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김정일에 대한 테러와 흡수통일에 반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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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선생은 '김정일에 대한 테러에 반대한다'고 하셨군요. 왜냐하면 제 2의 김정일이 나올 것이기 때문이랍니다. 다만 한중 FTA를 체결해서 중국을 우리편으로 끌어 들이고 북을 개혁 개방을 시키고, 중국식의 1당 독재체제 아래의 당내 민주주의를 실시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는 전쟁으로 흡수통일 하자, 김정일의 목을 따자는 남한 극우들의 발상과는 분명히 비슷하지도 않습니다. '만약에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만 체결되면 나는 1선에 나서서 방송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김정일은 신경쇠약에 걸리던가 아니면 러시아에 붙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관련해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흡수통일론보다 북한이 중국식으로 개혁개방을 해야 된다는 구호를 자꾸 해야 합니다. 난 솔직히 얘기해서 김정일을 테러하는데 반대합니다. 우선 방법자체가 테러라는 것은 정당한 방법이 아니고 테러를 하면 또 제2의 김정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북한은 남한의 흡수통일이 아닌 중국식 개혁개방으로 단일 독재체제가 아닌 중국식 당내 민주주의를 실시해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룩해야 하며 북한민중의 의식수준을 단계별로 끌어올려 북한 자체의 경제성장을 이루도록 조금만 기다려주고 도와주면 북한의 개혁개방은 성공할 것입니다.' - 황장엽의 북한 민주화 전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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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시오. 황선생의 다른 연설문이 많은 데
이렇게 중간을 딱 따오면 그분의 취지가 잘 못 전달 될수 있습니다
자기 목소리를 내고 이런 연설문을 인용할때면 그것을 얘기할 당시 앞뒤를 포함해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용서술해야 할줄 압니다
누군가 주성하 기자의 칼럼중에서 오해살만한 글만 계속 따 오더니 이제
그것도 모자라 황선생입니까.
황선생의 뜻을 제대로 알고 공부좀 하고 오시죠
그리고 글 즐마다 왜곡된것이 넘 많아서 일일이 지적 할 수가 없군요
정신 차리시오
왜 자꾸 그런 사람의 하찮은 말로 들먹이는지 조선일보는 정말 모를 일이구나.
이젠 황선생님 생각이 니 생각이라고 대놓고 떠들고 앉았는데 그렇다면 황선생님이 말씀하신 햇볕하자는 놈은 다 사기꾼이란 말 역시 동의 하겠군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