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에게 군량미(쌀) 줄 때 이런 원칙을 촉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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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한 김정일이 자신의 손발 노릇을 하는 북한적십자사를 통해 연일 그 무슨 인도적인 도움이니? 이산가족상봉이니? 하면서 우리 정부에 그들의 상투적인 벼랑 끝 전술에서 체면 없는 구걸을 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기다렸다는 듯 여당 야당, 여기 저기 정치권에서 알 만한 사람들이 뒤질세라 서로 열을 올리며 북한에 쌀 지원을 부르짖고 다닌다. 참으로 꼴 볼견이다. 그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북한인민들을 진심으로 생각했던가? 그래서인지 자주 기분 나쁜 생각이 든다. 따라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북한에 군량미(쌀)를 주고 싶은 사람은 먼저 당신네 가정의 재산을 팔아 주라!"고... 솔직히 대북 쌀 지원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의 생각은 이런 것이 아닐까? (어차피 내 것이 아닌 정부의 쌀로 주는 것인데...) 독재자 김정일이 통치하는 북한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먹고 마시고 잠자는 것도 그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 지구상 최악의 인간생지옥이다. 그 생지옥을 박차고 사선을 넘어 찾아온 수많은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국가정보원의 거대한 정보력으로 지금까지 남한에서 북한에 지원한 쌀이 어디에 씌었다 는 것을 정부와 정치인들은 정말로 모르는 것일까? 대북 쌀 지원을 촉구하는 정치인들을 보면 사실 정치적 장사꾼이란 생각에 허무함을 넘어 가슴속에 분노가 치민다. 그들의 언행을 보면 자신들의 재산에 손해 볼 것이 없다는 나름의 치졸한 꼼수로 계산된 것이라 보여 진다. 우리는 탈북자들이다.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녘 땅에 그리운 부모처자 보고 싶은 형제 친척들을 두고 온 처지로 누구보다 북한을 그리고 동정하며 도와주고 싶은 간절하고도 특별한 심정을 가지고 있다. 그런 우리가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에 식량을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없겠는가? 생소한 남한에 와 정부의 보조금에 의지해 수급자로 살면서 얼마 안 되는 정착금을 털어 브로커비를 마련해 고향의 부모형제를 탈출시켜 한국으로 데려오는 것이 탈북자들의 일상이다. 또한 고된 막노동 아르바이트로 일하면서 힘들게 번 쌈지 돈을 모아 굶주린 가족에게 보내주어 그들이 혹독한 굶주림을 벗어나도록 돕고 있는 것도 역시 한국에 온 우리 탈북자들이다. 그런 우리가 왜 북한에 쌀을 보내는 것에 대해 그토록 알레르기 적 거부반응을 보이겠는가? 지금까지 남한의 적십자나 정부나 종교의 신성한 이름으로 또는 동포의 온정 담아 성심껏 보내준 쌀은 모두 북한인민을 괴롭히고 착취하며 김정일독재를 받들어 지키는 군인들의 군량미 그리고 당 간부와 보위부 같은 살인적 탄압에 앞장서는 자들의 배를 채워주기 때문이다. 인류역사 동서고금에 북한의 김정일처럼 구걸하는 자가 군함을 폭침시켜 사람 죽이고 큰 소리 치며 손을 내미는 자가 언제 있었는가? 방귀 뀐 놈이 냄새난다고 오히려 큰 소리 치는 행동을 북한 김정일독재자는 식은 죽 먹기로 하고 있다. 인간은 짐승과 다른 것 중의 하나가 철면피함을 안다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 인간은 도덕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해군함정 천안함을 폭침시켜 46명의 해병을 물속에 빠져 죽이고 군함을 두 동강 내고도 사죄한마디 없는 김정일에 그가 손을 내민다고 쌀을 보내서야 되겠는가? 다시 한 번 밝혀 두고자 한다. 세상이 알다시피 현재의 북한은 김정일독재자에게 완전히 장악되어 통치되고 있다. 그 통치 밑에 북한주민들은 인권이란 말 자체를 모르고 산다. 북한의 모든 정책은 김정일의 지시에 의해 집행된다. 한국과 같은 자유 민주사회의 시각으로 보면 북한인민들은 김정일 지시에 따라 반 강제적인 삶을 산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오늘날 저주받은 북한사회인 것이다. 그런 숨 막히는 북한사회를 지탱시키는 가장 큰 힘은 선군정치의 북한군에 있다. 그런 북한군도 현재 먹을 것이 없어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병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십 수년째 나날이 더 해가고 있다. '3일 굶은 자가 남의 집 담장을 안 넘을 자가 어디 있겠는가?' 라는 속담이 있다. 북한의 열악한 식량사정은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 군인들로 하여금 서서히 인민들을 약탈하는 도적떼로 변화시키고 있다. 또한 그러한 군인들의 움직임이 결국에는 김정일정권을 반대하여 들고 일어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역사의 진리이다. 그러므로 선군정치를 부르짖는 김정일정권에 쌀을 보내는 것은 김정일에게 군량미를 대주어 굶주린 북한병사들에게 도리어 김정일의 권위와 위신을 높여주는 결과를 주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형식의 북한 쌀 지원도 단호히 반대하는 것이다. 적십자를 통한 인도적 외피를 쓴 북한식량지원은 여기 남한의 정치장사꾼들의 정치적 이익 때문이다. 이렇게 표현 하는 것은 그들이 북한실상을 알면서 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정부나 정치장사꾼들에게 2가지를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어쩔 수 없이 김정일에 쌀(군량미)을 주더라도 그 쌀이 밥이 되어 실제로 북한주민들의 입을 통해 그들의 배에 들어갔는가? 를 정확히 눈으로 확인할 것을 촉구한다!(분배 주는 흉내 내고 뒤 돌아 다시 회수할 수 있으므로 꼭 먹는 것의 확인이 필요함) 둘: 천안함 사과 없이 정부에 쌀 지원을 촉구하는 정치장사꾼들은 자기 집 재산으로 쌀을 먼저 보내주고 쌀 지원을 말 할 것을 촉구한다! 한 창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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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2 23:17:02
입에 넣은것도 손가락을 넣고 빼내는 놈들인데.
너네 도움을 받으려면 정치범들을 석방시켜 남으로 보내라. 요렇게 걸구들면 저들이 할 소리가 없지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2 23:18:07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3 20:27:44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3 20: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