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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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쩌다가 달력을 보니 오늘이 김정숙이 생일이군요 그러고 보니 눈에 선합니다, 공장이면 공장 농촌이면 농촌 물론 군부대는 더 말할 것도 없고 가는 곳마다 충성의 노래 모임을 한답시고 야단법석하는 것이 보는 것만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대로 말해서 여기 남한에 온 사람치고 그 망할 "충성의 노래 모임"에 한 두번씩 참가 못해 본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여기 남한으로 왔습니다. 와도 이젠 6천여명이나 왔습니다. 그러고 보면 김정일이 아무리 머리가 둔하여도 그런 것이 아무 쓸데 없다는 것쯤은 알련만 그래도 해바다 그 짓을 시키는 걸 보면 그도 이만저만한 석두는 아닌가 봅니다. 참 불쌍한 인간이라고 밖에 달리 할 말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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