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독재정권에 치를 떠는 주민들이 늘어나며 탈북행렬이 물밀듯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북한은 국경지역에 삼엄한 감시망을 늘여놓고 국경경비대 군인들의 감시체계도 강화하고 있지만 탈북행렬은 겉잡을 수없이 늘어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북한 탈북자들의 탈북 성공기에는 다름 아닌 국경경비대의 도움이 컸다는 증언들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데... 탈북행렬을 막으라는 당국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국경경비대 군인들은 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고 있어 만족할 만한 액수를 손에 쥐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탈북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인가요??! 
만약 사실이라면!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북한은 주민들을 강력하게 통제하고 감시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북한 사회에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은 이미 사라진 것이겠죠? 또 그렇다면! 지금 행하고 있는 행동은 감시가 아닌 발악이 아닐련지..

김씨 부자에게 우군이 존재할까요?  아직도 자신들의 독재정권이 통할 거라 생각하고 온갖 허세와 오만함을 보이는 북한, 조만간 저승사자와 만나는 날이 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