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고향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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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표류 31명 그들은 우리 앞집 뒤집사람들이다 겨울철이면 머슴조개로 목숨을연명하기위해 여성의 몸으로 온갖 인권유린당하며 조개채취에 동원된 북한의 최하층서민들이다 목숨걸고 장담한다 북한의 이천만 주민치고 탈북을 생각하지않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고 말이다 내가 탈북하기전 2005년 황해남도에서는 연평도로 표류됫다가 3일간의 간고한 투쟁끝에 장군님의 품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강연이 잇엇다 남조선 괴뢰들의 온갖회유와 기만 협박 공갈에도 오직 장군님만을 믿고 따르려는 공화국공민의 존엄높은 위용에 적들도 두손들고 공화국으로 돌려보내지 않으면 안되엿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듣는 나는 말못하는 기색이 완연한 또다른 면을 분명 느낄수 잇엇다 또한명의 연평도 표류자는 비판강연무대에 서게되엿다 그는 남조선 나가서 불투명한 애매한 입장과 태도를 취햇다는것이다 즉 남조선괴뢰들이 남으라고하면 남조선에 떨어질 자세로 잇엇다는것이다 그러나 어림없엇다 공화국정부의 앞박과 세계여론앞에 적들은 돌려보내지 않을수가 없다는것이다 주민들은 술렁거리엿다 도처에서 수근거린다 " 남쪽으로 탈북해도 남조선이 안 받아준대" "되비 돌려보낸대" "고위층에 잇는 사람만 받아준대" 휴전선 일대의 주민들이 그토록 천대받고 굼ㄹ주리면서도 보트피플 혁명이 일어나지않고잇는 기본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잇다 남쪽에 표류되엿다가 북송된 사람들을 통한 생생증언강연 2007년도 노무현정부말기에 하루만에 돌려보낸사건이 잇엇다 그때 탈북자들이 정부청사앞에서 규탄집회도하고 항의성명도내고 하엿다 허나 행차후 나발이다 지금이다 아직 북송되기전에 탈북자 고향사람들과의 만남을 만들자 당장 전체탈북자 단체들은 모여 정부에 만남을 촉구하자 나는 장담한다 단 하루만 그들과 만나게 한다면 31명 전원을 북으로는 절대 안간다고 발버둥치게 만들수잇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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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단체장님들이 어떻게 나서주셨으면 좋겠는데.
조선일보 기자님들에게 기사거리로 멜보내겠습니다.
학사대님 말씀대로 고향출신 상봉을 했을 경우 그들이 북에 돌아가면 무사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쉽게 말할 수 있지요. 남쪽을 충분히 경험하게 해서 '말하는 전단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지만 우리의 이런 시도가 그들 개개인의 삶을 철저하게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북으로 돌아간다 하여도 조선일보 기사 한줄이 이들과 가족들의 생명을 들었다 놓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이 불쌍한 표류자를 선전 도구로 사용하려는 생각은 그 취지는 십분 이해하나 위험한 방법으로 보여집니다.
표류자 31명의 생명을 담보로 한 선전활동은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설사 설득하지 못한다해도 내소식을 내형제에게 알릴수가 잇습니다
혹시나 가족들 때문에 북에 돌아간 그들이 수용소로 끌려갈까봐서 입니다. 탈북자들이 상봉을 요청하고 그래서 한국과 북한의 차이와 현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지고이게 또 언론에 대서 특필되고.
북에서 가만히 놔둘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런 활동이 문제가 되어 이들을 모두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버리면 어떻게 되나요? 지난번에 넘어온 어부들도 결국 수용소에 갔다는데 상당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 아닌가요?
학사대님의 충정은 깊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도 많은데 굳이 이분들의 목숨을 담보로 (또한 이분들의 동의 없이) 31명과 그 가족들을 지옥으로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은 올바른 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저 31인중 한명이라면... 그리고 북에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이런 활동은 목에 다가오는 비수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무작정 서둘러 되돌려 보내는 것이 인도적인 처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마귀같은 북한정권에게 이용당하기 때문에 자신과 자신의 가족이 격게될 고초를 미리 알려주고, 스스로 판단할 기회를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인도적인 차원이라면 남한정부가 차라리 악역이라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조개잡이 나온 사람들이 왜 배 밑에 숨어 있나요? 왜?
- 척하면삼천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2-08 23:28:56
악질빨갱이들만 나두고 대다수의 사람들을 귀순 시킬 수가 있습니다.
정부는 빠른 시일안에 그들을 다시 동토의 땅으로 돌려보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무서웠고 얼마나 세뇌되었으면 한번쯤 남한이란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보고 결정하겠다고 못하고 침묵하고 있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