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군의 기강이 북한의 공격을 불러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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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2차 연평 해전을 거치고 대청해전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할때까지만 해도 군은 확고한 기강으로 북한을 강력하게 억제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천안함 사건이 터지고 나서부터 무너진 군의 기강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우왕좌왕하는 초기 대응과 장병들의 초기 구조 실패, 오락가락하는 세떼 포격에 대한 설명, 사건발생시간의 연이은 수정, TDD 영상에 대한 연속적인 거짓과 설득력 없는 해명, 손으로 꼽을 수도 없을만큼 군의 상황대처는 한마디로 말해 개판이었습니다.. 경계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군을 문책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군개혁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이명박은 어리석게도 북한이 사과할때까지 외교부와 국방부 장관을 교체하지 않겠다는 오기를 부렸습니다.. 그 이후로 군의 기강이 무너진 사건이 연일 보도되기 시작했습니다.. 고속단정에 가족을 태웠다가 사고로 전복한 사건, 천안함 사건이 터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하와이 림팩 훌련에 참여한 해군장병들이 가족을 동반해서 물의를 일으킨 사건, 자주포의 포신이 종이짝처럼 찢겨져 있는 사진이 실리고, 새로 납품한 군화에 물이 새는 사건, 장갑차가 물에 잠겨 장병이 익사하는 사건, 막대한 개발비를 투입한 최첨단 소총이 제작됐지만, 절반이 불량품이 되어 버린 사건...이루 말할 수 없는 군의 비리와 해이해진 기강이 연일 언론에서 보도되었지만, 단 한번도 그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나 문책인사가 이루어졌다는 보도는 없었습니다.. 사자가 비록 백수의 왕이라 하지만, 허약해지거나 부상당하여 힘을 쓰지 못하게 되면, 하이에나로부터도 공격을 당합니다.. 한국군의 이러한 결정적인 약점을 놓칠 김정일이 아니지요.. 한국군을 공격했다가 오히려 망신만 당할 상황이었다면, 김정일은 절대 공격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토록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한국군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계산이 섰기 때문에 김정일은 과감한 공격을 감행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군은 초기응징에 실패했습니다.. 이번에도 아무런 응징이 없이 그냥 넘어가거나, 무너진 군의 기강을 바로잡고 군개혁에 나서지 않는다면, 이것은 북한으로 하여금 또 다른 도발을 하라고 부추기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다음번 도발은 더 무모하고 더 무자비할 것입니다...연평도 보다도 더 크고 더 핵심적인 장소가 다음번의 타격 목표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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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약점보다는 김정일과 일당이 우선 나쁘고 문제인데 무력 침공으로는 북한이 노리는 어떤 정치적 목적도 이룰 수 없다는걸 분명히 보여줘야할듯합니다.
그게 완벽한 방어이거나 도발시 몇배로 강력한 제제를 가하는것일텐데 국민의 영토와 생명을 걸고 결정해야하는 문제인만큼 쉽지않겠죠.
군의기강을 탓하지말고 너가 직접 연평도로가서 삽질을 해봐 .
만약 이번에 북한이 미사일로 남한의 서울과 군사기지를 14분 동안 타격 했다면 남한은 연평도 보다 더 참혹하게 황페화 됬을 것이다.
12키로 앞의 적들과 코를 맞대고 항상 긴장속에 전투준비를 하고 있다는 연평도 부대가 적의 타격이 있은후 14분 이후에야 발사를 시작 했다고 한다.
그런데 북한이 불의에 미사일로 서울을 14분동안이나 타격한다면 과연 무엇이 남아 있겠는가?
14분 후에 하는 그 맞대응 자체도 빤히 바라보이는 코앞에서 포탄이 날아오는데도 어덴지를 몰라서 왼딴데를 쏘았다니 참으로 개가웃을 국군이다.
현대적인 함선들이 그 앞에서 바로 사격 훈련을 하다가 모두 무서워서 숨어 버린건 또 뭔가?
해마다 빈 바다에다 아까운 포탄만 퍼부어서 애꿎은 물고기만 죽이고 쫓아버리는 그따위 훈련은 맨날 해서 뭣에 필요한 것인가?
그리고 남한군이 아무리 현대적 군사장비로 무장했다고 자랑만 해서 뭐하겠는가?두뇌가 없는 허수아비에게 디지털 장비를 쥐어준 격이 아닌가.
결론은 <앉은뱅이가 10자랑 하는 격>이 아닌가.
이번 사건은 철저히 북한군의 승리-- 남한의 완전한 패배로 끝난 것이다.
북한은 무조건 남한을 먹으려고 달라붙는 만큼 앞으로 ,,,2012년 전에 이번의 패배가 남한의 완전한 군사적 패배로 이어지지 말란 법도 없다.
북한에서 지난 10년동안 남한의 돈과 식량으로 길러온 군사적 역량이
드디여 힘을 발휘할 때가 된 것 같다.
10년동안 퍼준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를 한번 국민들의 피와 눈물과 견디기 어려운 고통으로 느껴 보라.
그래도 우리는 자유를 지켜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민쥐들을 타도하고 정신 바짝차려 북괴와 언제든지 싸울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최 전방에 배치한 현대적인 포가 6문중 3대가 고장으로 발사를 못하고...
24시간 만가동 해야할 포병 레이다가 고장으로 작동을 못했는데도 모르고 있었다는것이 말이 되는가?
솔직히 나는 이번 사건도 국방부에 배긴 간첩들이 북한과 짜고 친 고스돕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장교와 책임있는 자들은 군사재판에 회부하여 쏠것은 쏘고 이 기회에 군대의 기강을 바로 세우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무너지게 됩니다.
우선 국방부 부터 싹 쓸어야 합니다.
이나라 국방부는 썪은 냄새가 풀풀 나는 물이 갈대로 간 생선과 같은 집단입니다.
좌파정부 10년 동안의 햇볕정책은 우리 군대의 전쟁의지를 제거해 버린 것 같습니다...군장성들이나 장교들은 근무시간에도 골프나 치러 다니고 어떤 해병대 장교는 부하하고 동성연애 즐기다가 물의를 빚고, 그런 장교를 강력하게 처벌하기는 커녕 오히려 감싸기 바쁘고, 그런 썩어빠진 정신으로 어떻게 나라를 지킬 수 있겠습니까?
함참에 브리핑하는 장성들보면 얼굴이 개판입니다..룸싸롱에서 얼마나 술에 찌들었으면 저런 얼굴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이번 기회에 왕창 물갈이를 하고 새로운 정신무장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