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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점이 있네요..브로커에 관한..
*-_-* 5 512 2005-09-13 07:20:02
탈북하셔서..
남한으로 넘어오시는 분들 대부분이..브로커의 도움을 통해서 오시나요..?
비율이 어느정도나 될런지..?

브로커의 도움으로 오시는분들은 정부로부터 지급받은 정착금의 상당부분을
그들에게 줘야한다는데..
반드시 줘야 하나요?? -_-;;

솔직히 도움주는건 고맙고 장한일이 겠지만..그렇게 돈챙길생각하고 하는거라니..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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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5-09-13 08:55:15
    당연하죠
    브로커가 없으면 거의 불가능하죠 그렇다하여 아예 가망이 없다는건 아닌데 만약 브로커가 없다면 정말로 어렵고 예측하기어려운 일이니 만큼 담대한 결정과 나의 생명마저도 미련없이 버릴수있는 선택이 필요하죠
    그리고 남한에 와서 브로커한테 돈을 주지 않으면 자기가 받은 주거지에서 마음놓고 정착 할수없죠.. 왜냐면요 브로커들이 언제 집에 찾아와서 괴롭힐지 모르거든요 저같은 실례만보더라도 브로커가 집에 찾아와서 돈을 안내놓으면 다리를 부러뜨리고 목을 잘라 버리겠다고 협박하더라구요..
    그것도 담당형사가 있는데서요..하지만 담당형사는 그상황에서 아무 소용도 없었어요..
    돈을 안주겠다하지도 않고 다만 하나원 졸업하고 나온날이 금요일이여서 다음날은 토요일 다다음날은 일요일. 그래서 통일부에서 돈이 지급되지않아서 며칠 늦어졌는데...
    주거지역에 도착하여 다음날에 찾아와서 돈을 내놓으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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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05-09-13 09:56:25
    경찰은 개인간의 거래(약속)에 간여할수도 없고, 간여해서도 안됩니다.
    다만, 폭력이 실제로 이루어졌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현행범으로 체포할수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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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 2005-09-13 18:27:44
    형사앞에서 다리부러뜨리고 목을잘라버리겠다고 말했다구요???
    그 형사는 모하고 있었답니까??
    협박죄로구먼...그 형사참 어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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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2005-09-14 16:19:49
    지금 협박범에 대한 법이 좀 엄격해 졌습니다
    앞에서 협박해도 범행저지를때까지 앉아서 기다린다면
    경찰은 왜 있는거죠?
    범인을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범행을 막는것이 더욱 중요한데
    지나가다님 혹시 형사인가요?
    님이 만약 형사라면 님과 인연있는 사람들은 무지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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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즐넛 2005-09-25 00:21:24
    그 형사 누굽니까? 어처구니가 없네.
    보는 앞에서 협박을 하는데 가만히 있어요?
    아침이슬님, 그런사람이 있는데 자신이 직접 신고하기 어려우면
    주변에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신고해 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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