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부로커라 하시는 분들에게 |
---|
3국에서 짐승처럼 살면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절망과 초조한 나날을 보내고있는 탈북자들 80년대 말이나 90년대 중반에도 부로커란 말이 없은줄로 암니다 나 역시 80년대 후반 중국으로 탈북하여 중국 산동성에서 0,3톤짜리 쪽배를 구해가지고 나침판과 지도한장에 의지해 18일간의 바다항해를 거쳐 한국에 온 사람임니다 그때만 해도 부로커란 상상도 할수없었던 상황이 구요 동 서 남 북 둘러보아도 하늘과 있다아 있는 바다박에 보이지않는 쪽배에 의지한것도 북한을탈출한 나에게 있어서 죽음을 각오하고서라도 가야할 길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지금도 중국으로 탈북하였다가 불행히도 다시 북송되는 탈북자들의 운명을 생각해보면 어찌돈으로 그들의 목숨을 게산할수 있을까요 ?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00정도 의선에서 요구하는 분들이 있다면 부로커라 생각들지 않는군요 그 이상을 요구한다면 본인이 3국에서 그 사람들의 요구를 받지않으면 될것이구요 지금도 절망속에서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우리형제를 생각해서라도 협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함니다 내 자신이 할수없는 길이지만 내 가정이 3국에 체류해 있다면 나는 기꺼이 가정 부터 살릴 것임니다 만약 여러분이 말하는 부로커가 없어진다면 지금 정부에서도 탈북자의입국에 대해 어떠한 대책도 없는데그렇다면 지금탈북하는 형제들은 중국이나 3국에서 방랑하는 인생을 살아야 하나요 ? 부로커란 정부의 지원도 그 어느곳에서 지원되는 자금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이 아님을 참고해주시기 바람니다 고액을 요구할때에는 입국후 서로가 잘 합의로 이루어 진다면 더 좋은 일이구요 3 국에서 체류할때의 심정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다음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임니다 부로커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봄니다 탈북인 1인당 200정도 입국비용으로 지불된다면 탈북부로커란 이름은 자연히 없어질 거라봄니다 우리가 힘을합쳐 지금도 방랑하는 형제들에게 힘이 되여줄수있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생각한다면 더좋은 방법도 있을줄 암니다 아직도 사경에 처해있는 형제들을 기억하며 일명부로커라 하는 분들도 한 인간을 살리는 긍지를 더 깊이 간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