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한국과 월남은 완전히 다른 경우지요. 70년대 월남전 당시의 한국이었다면 적화통일이 가능했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지금 한국에 북한식의 통치체제를 구축하려면 남한인구 5천만 중 최소 3천만을 죽여야 가능할 겁니다. 자유와 인권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들이 그 거지같은 체제에서 살 수가 없죠.

게다가 한국의 경제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과 실타래처럼 얽혀있습니다.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삼성, LG, 현대, 기아가 있는 한국이 북한에 먹힌다?
전세계에 수많은 한류팬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의 문화중심지인 한국이?
그렇게 된다해도 미국에만도 각계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200만 재미교포가 있는데 이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G20가 괜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만 모를 뿐이지 세계속에서 한국은 이미 상당히 비중있는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김정일이 한국을 점령한다고 해도 그걸 유지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미 한국은 어설픈 정치선동이 통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얼핏 보기에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그것은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이고, 그 내면은 매우 안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종북 좌빨들을 우습게 보면 안되겠지요. 건전한 좌파는 있어야겠지만 김정일을 추종하는 종북주의자들은 박멸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김정일의 목표는 적화통일이라기 보다는 어떻게든 2300만을 노예상태로 두고 대대손손 그 땅에서 살았으면 하는거 아닌가요.

우린 우리식대로 살테니 제발 관심좀 꺼줘~!
우리식대로 살게 제발 삐라, 대북방송 같은거좀 하지 말아주라~!
부족한 식량만 좀 채워주고. 그럼 얌전히 있을께.

이게 지금의 북한 아닌가요.

그리고 종북주의자는 좌파가 아니죠 사실.
북한은 왕조국가이니 왕조국가로 회귀하자는 종북주의자들은 사실 극단적인 보수로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

- 최근 천안함 사건이나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이 잇따르면서 안보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 군의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나.

"일련의 사건들이 크나 큰 불행을 가져왔지만 국민들이 안보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점에서 보면, 기회라고 할 수도 있다. 이 기회를 활용해서 안보의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장래는 없다."

'북파 공개' 이진삼 "찹쌀가루 챙겨 휴전선 넘어" 인터뷰에서...

뜨락은 안보문제를 경제나 한류와 착각하는 듯......
당신같은 사람이 많다는 것은 북괴가 원하는 바대로 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베가// 안보문제를 등한시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 사회가 이미 북한이 점령해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성숙했다는 말입니다.

안보문제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북한이 없어도 동북아는 군비경쟁의 각축장입니다. 적어도 일본, 중국의 60%의 전력은 갖추어야 하기에 국방비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지스함, 조기경보기, 글로벌 호크, 1500km 사거리의 순항미사일, 5세대 전투기 등은 이미 북한을 상대로한 무기가 아닙니다.

주한미군도 철수해서는 안되고, 국방비도 지속적으로 증액되어야 합니다. 단지, 북한과 한국의 넘을 수 없는 차이를 이야기하려 했던 것 뿐이니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한국사회가 외형적으로 장족의 발전을 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자유와 인권을 맛본 한국사람들을 억압통치하려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을지라도 언제라도 가능합니다.
총구에서 억압의 힘이 나오니까요.
군중을 몰아 가는 데는 의외로 쉬울수 있습니다. 외형적 크기가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지스함이나 신형잠수함, 신형비행기 많이 가지고 있어도 안보에 둔감해서는 아무 소용없습니다.
국방비로 아무리 최신무기 사들여도 정신이 해이해지면 별 무소용입니다.
지금 남양주군 화도읍에는 보름째 주민 1000명이 땅속에서 발파음을 듣고 있습니다.
북괴의 남침 땅굴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으나 관계당국은 무반응에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습니다.
즉각적이고 꾸준한 땅굴탐사가 있어야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못한듯합니다.
눈에 드러나는 북한과의 외형상 크기의 차이가 전부가 아닙니다.
땅굴이야말로 가장 북괴스러운 남침공격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수도권 밑으로 뻗어나온 땅굴갈래로 남침하고, 해상에서 육상에세 동시 다발로 공격 감행하는 것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지금 자칭 진보좌파들 단체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발제글을 유념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와 내년이 특히 중요합니다. 다른 말로는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뜨락//
1만1천톤 짜리 삼호 주얼리호가 5톤짜리 해적선의 수중에 들어 갔습니다.
외형적 크기로 비교하자면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지요.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성실히 국제 물류 수송에 열중하는 석선장이하 성실한 선원들이 야만적인 해적무리들에게 나포 당했지요.
한 무리의 문화적 성숙도나 개인적인 인격도야 정도로 비교하자면 해적무리에 비교가 되겠습니까?
한국선원들이 한류 가수들의 신상과 그들의 눈부신 활약상에 대해서 아무리 꿰고 있어도 무지한 해적들을 당해내는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삼호주얼리 선원수가 22명에 해적수는 15명입니다. 사람수로는 삼호주얼리가 많습니다.
외형적 크기나 사람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의 경제가 아무리 발전해도, G20에 걸맞는 국제적 위상을 가지고 있어도 땅굴파고 들어 오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바다에는 최신함정이 붐비고, 하늘에는 최신전투기가 날아다녀도 땅굴파고 갑자기 북괴군이 들이 닥치면 그래서 널리 산개되어 땅에 퍼지면 바다와 하늘의 최신무기가 무슨 소용입니까?

야밤에 부잣집에 흉기들고 들어온 흉악강도 2명에게 부잣집 가족 5명이 인질로 잡혀 있다면 그 부잣집이 아무리 부유하고 문화적으로 앞장서 있다하여도 최신방범장비를 갗추었어도 그들 목숨은 이미 강도의 처분하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안보문제는 다른 이슈와 혼동하여서는 아니 되겠기에 한마디하였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북한과 전쟁의조짐이 보이면 종북 좌빨은 제일먼저 제거됩니다...