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무역주의 움직임 G20 의장국으로 단호 대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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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를 준비 중인 정부가 '환율전쟁'으로 촉발된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윤증현(얼굴)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제93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년 전 워싱턴 회의에서 '스탠드 스틸(추가보호무역조치 동결)'을 주도했듯 앞으로도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탠드 스틸'은 2008년 11월 이명박 대통령이 미 워싱턴에서 열린 첫 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해 이슈화했다. 투자 및 무역거래 장벽을 새로 만드는 걸 금지하자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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