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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님들 저기 물어볼말이 있습니다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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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2010-12-28 20:35:12
모리배라는 말
모리배<<<< 이말 북한에서 자주사용하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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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
ip1
2010-12-28 20:52:55
그런말 첨 듣네요. 고향에서 들어본 기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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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 첨 듣네요. 고향에서 들어본 기억이 없어요.
북한주민
ip2
2010-12-28 23:51:34
모래배라는 말은 장사꾼을 일컷는 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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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배라는 말은 장사꾼을 일컷는 말이라고 합니다.
처방전
ip3
2010-12-29 10:26:03
북에서도 <모리배>라는 말을 쓰기는 쓰는데...
그 단어를 단독으로 쓰지는 않고 <모리간상배 謨利奸商輩> 라는 말을 씁니다.
한마디로 국가나 사회의 공동이익이나 그 어떤 상업적인 도덕 같은 것은
전혀 안중에도 없이 온갖 술수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꽤하는 자나 ..또는 그러한 무리들을 표현 하는 말로 씁니다.
지난 시기에는 역사 소설이나 일제 강점시기를 다룬 글들에서나 쓰이던 말이 이제는 북한에서 경제의 파탄과 함께 모리간상배라는 말이 또 나올 만큼 혼란 속에 빠져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모리간상배 무리들이 국가의 혼란된 기강을 틈타서 장마당의 모든 곡물들을 몽땅 거두어들이고 풀지 않음으로서 가을에도 쌀값이 전혀 내릴 줄을 모르고...
그런 자들은 이제 봄에 나가서 쌀이 매우 귀한 때에 높은 값으로 곡식들을 팔아서
폭리를 취하는 겁니다.
------------------------------
미안하지만 질문글은 질문방에 올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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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도 <모리배>라는 말을 쓰기는 쓰는데... 그 단어를 단독으로 쓰지는 않고 <모리간상배 謨利奸商輩> 라는 말을 씁니다. 한마디로 국가나 사회의 공동이익이나 그 어떤 상업적인 도덕 같은 것은 전혀 안중에도 없이 온갖 술수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꽤하는 자나 ..또는 그러한 무리들을 표현 하는 말로 씁니다. 지난 시기에는 역사 소설이나 일제 강점시기를 다룬 글들에서나 쓰이던 말이 이제는 북한에서 경제의 파탄과 함께 모리간상배라는 말이 또 나올 만큼 혼란 속에 빠져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모리간상배 무리들이 국가의 혼란된 기강을 틈타서 장마당의 모든 곡물들을 몽땅 거두어들이고 풀지 않음으로서 가을에도 쌀값이 전혀 내릴 줄을 모르고... 그런 자들은 이제 봄에 나가서 쌀이 매우 귀한 때에 높은 값으로 곡식들을 팔아서 폭리를 취하는 겁니다. ------------------------------ 미안하지만 질문글은 질문방에 올려 주십시오.
모리배
ip4
2010-12-29 13:09:25
북한 000사대 어문학부 출신 입니다.
<모리배>란 용어는 잘 사용되지 않고 <모리간상배>란 단어는 아주 많이 사용 합니다.
경제적 이권이나 거래시 극단적 이기주의를 꾀하며 속임수,사기수법을 이용하여 다른 상대와 대중에게 피해를 안겨주는 자를 이르는 말.
주로 북한의 계급교양관련 서적이나 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단어이며 단어의 주인공은
대부분 한국의 기업가, 왜정시대 자본가, 상이들을 표현할때 사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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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000사대 어문학부 출신 입니다. <모리배>란 용어는 잘 사용되지 않고 <모리간상배>란 단어는 아주 많이 사용 합니다. 경제적 이권이나 거래시 극단적 이기주의를 꾀하며 속임수,사기수법을 이용하여 다른 상대와 대중에게 피해를 안겨주는 자를 이르는 말. 주로 북한의 계급교양관련 서적이나 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단어이며 단어의 주인공은 대부분 한국의 기업가, 왜정시대 자본가, 상이들을 표현할때 사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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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단어를 단독으로 쓰지는 않고 <모리간상배 謨利奸商輩> 라는 말을 씁니다.
한마디로 국가나 사회의 공동이익이나 그 어떤 상업적인 도덕 같은 것은
전혀 안중에도 없이 온갖 술수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꽤하는 자나 ..또는 그러한 무리들을 표현 하는 말로 씁니다.
지난 시기에는 역사 소설이나 일제 강점시기를 다룬 글들에서나 쓰이던 말이 이제는 북한에서 경제의 파탄과 함께 모리간상배라는 말이 또 나올 만큼 혼란 속에 빠져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모리간상배 무리들이 국가의 혼란된 기강을 틈타서 장마당의 모든 곡물들을 몽땅 거두어들이고 풀지 않음으로서 가을에도 쌀값이 전혀 내릴 줄을 모르고...
그런 자들은 이제 봄에 나가서 쌀이 매우 귀한 때에 높은 값으로 곡식들을 팔아서
폭리를 취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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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배>란 용어는 잘 사용되지 않고 <모리간상배>란 단어는 아주 많이 사용 합니다.
경제적 이권이나 거래시 극단적 이기주의를 꾀하며 속임수,사기수법을 이용하여 다른 상대와 대중에게 피해를 안겨주는 자를 이르는 말.
주로 북한의 계급교양관련 서적이나 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단어이며 단어의 주인공은
대부분 한국의 기업가, 왜정시대 자본가, 상이들을 표현할때 사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