 65세 노인들인데,당사자는 거의 다 죽었고 친일파이던,독립유공자이던 이제는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라 할만한 사람들은 다 저 세상으로 갔고 남아있는건 그 후손들이거든요.
이런사람들중 그 조상들의 덕?을 얼마나 보고 살까요?
괜한,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시빗거리 찾는것이지...
더샌드맨님께서 말을 아끼자시니,더 이상의 구구절절한 언급은 피하겠읍니다만...과거정권에 빌붙어서 친일청산인지 뭔지 한답시고 남의 조상까지 팔아가며 난리쳤던 꼴불견들 생각하면 지금도 흥분이 돼는게 사실이에요.
아믛든,이 게시판에 과거정권을 지지하시던 분이 친일청산 운운하시면 저로서는 한 소리 안할수가 없네요.
저희 직계조상님중 두분이 독립운동하시다 불귀의 객이 돼셨읍니다. 심지어,과거 집권당에서 시골도 아니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동대문지역구에서 '독립군손녀인데 친일파가 잘사는 세상만나서 그동안 고생하고 살았다'고 구라쳐서 재선을 해쳐먹었던 김희선의원이 자기 할아버지라고 주장하던 분이 저희 집안 어른입니다.
그런데,그분들이... 그 직계가족들이 대한민국에게 대한민국국민들에게 무슨 특별대우해달라고 한적 있읍니까? 저희 집안뿐아니라,대부분의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들 그런거 나라에 요구하고 그러지 않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친일청산한다구요? 정의라는게 있냐구요?
독립군손녀는 커녕...만주국 헌병대 끄나풀 딸년,남의 조상팔아서 의장석 차지한곳에서 친일청산 한다고요?
일본군 자원입대해서 천황폐하의 은혜에 보답해야한다고 설래발을 떨었던 자의 아들이 당대표로 있던곳,조선말의 대표적인 탐관오리인 조병갑손녀가 대변인으로 있었던 정당에서 친일파 처단하고 정의를 바로 잡는다고요?
농담하십니까? 지금?
저는 지금도 별다른 직업없이 권력주변에 서성거리며서 친일청산이 어쩌구 하면서 설래발 떠는 사람 최소한 80%는 사기꾼으로 봅니다. 아니라고 보십니까?
제가 친일 청산을 하자고 했나요? 친일 진상 조사를해서 역사를 바로 세우자고 본문글에 안써있나요? 여야를 막론하고 사회엔 정의라는게 존재합니다. 그 정의를 바로잡자는거죠. 님은 친일진상 조사를 하자는데 왜 그렇게 핏대 올리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더군다나 독립운동을 하신 집안의 후손이시라면서...
그 밑에 두명 더 언급했는데...그것도,당시 집권당의 유력한 위치에 있던 사람들로만....
말이야 좋고,거창하죠?
그런데,누가? 어떻게? 무슨기준으로 라는 문제가 있죠.
친일파자손이 현실적 권력을 이용해서 정적들의 조상이 일제시대 뭐했는지 조사하고,나쁜사람 만들고 매장시키면 역사가 바로 잡아지나요?
나 분명히 한날당 지지 안한다고 했는데,좋아요 한날당 지지한다고 치고...지지하시지않는 우산님님이 지지하던 당이 집권할 때 독립유공자,그 유자녀들 대우 얼마나 잘해줬었나요? 금방석에라도 앉혀주셨나요? 그분들이 그런거 원하더이까?
친일청산법
- 과거 친일파가 부당한 방법으로 착복하여 그 후손에게 물려준 토지 등의 불법적인 재산을 환수하여 국가 반역에 대한 최소한의 조치는 취하겠다는 법안
♣ 16대 국회 친일청산법 반대자 현황
(1) 열린우리당 : 반대자 없음
(2) 한나라당 : 149명중 100명 반대
(3) 자민련 : 9명 반대 (4) 민주당 : 3명 반대
(5) 국통21 : 1명 반대 (6) 무소속 : 1명 반대
♣ 17대 친일파 재산환수법 찬성 서명자 현황
(1) 열린우리당 : 149명중 149명 전원 서명
(2) 민주노동당 : 10명중 10명 전원 서명
(3) 한나라당 : 121명중 6명 서명 (4) 민주당 : 9명중 3명 서명
♣ 17대 친일파 재산환수법 입법 현황
(1) 열린우리당 : 100% 전원 찬성표
(2) 민주노동당 : 100% 전원 찬성표
(3) 민주당 : 100% 전원 찬성표 (4) 한나라당 : 100% 전원 반대
이게 무얼의미할까요?
기준이야 만들면되는거아닌가요?
왜 이승만이 그 사람들의 국부가 되었을까요?
왜 일본 극우단체들에게 후원을 받고 양심마저 파는 짓을 할까요?
아직도 버젓히 기생하고있는 친일세력들이 그만큼 많다는거 아닌가요? 그들이 역사를 왜곡하려하고 친일 자체를 이슈화하지않으려할까요?
전 님의 삐뚝어진 사고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역사 바로세우기가 그렇게 싫습니까?
우리 아이들이 그런 왜곡되어지고 잘못되어진 교과서를보면서 교육을 받길 원하시나요?
또다시 나라를 팔아먹고 국가를 배신한 사람들이 이나라에서 버젓히 기득권을 누리고 있어도 님은 그런부류들을 옹호해주실렵니까? 그걸 합리화하고자함인가요?
그래서,당시 그 법안에 반대한 한날당 소속의원 거의전원이 일본 극우단체에 돈을 받고 기생하는 친일파나 그 후손이라는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것인가요?
당시의 정치적상황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설명없이 요론거 올리시고,남보고 삐뚤어졌느니 하시면 곤란하죠.
위에 제가 잠시 설명했다싶이 당시 여당과 그 떨거지 정당들은 이미 죽은 귀신인 박정희 잡을려고 혈안이 돼있을 때였죠. 그딸인 박근혜의원이 한날당의 당대표였었구요. 잊으셨나보군요.
그래서,권력이나 그 주변에서 기생하는 모리배들이 역사운운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래서...천정배니 기타 역사바로 세운답시고 난리떨던 인간들 중 자기 조상중 문제가 있는 사람이 발각됐을때 자기 재산 자진해서 국가에 헌납했다는 인간 들어보셨어요?
우리집안아이 혹은 대부분의 독립유공자 집안아이중 조상님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아이들은 잘 큽니다,님이 걱정하지 않아도...
조상님들께서,친척할배들이 그분들 독립운동했다는 이유만으로 나라에서 그 자손들이 손까락 까딱하지 않아도 호의호식하고 살게해주길 바라지 않습니다.
지금 잘 사는 친척어른,형제도 계시고,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시지만 그저 내나라 내땅에서 이민족에게 노예생활하지 않고 차별받지 않고 자기 노력해서 열심히 벌수 있는 걸로 다들 만족하실거고 또 자손들도 그렇게 살고 있읍니다....나라탓 환경탓,남탓하는 사람 아직까지는 못 봤읍니다.
보면 꼭 돼먹지 못한사람들이 남탓하고 나라탓한다니깐?
나라팔아 먹은사람 누구? 국가배신한 사람누구?
이명박이?
그사람 해방됄때 4살인가 5살이었어요.귀국했을때는 나라가 아니라 땟거리 해결하기위해 가진거 뭐라도 팔아야하는데 하나 가진것이 없었던 사람이구요.
이승만?
그사람 이미 죽었고,자식도 없거든요? 귀신이랑 기득권경쟁하실 겁니까?
박정희?
그사람이 나라팔아먹고 국가배신했나요?
내가 알기로는 또,해외에서 한국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거지같이 살던 이 나라를 이만큼 살도록 하기위해 노심초사하다 간걸로 알고 있는데...
삐뚤어지긴 누가 누구보고 삐뚤어졌다고 그러실까?
이쯤 돼면 아이디 왠만하면 하나 만드시죠?
제 아이디가 노란우산인데,우산님님 운운할려니 낫간지러워서...
전 그들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님같은 사람들을 비판하는 겁니다. 친일청산 얘기하다가 인천공항나오고 왜 이렇게 횡설수설하십니까? 대의민주주의 정치하는 국가에서 그 제도의 핵심인 국회에서 집권당이 정식 발의한 법안을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지 않으면 어떤식으로 해석해야 합니까?
당시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은 대한민국국민들로 부터 여느정당과 달리 무슨 초헌법적인 권한을 위임 받기라도 했단 말입니까?
독립유공자 유가족이나 그 친지중에 우산님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아니하고 한날당 반대안하면 친일파돼는겁니까?
앞서 댓글에서 언급했던 그런 자들...조용히 잘살고 있는 남의 조상팔고, 제국주의자들 앞잡이나 하던사람들 자식들이 주도하는...그래서,그런사람들이랑 어울려서 정치하는 하는 사람들 권력 연장하고,그것을 빌미로 그권력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독립유공자들 팔고 있는데...그거 찬성해야 옳다 그 말씀 하는겁니까?지금?
정말,이러지 말아요.
우끼지 말라 이말입니다.
독립유공자들을 포함 대한민국이 건국됀지 60여년 동안 우리가 이만큼 살 수있는데,우리가 미쳐 다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들과 이들의 남은 유족에게 우리가 도리를 다했는지는 다시한번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는 것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권력이 역사에 손을 댈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자고로 권력은 자신이 마음에 들지않는 역사를 그대로 놔둔사례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님이나 님이 지지하는 정파도 마찬가지입니다. 님은 님이 지지하는 정파는 순수한 맘이라지만,
제가 근거로 제시한 것이 거짓이 아니라면,님의 순수성...님이 지지하는 자들의 순수성을 어케 믿나요?
무슨 사이비 종교단체도 아니고,무조건 믿어야 하는 겁니까?
믿음 천국? 불신 지옥?
양국이 새로 섞어 시작했음 좋겠다
인천공항 민영화에 관해서는 제가 아직 귀국한지 얼마돼지 않아 깊이 살펴보지 않아 아는바가 없읍니다만,사실이 님이 말씀하신거와 같다면 저는 명백하게 반대입장입니다. 여기에 관해서는 기회가 있으면 더 토론해 보는것도 좋을 듯 하군요.단 이것저것 제가 다른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시간은 좀 주셔야 할듯 하군요.
그런데,해외자본유치를 한다는 명분으로 알짜기업 헐값매각하는 뻘짓은 미안하지만 이 정부들어서 새삼스럽게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이거 지지난 정부때부터 제가 여러곳에서 게거품물고 비판한건데,님 기준에서는 이거 제가 지금 읊기 시작하면 또 물타기니 어쩌니 할거죠?
다좋아요, 다좋은데...같은 일,같은 뻘짓인데 왜 이정부가 하면 친일파로 매국노로까지 매도하면서 지난정부,지지난 정부에서는 그런소리 한마디 없었냐?이말이죠 내말은...
독도,위안부문제에 대해서 과거처럼 괜하게 실익없이 악다구니나 쓰는 것은 지양한다 뿐이지...외교통상부의 이문제에 관한 입장은 과거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는걸로 알고있읍니다만....
또,핵융합등 에너지기술과 관련해서는 어디서 무슨말을 들으시고 이러시는지 모르겠읍니다만...핵융합기술은 지금 상용화됀 기술도 아니고,우리는 후발주자로서 일부 응용부분과 부품부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겨우 지분을 확보하고 일본,미국,프랑스등 그분야 기술선진국등과 기술교류를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일본기술자들 뿐아니라.미쿡,프랑스 등등과도 협력하고 있어요.더욱이,그 기술교류협정은 지금 정권때 맺어진것도 아니고,지지난 정권때 맺어진걸로 알고 있읍니다만...그런데,정치적으로 딴뜻이 없다면...왜 이런것이 이제와서 어이없게 일제청산과 연결이 돼는것입니까?
같은일인데 지난정권에서 하면 일본과 전혀 상관없고, 지금 정권이하면 친일행위고 매국행위고?
무슨 말이야? 당췌...ㅎㅎㅎ
기가 차서...
더 샌드맨님 제 가소롭지만 충고하나할가요, 그것도 실지 있은 사실에 근거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로?
1990년 후반기에 수도 평양도 아닌 평안남도 덕천에 탈남한 한국분이 살고 있었어요,어떻게 탈남하셨는지 궁금하지요,물론 범죄 살인죄로,그의 아버님은 한국에서 이름있는 재벌이고 어머니를 버리고 후처와 사는 아버님에 대한 고까운 생각으로 후처를 칼로 찔러 죽이고 독일을 걸쳐 탈남하셨다네요 그런데 그분의 인생이 어떻게 되여는지 아시나요,
북한에서 재벌인 그의 아버지를 리용하여 (조평통)에서 써먹어 보려고 했는데 잘안되였지요 그래서 그는 이발사 하는 로처녀에게 장가를 갔고 그와 살면서 아들2명 보았지요,재벌인 아버지의덕으로 자유로운 땅에서 호강하던 그가 적대국에서 왔다는 근거로 항상 감시속에서 처음엔 배급 좀주고 용돈 주던것이 그것마저 주지 않자 머리에 달라는 글을 쓴 댕기를 두르고 거리에 나와 돌아치니 불법시위와 집회는 철저히 짓눌리고 허용안되는 사회이니 그것도 허용되지않고 불법에 몰려 지질히 힘겹게 처와 두자식 데리고 헤매이다 결국 분실자살로 북한에서 말하는 일명 반역적행위로 하여 이름도 없는 무명산에 무명묘를 만들었어요,
복속에서 살면 복을 모른다는 속담 그릇될 없군요,
제발 이땅에서 속이 없는 빈말하지말고 한번 그땅에서 인간아닌 인간, 말하는 로보트가 되여보세요, 그때면 더 샌더맨님도 이 사이트에 들어와 그런글이 아니라 현 우리보다 더 역한 말을 할꺼예요,
안그런지 내기할까요, 그러면 먼저 그땅에 가서 살고와서 다시 만나지요,잘가세요,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