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KAL기 폭파범인 김현희씨가 지난 12일 한국경제신문 자매지인 월간 '머니'와 가진 인터뷰에서 "일부에서 KAL기 폭파가 자작극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이런 종북(從北)주의자들과 맞서 싸우는 게 내 운명"이라고 말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1987년 'KAL858기' 폭파 사건의 범인 김현희씨(49 · 사진)는 최근 북한 상황과 관련,"김정일 김정은 체제가 그렇게 오래가겠느냐"며 "북한은 결국 경제위기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경제 문제를 자체 해결할 능력이 안 되기 때문에 앞으로 핵 카드를 이용해 대북 지원을 이끌어 내려 할 것"이라며 "지난 정부 때처럼 맹목적으로 북한을 도와주는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1997년 자신의 경호원이었던 정모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딸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김씨는 최근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월간 '머니'와의 인터뷰에서 "남한에서 더 길게 살았으니 이제 나도 남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천안함 연평도 사건이 났을 때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울분을 토하기도 했고,(남한이) 보복을 못해 화가 났었다"면서 "일부에서 자작극 주장이 나오는데 이런 종북(從北)주의자들과 맞서서 싸우는 게 내 운명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씨와의 인터뷰는 이달 중순께 한국경제신문 빌딩에서 이뤄졌으며,인터뷰 전문은 26일 발행되는 머니 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씨는 근황과 관련,"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나를 '가짜'로 몰아 잠자고 있던 한밤중에 MBC방송(PD수첩)에서 카메라를 들고 집을 거의 습격하다시피 들어오는 바람에 자던 아이들을 둘러업고 집을 나와 산 것이 벌써 8년째"라면서 "지금 살아가는 상황은 말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서 회랑식 아파트(남한의 복도식 아파트)에 살 때 겨울이면 보일러가 터져서 물 길으러 다니곤 했는데 같은 상황을 여기서도 겪고 있다"면서 "쥐와 바퀴벌레가 들끓는 곳에서 살면서 너무 힘들지만 북한에서도 살았는데 내가 이걸 왜 못 견디랴 생각하고 참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녀 교육과 관련해서는 "결혼을 늦게 해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생이라 뒷바라지에 바쁘다"면서 "아이들 학교 보내고 학교 다녀오면 숙제 봐주고 간식도 챙겨주고 주말엔 등산도 가고…. 일상은 일반 주부들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북한 말투가 아직 남아 있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나이 들면서 이북 말투가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면서 "요즘은 가게 같은 데 가서 사람들이 말투가 다르다고 하면 그냥 강원도나 옌볜에서 왔다고 답한다"고 웃었다. 그는 "지난해 국가정보원 신입직원 교육 때 특강을 했는데 대부분 1980년대 생이었다"면서 "요즘 젊은 사람들은 나를 잘 못 알아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김씨는 "북한은 사회주의 완전 승리가 이뤄지면 모든 주민들이 기와집에서 고깃국 먹으며 잘살고 도시와 농촌의 차이도 없으며 여성들이 가사일에서 해방된다고 선전했지만 김일성 김정일 체제에 이뤄지지 않았고 김정은으로 들어서면서 더욱 나빠지기만 해서 주민들이 아사 직전 상태"라며 "북한은 결국 경제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천안함 연평도 사건과 관련,"지난해 북한이 두 차례나 남한을 도발한 것도 결국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기 때문에 모험을 감행한 것"이라며 "북한은 앞으로 경제 문제를 자체 해결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핵 카드'로 협상해서 (대북 지원을) 끌어내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우리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걱정했다. 김씨는 "물질적인 면에서는 북한이 남한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보지만 물질적으로 풍부하니까 안보의식이 부족한 게 아닌가 우려된다"며 "남한 사람 중에는 KAL기 사건을 진짜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알고도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건 결국 통일을 방해하는 일이며 이런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KAL기 사건의 장본인이자 증인으로 사건을 증언하는 게 내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천안함 연평도 사건이 남한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교회를 자주 나가지 못해 집에서 케이블TV로 기독교 방송을 보며 기도를 올린다는 김씨는 "평범한 엄마로서 두 아이를 위한 기도,남편을 위한 기도,대한민국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마지막으로 "어려울 때 항상 옆에서 지켜준 남편이 제게는 제일 고마운 사람"이라며 동석했던 정씨의 손을 꼭 잡았다.
잘 모를때는 가만 있는 것이 올바른 것입니다.
모르면서 머릿속에서 오락가락 왔다갔다하는 생각을 거르지도 않고 활자화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난정권에서 (조작된KAL기)라는 소설을 완성시키려는 목적으로 무자비하게
핍박하였고 김만복의 국정원도 그앞장에 섰었습니다.
정치와 언론에 휘둘리지 않는 이미지 바로된 "국가정보원"을 국민들과 탈북자들은 모두 기대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이 에서 관대하게 처리 했으면 조용히 숨어살아야지 수백명 한이 저승에서 당신을 혐오하고있다는걸 항상 염두에두고 살기바란다
혼자서 위령비를 찾아 속죄하고 기도하는 삶을 사는분입니다.
일본에서는 김현희씨를 김정일체제로 흘러갈 200억불의 흐름을 바꾼 자유진영의 ?? 평가되고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탈북자1000명이 모여 만들수 있을가요?
깔깔이님! 남의 아픈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짓 하지마세요~
아무리 개관천선 한다고해서 그죄가 지워질까요?
아무리 많은 사비을 떨어 유족들을 위로한다고해서 위안이 될까요 ?
아픈상처라고하셧는데 . 유족들만큼 아플까요?
2222님 KAL 사건을 당시 참상을아시는지요?
반대로 김현희씨가 남쪽지령을 받고 북한항공기을 폭파 했다면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끼요 ?
북한 정치부에서 3족을 씨을 말려을겁니다
단칸방 이라는말이 나오는가요?
숨어 살았다는 말이 나옵니까?
지금 저태도가 뉘우치는 소리입니까?
저건 반성도 아니고 뉘우침보다 억울하다는 하소연하는 소리입니다
남의 나라 걱정하지 말고, 니네 나라 걱정하고, 너부터 먼저 가서 모저뚱 동상이라, 유리관의 시신 폭팔해라~...
무슨 소리를 해도 너무 가볍게 보이오. 깔깔깔이 뭐요.
장난치는 소리로 들리오.
나는 2222가 옳다고 보오.
마음은 알아 주기나 하는지.....내가 아는 분도 중동에 갔다오다가 희생되었는데
그 사람은 그때 아무것도 무르는 철부지 아이였고 이념 공부만 시킨 김부자 정권이 나쁜 거지 ....오늘 삼천교육대라는 희스토리를 보았는데 그애들은 자국민의 아들들인데
그 사람들을 어떻게 핍박헸습니까?
명령과 세뇌라는 것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김현희가 숨어 산다고 그가 없어진다고 아웅산.연평도 천안함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징계하고 저주하기전에 이런 극악무도한 일을 저지르도록 사주한 씨족들을
세상에서 몰아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간 제2의 칼기가 나타날것입니다 .
깔깔님. 명래님 정신들 좀 차리셔유!!
좌파정권 내부에 북한첩자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현실을 뒤집을려고 날뛰었겠습니까
북한이 원하는것을 행동에 옮기는자들이 이나라에 너무 많은것은 그동안 북한첩자들이 마음놓고 활개치고 다녔고 10년세월 자라나는 어린세대들에게 좌파교육10년을 했기때문에 이나라를 안팍으로 물러터지게 만든겁니다
그 결과가 지금 세대들에게 북한의 위협이뭔지도 자국내에 포탄이 떨어져도 신경한번 쓰지않고 행복에 도취되여 있는 이나라 젊은세대들이들의 머리에 무장해제시킨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