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탈북자 동지회에는 재미동포 남신우님이 어떤 일을 해오신 분인지 잘 알려져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분은 그동안 북한 인권을 위해서 북한에서 벌어지는 인권참상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전심해온 분입니다. 미국의 수잔 숄티라는 인권운동가는 이분의 활동에 감동해서 남신우님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북한 인권침해를 알리는 사진 전시회에 수다히 참여하였습니다.

이분은 한국과 미국을 안방문 드나들듯  하며 북한 인권홍보에 엄청난 시간과 개인적 비용을 쏟아부은 분입니다. 이분은 말로만 애국을 하는 분이 아닙니다. 미국 고위층 인사들에게 북한 인권의 참상을 알리는 일에 이분만큼 공헌한 분은 내가 알기로는 없다고 봅니다. 미국인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미국 정책가들의 힘을 빌려야 하는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특히 그러합니다. 

이분은 링컨 대통령의 전기를 번역해서 한국인들에게 링컨대통령의 위대함을 알리는 일에 큰 공헌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분은  한국/북한 상황에 너무나 분노해서 글이 분노에 차있기 때문에 이분의 글을 처음 읽는분들은 오해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서 "당신이 무슨 애국을 했느냐"고  무례한 댓글을 쓰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