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방인데 어려운 글들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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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애독하다가 어찌어찌 알고 가입까지 하게 되었네요. 사실 남한에 살면서 북한이 같은민족이라는 생각을 뚜렷이 해본적이 없습니다. 군대가기전까지도 아예 관심조차 없었죠. 군대에 가서야 북한에 대해 이모저모들을 듣고 배우게 되죠. 수요일마다 하는 대적관 정신교육때도 항상듣는 말이 우리의 주 적은 북한이 아니라 공산당이다. 라고 배우는데 사실 북한주민의 대부분이 군인출신일텐데 그들은 공산당이 아닌가 의문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주성하기자님이 쓰신글들과 탁북자들의 사연등을 읽으며 감동도 많이 받았고 참 열심히 사시는구나 하는 생각에 저 자신도 많이 돌아보게 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추운것 같은데 몸관리 잘하시구요. 몸이 재산입니다. 부디 남한에서도 잘 적응하셔서 부족함 없는 삶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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